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화성특례시가 서울대학교 합격자를 대거 배출하며 ‘대한민국 교육 1번지’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비평준화 일반고인 화성고는 올해 서울대 합격자 37명(수시 5명·정시 32명)을 배출해 전국 고교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재학생은 물론 재수생까지 고른 성과를 내며 ‘정시에 강한 일반고’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공립 국제고인 동탄국제고도 서울대 합격자 17명(수시 16명·정시 1명)을 배출해 전국 24위를 기록했다. 특히 수시 1단계 합격자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수시 중심의 탄탄한 교육과정을 입증했다. 화성특례시는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2026년 개관 예정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을 통해 초·중 연계형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과학·정보 분야 영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글로벌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원어민 교육 강화와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주요 대학 진학생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화성시는 2026년에도 ‘화성시장학관(
남양주시는 설 연휴 이후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나서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남양주시 청년 취업 로드맵 대기업·글로벌기업 현직자 직무 멘토링 콘서트’ 참여자 약 15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멘토링을 통해 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행사는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남양주시청 제1청사 다산홀에서 진행되며 ▲취업 특강 ▲공개 모의 면접 ▲기업별 소그룹 멘토링 등 현장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19~39세 구직 청년이다. 1부에서는 대기업·글로벌기업 현직자가 직접 참여해 최근 채용 환경 변화와 직무별 핵심 역량을 공유하고, 공개 모의 면접과 코칭을 통해 참여자들의 실전 면접 대응력 강화를 지원한다. 2부에서는 직무 분야별 소그룹 멘토링을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인사·분석·재무 ▲영업·마케팅·UX ▲기술·개발 등 분야별로 나뉘어 카카오, LG, SK, 롯데백화점, 구글 등 국내외 13개 기업 현직자가 참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 사항
인천문화재단이 인천 지역 동네책방과 함께하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 참여서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일(월)부터 2월 23일(월)까지이며, 신청은 한국근대문학관 이메일(lit@ifac.or.kr)을 통해 접수한다.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인천 지역 동네책방을 거점으로 작가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생활권 문학 프로그램이다. 동네책방과 문학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학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는 연속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는 인천 지역 29개 동네책방이 참여해 총 60회의 책담회를 운영했다. 900여 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는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서점은 서점별로 1회 이상 최대 3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65회 내외 책담회가 선정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80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북토크·북콘서트로 문학, 인문학, 독립출판물, 만화, 그림책 등 도서 전 분야가 대상이다. 2회 이상 책담회를 운영하는 서점은 최소 1회 이상 인천 작가가 참여하는 책담회를 필수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참여 서점은 ‘신바람 동네책방 축제’에 참여하게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사)한국IT정책경영학회 학술대회 경진대회에서 AI·XR 기반 실감콘텐츠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가 참여한 '2026년 한국IT정책경영학회 학술대회' 응용기술 경진대회에서, 전공 수업 '실감콘텐츠기획'을 통해 제작된 AI·XR 실감콘텐츠 작품 'THE FALLEN CITY'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작품에는 2학년 이형석·윤준혁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디지털 전환, IT 정책과 경영을 주제로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해 연구 논문 발표와 공동연구 성과, 응용기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상작은 AI 기반 콘텐츠 기획과 XR 공간 이동 설계 개념을 전공 수업 과정에 적용한 사례로, XR 환경에서의 수직·수평·장소 이동 등 공간 경험 요소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작품 제작에는 스페이셜(Spatial), 메쉬.ai(Meshy.ai), 스케치팹(Sketchfab), 유니티(Unity), 메타 퀘스트 3(Meta Quest 3) HMD 등 AI·XR 콘텐츠 제작 도구와 플랫폼이 활용됐으며, 기획부터 제작·체험까지 이어지는 실감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구
양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6년부터 시민참여형 도시녹화 사업인 '30만 양주시민 1인 1나무 심기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5년 양주지역산림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된 중장기 추진계획(2025~2030)에 따라, 시민·단체·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시는 2026년을 실행 단계로 보고, 산림 연접지역과 공원·하천·도로 등 공유지 내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식재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봄·가을철 시민 참여형 나무심기 행사를 운영하고, 생활권·학교숲·가로수 등 유형별 맞춤 식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식재 이후에는 풀베기와 비료주기 등 사후관리를 병행해 나무의 생육 상태를 관리하고, 식재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수종 선정과 식재 방법, 유지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는 산림전문기관과 협력해 기술 지원을 추진한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깊은 울림과 여운으로 관객들을 홀렸던 연극 '터키 블루스'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3년 초연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여행, 추억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다시 써내려가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다흰과 전석호, 두 배우가 완성해낸 섬세한 감정은 시간이 흐른 뒤에도 잊혀지지 않는 우정과 기억을 진실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콘서트장과 터키 여행이라는 서로 다른 공간을 단차를 활영해 교차하는 독특한 구성, 배우가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음악과 터키 현지 영상이 결합되는 무대는 관객들을 서사 속으로 이끌었다. 