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대형마트와 일부 준대규모점포(SSM)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2월 11일에서 설 당일인 17일로 한시적 변경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11일 정상 운영을 통해 명절 기간 시민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고,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한편, 유통업계 종사자의 명절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경 대상은 ▲롯데마트(덕소·마석점) ▲이마트(남양주·다산·별내·진접점) ▲홈플러스(진접점) 등 대형마트 7개소와 준대규모점포 32개소다. 다만 롯데프레시 월산점은 인근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기존과 같이 11일에 휴점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의 특수성을 고려해 근로자의 휴식권과 시민 편의를 함께 충족할 수 있도록 의무휴업일을 조정했다”며 “이번 조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한시적 변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양평군 주민자치 발전을 이끌어온 제 13대와 새롭게 출범하는 제14대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광석 부군수를 비롯해 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 도의원,지민의 군의회 부의장, 송진욱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임원진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원희 제13대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주민참여 확대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제4회 참소화 축제 및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제10회 양평군 평생학습축제 먹거리 장터 운영 ▲인재 양성 장학금 기탁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자치 기반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롭게 취임한 제14대 하철호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양평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중심의 자치활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광석 부군수는 "주민자치의 주체로서 협의회와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실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서성란(국힘·의왕2) 경기도의원은 경기도 공업직 공무원이 점차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들이 증원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인사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 도의원은 5일 제388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업직 공무원은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활성화,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비전을 현장에서 설계·구현하는 핵심기술 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 도의원은 “도 전체 공무원 수는 지난 2021년 4484명에서 2024년 4680명으로 증가했다. 행정직 공무원은 같은 기간 9% 이상 늘었고 시설직 역시 규모·비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공업직 공무원은 (지난 3년 사이에) 185명에서 167명으로 10% 가까이 감소했다. 전체 공무원 인원이 늘어나는 동안 공업직만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서 도의원은 “공업직 간부 비율은 더욱 심각하다. 시설직·환경직·농업직의 4급 이상 비율은 4~9% 수준인 데 반해 공업직은 2%대에 불과하다”며 “최근 4급 승진도 기술직군 8명 중 공업직은 단 1명에 그쳤다”고 전했다. 서 도의원은 “(공업직은) 전체 공무원 중 세 번째로 많은 직렬임
경기아트센터는 창작 뮤지컬 '레드북'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 마지막 무대로 '레드북'의 여정을 수원에서 마무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뮤지컬 '레드북'은 보수적 시대 속 여성 '안나'를 중심으로 개인이 선택과 목소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시대적 제한에도 자신만의 언어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안나의 이야기는 오늘날의 관객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한다. 공연은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 여성의 선택과 주체성이라는 메시지를 묵직하게 전한다. '레드북'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 연출상, 안무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꾸준히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은 완성도가 더욱 높아진 무대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극장 규모 확대로 세트와 영상 디자인이 정교해졌고 안나의 내면세계와 감정선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하는 영상이 더해져 입체적인 서사를 구현한다. 무대 위 시각적 요소들은 장식에 그치지 않고 인물의 심리와 감정을 따라가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화려한 캐스팅 역시 눈길을 끈다. 옥주현, 아이비, 민경