극 중 주인공들 외에도 악어떼 역으로 각종 악기 연주 및 음향, 조명, 영상 오퍼레이터를 맡은 박동욱, 임승범, 김영욱은 극의 묘미를 살렸다. 또 기타 연주자 권준엽, 건반 연주자 정한나가 무대를 다채롭게 채우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터키 블루스'의 여운을 뒤로 하고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또 하나의 '여행 연극'이 시작된다. 로드씨어터 '클럽 라틴'은 남미를 배경으로 한 여행 속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삶과 꿈, 관계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낯선 풍경과 감정의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인 권혁우가 수원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시정 혁신 구상을 내놓았다. 권 부위원장은 5일 수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은 지금 성장 동력을 잃고 있다”며 “재정 기반 약화와 일자리 감소, 장기 표류 중인 현안들이 도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출마를 결심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원의 재정자립도가 장기간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기업 유출과 고용 위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또 영통 소각장 문제와 수원 군 공항 이전 등 해묵은 갈등 사안들이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지역 사회에 부담으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권 부위원장은 자신의 정치 철학을 ‘기본사회’라는 개념으로 설명했다. 그는 “시민이 먹고사는 문제와 주거, 돌봄, 양육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어야 도시의 미래도 가능하다”며 “기본이 무너지면 수원의 경쟁력도 함께 무너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본이 강한 도시, 시민의 일상이 안정된 수원을 만들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공약 방향으로는 ▲경제·산업 구조 혁신 ▲교통체계 개편 ▲균형 있는 지역 개발 ▲주거 안정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거듭 요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한 홍 수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제1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국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문제를 거론하며 “대한민국 국토 전체를 새롭게 재설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너무 숨 가쁘게 추진하다 보면 알맹이가 빠질 수 있고,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어 “행정통합 문제를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토 전반을 새롭게 재설계한다는 측면에서 끌고 갈지에 대한 논의가 영수회담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재설계하고 미래 먹거리를 새롭게 설계하는 것은 여야, 정부, 국회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수석은 전날 장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언급하며 “좋은 내용이 있고, 정부와 여당에 대해 여러 제안과 고언이 있었다”며 “여러 내용에 대해 여야와 정부, 국회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시
시흥시는 지난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교육도시 시흥-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의 혁신교육지구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이어져 온 지역교육협력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더 단단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진로 ▲디지털 ▲시흥교육과정 등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긴밀한 협업을 이어간다. 특히 시흥시가 추진해 온 교육도시 정책 역량과 교육지원청의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교 안팎의 배움이 경계 없이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 구조를 확립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의 바이오 등 미래산업 기반을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경험 기회를 넓히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이주배경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진로 정보 접근성과 참여 지원을 강화해 포용적 교육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는 지난 15년간 지역교육협력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
남동구가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5일 구에 따르면 협의체는 통합돌봄의 기본 방향과 지역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한다. 박종효 구청장을 포함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동지사와 남동연수지사를 비롯해 보건의료 분야 대표 6명과 복지 및 돌봄, 주거 분야 대표 6명, 관련 분야 대학교수 등 모두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올해 통합돌봄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료 및 요양, 돌봄 서비스 기관 간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올해 구는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어르신이 꿈꾸고 구가 해드립니다’는 목표를 세웠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기존 의료 및 요양, 돌봄서비스 등을 통합해 제 공하고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특화 서비스도 운영한다. 특히 남동형 특화 서비스로 건강드림과 돌봐드림 등 4대 분야 9개 서비스를 추진해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돌봄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