인천시립무용단이 창작과 무대를 이끌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에서는 상임부안무자 1명과 출연단원 1명을 선발한다. 상임부안무자 지원자는 응시원서 접수 시 최근 5년 이내 안무 작품 중 10분 분량의 영상을 제출해야 하며, 2차 전형에서는 직무수행계획서 PT와 대면 면접이 진행된다. 출연단원은 1차 전형에서 전통무용, 창작무용, 타악 실기를 평가하며, 2차 전형은 대면 면접으로 실시된다. 상임부안무자는 연봉 적용 대상자로 채용되며, 출연단원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기간을 거친 뒤 근무 평가 결과에 따라 상임단원으로 위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2월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상임부안무자는 이메일 접수, 출연단원은 등기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는 예술단운영팀(032-420-2742), 모집 분야 직무 및 전형에 관한 사항은 무용단(032-420-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1981년 창단하여 올해 창단 45주년을 맞이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군 노인복지관에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지회장, 김남규 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해 일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일자리 참여 어르신 165명은 노인 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36개, 노인역량활용형 36개, 공동체사업단 5개 등 총 77개 사업단으로 구성됐으며 1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579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노인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각지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와 부상없이 즐겁게 일하시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은 오는 6일 양평사랑나눔봉사단, 11일 양평행복만들기사회봉사단, 25일 양평시니어클럽, 26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올해 1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 분양 평가업체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1년간 전국 민간 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842만 9000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8월 774만 6000 원을 시작으로 9월 777만 9000 원, 10월 798만 1000 원, 11월 826만 9000 원, 12월 843만 원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1월 들어 하락 전환한 것이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7억 770만 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같은 면적 기준 평균 18억 8971만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전용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19억 493만 원에서 한 달 만에 18억 원대로 내려오며 하락 폭을 보였다. [ 경기신문 = 성은숙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남성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대체복무 확대와 군대 체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에서 “남성 청년들이 똑같은 조건에서 국방의 의무 이행으로 상당 기간의 공백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여러 갈등 요소가 되기도 하고 억울하게 생각되는 측면도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은 계획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복무 중에도 연구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학생의 의견에 “과학기술 분야 대체복무 분야가 꽤 있긴 하지만 확대하자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실제로 병무청과 얘기를 하고 있고, 국방부 장관도 전향적”이라며 “정리해 따로 발표하겠다”고 답했고, 이 대통령은 “확대는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여기에 덧붙여 군대 자체를 좀 대대적으로 바꿔 볼 생각”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병력 숫자와 보병 중심의 군대 체제였다면 이제는 장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며 “병력 역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군대에서 복무하는 청춘을 낭비하고 시간을 때
경기도가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서 의료급여 진료비 243억 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외래 다빈도 사례관리 대상자 5220명에게 의료급여관리사가 진행하는 건강상담, 복약지도 등을 지원 프로그램을 받게 했다. 그 결과, 사례관리 대상자들의 진료비는 지난 2024년 868억 원에서 지난해 625억 원으로 줄었다. 도의 집중 관리로 243억 원의 의료급여 재원을 절감한 것이다. 실제 65세 의료급여 수급자 A씨는 과거 가족과의 단절·투병 생활로 장기 입원과 과도한 약물 의존에 노출돼 있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병원에서 보낸 시간만 365일, 발생한 진료비는 3577만 원이었다. 이에 지난해 도는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의료급여관리사가 건강상담, 복약지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후 A씨의 입원 일수는 전년 대비 166일 감소하며 안정적인 일상 회복에 성공했다. 진료비 또한 2254만 원으로 이전보다 약 37%(1323만 원) 줄어 의료급여 재원 확보에도 도움이 됐다. 이런 절감 노력으로 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의료급여 사업분야와 의료급여 재정관리 분야 우수기관
“시정은 실행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특례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출마선언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권력 교체가 아니라 민생과 신뢰 회복을 요구하는 시민의 선택”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성특례시의 현안에 대해 “인구 106만 명을 넘는 대도시로 성장했지만 교통 혼잡, 안전·환경 문제, 돌봄·의료·교육 불안 등으로 시민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도시 성장 속도에 비해 행정이 뒤처지면서 불편이 누적돼 왔다”고 진단했다. 또 “구청 없는 100만 도시라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4개 구청 체제를 생활행정의 중심으로 작동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진 출마예정자는 성남시와 경기도,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근무한 경험을 언급하며 “행정은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이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행정 구조를 개선해 신속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화성특례시의 주요 과제로 교통·이동권 문제, 산업·생활 안전 대응, 환경 문제, 돌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