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쓱데이’를 맞아 ‘창고 대방출’ 콘셉트의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백화점, 아울렛, W컨셉, SSG닷컴, 면세점, 까사, L&B 등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해 패션·식품·리빙·가전·주류 등 전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 호텔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SSG닷컴 등 온라인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W컨셉, SSG닷컴 등은 겨울 시즌을 겨냥한 패션 아이템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부산 아울렛에서 멀티브랜드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흥점에서는 와릿이즌, 널디, 지프, 세터 등 인기 브랜드와 아동복을 최대 80% 할인하고, 11월 1~2일에는 삼성카드 결제 고객 대상 5%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은 온·오프라인에서 겨울철 수요가 높은 가디건, 울코트, 구스다운 등 800여 종의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하며,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W컨셉 클리어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
고양특례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RAD KOREA WEEK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총망라한 국내 최대 융복합 기술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는 4대 전문전시회로 구성됐다. ‘로보월드 2025’는 산업·물류·의료·교육·서비스 등 전 분야의 로봇 기술을 총집결한다.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재난 대응, 고령자 돌봄 등 현장형 기술이 대거 전시되며, AI 기반 로봇과 협동로봇 등 산업 현장의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하늘에서 연결되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인 드론 및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산업의 국내외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드론, 도심항공 드론물류, 국방드론, 드론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차세대 영상 기술, 가상현실 (VR)·확장현실 (XR) 장비, 실감형 콘텐츠 제작 솔루션 등이 전시된다. 디지털 문화산업과 기술산업의 결합을 통해 미디어 융복합 생태계를 확장하고, 영상 제작 기업과 방송 · 전시 기획사 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진다. ‘디지털퓨처쇼’는 스마트시티 · 친환경
수원시가 개최한 '2025년 수원시 시민정원 경연대회'에서 '완뚝원정대'의 '리플(ripple) 가든'이 대상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효원공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는 사전 심사에서 선정된 8개 팀이 참여해 시가 제공한 재료들로 '흐르는 물결 속 피어나는 생명'을 주제로 4~5㎡ 규모 정원을 조성했다. 조경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이 주제 적합성, 심미성, 시공성 등을 현장에서 평가한 점수(50%)와 사전 서류 심사 점수(50%)를 합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상을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완뚝원정대'의 '리플(ripple) 가든'은 하나의 물방울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새명의 파장을 표현했다. 어린 꽃이 꿈꾸는 산의 이미지를 담은 '진달래동산 꽃뫼'팀의 '어린 꽃이 꿈꾸는 뫼(산)'이 최우수상, 빛과 생명의 흐름을 표현한 '빛나게' 팀의 'Flowing Light Flowering Life'가 우수상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교도관에게 돈을 주면서 독거실 배정 등 편의를 청탁한 일명 '독방 거래' 사건의 의뢰자가 캄보디아에서 수천억 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총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교도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변호사 B씨로부터 6000만 원을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조직폭력배 출신 C씨에게 독거실을 배정하고 의약품 반입도 허용하며 1억 원 상당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변호사를 통해 독방 거래를 청탁한 C씨는 국내 폭력조직 상계파 출신으로 지난 2020년 6월부터 9개월 간 캄보디아에 서버를 두고 8660억 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고 차량을 운전하다 20대 여성을 치어 사망하게 한 '롤스로이스남 사건'의 피의자 신모씨가 상계파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신씨 자금 출처 등을 확인하며 해당 조직이 도박사이트를 운영 중인 것을 확인해 C씨 등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경찰은 변호사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한 바 있다. 경찰은 계좌
CJ제일제당이 신제품으로 가정용 외식 딤섬 라인업을 강화하며 딤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새우하가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 ‘고메 새우하가우’는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최적 배합의 투명하고 쫄깃한 피에 새우소를 가득 채워, 전문점 수준의 탱글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 2분 30초 조리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를 앰배서더로 내세워 정통 딤섬 맛을 구현한 ‘고메 딤섬’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선론칭한 ‘고메 샤오롱바오’는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딤섬 시장은 올해 9월 기준 약 500억 원 규모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선호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고메 딤섬’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신상위크’, 쇼핑라이브 ‘신상잇쇼’ 등 온라인 프로모션과 대형마트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14일부터 2주간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고메 딤섬 2종 구매 고객에게 정지선 셰프 ‘티엔미미’ 식사권을 증정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화성탐사’ 3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15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성시 주요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소개팅 형식이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참가자 간 친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프로그램 종료 후 성혼 1호 커플이 탄생하며 실제 결실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와 주목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참가자분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탐사는 지난 1기와 2기에서도 다수의 커플을 배출하며 지역 내 직장인 미혼남녀에게 인기 있는 만남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안정적인 결혼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쿠팡이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쿠팡은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 ‘메가뷰티쇼’를 오늘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뷰티쇼는 쿠팡이 연 3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대표 뷰티 축제로,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제공해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자녹스, 메디힐, 바닐라코, 아이오페를 비롯한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에이지투웨니스 ‘샤이닝드롭 에디션 팩트 세트’, 이지듀 ‘멜라 비 토닝 앰플 쿠션 세트’, 마녀공장 ‘딥 포어 클렌징 소다폼’, AHC ‘온리 포 맨 올인원 에센스’ 등 각 브랜드의 대표 상품이 다양하게 판매된다. 특히 메가뷰티쇼의 대표 이벤트인 ‘뷰티박스’ 증정 행사가 눈길을 끈다. 행사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0명씩(총 3000명)을 추첨해 35만 원 상당의 뷰티박스를 증정한다. 뷰티박스는 15개 브랜드의 인기 제품 30종 중 일부가 랜덤으로 구성되며, 주차별로 다른 제품이 포함된다. 1주차에는 ▲에이지투웨니스 케어글로우 립밤 핑크 포 에브리 하트 에디션 ▲AHC 프리미어 앰플 아이크림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함께한 '제8회 전국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도시형 이웃 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한 '이웃청년'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3일 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회 참가팀을 모집, 135개 팀(총 329명)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팀(총 40명)을 선정했고 1일 전문가 멘토링, 2일 본선 발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웃청년'팀은 생활 반경이 가까운 청년이 도시 이웃인 노인에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도시형 이웃기반 청년과 노인 연결 모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는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해 시니어 관련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하고 아주대는 제품 개발·지적재산권·창업 등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민 아주대 산합협력단장은 "청년들이 초고령 사회라는 중요 과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잘 다듬고 발전시켜 수원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는 중요
CJ대한통운이 택배비 지원과 친환경 포장재 제공, 물류역량 강화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 사랑의열매와 함께 3년째 진행 중인 ‘그린 딜리버리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과 친환경 역량을 동시에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택배 판매가 주 매출원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택배비,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연합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친환경 물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유통·물류 트렌드 ▲포장 규제 동향 ▲친환경 패키징 기술 등이 다뤄졌으며, 테이프형 송장과 필름·골판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충 포장재 솔루션 사례가 소개됐다. CJ대한통운은 참여 소상공인에게 택배비를 지원하고 원터치 박스, 테이프형 송장,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포장재 세트를 제공해 포장 시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최대 150%까지 높이며 파손 위험도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친환경 물류역량 강화 교육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
수원시가 하반기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을 받았다. 3일 시는 식자재 공급업체 추천사업 담당자와 안전성 검사 담당자가 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 등 총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의 청결과 온도 관리, 제품 보관·유통기한 관리, 법적 서류 관리와 현장 위생 상태, 원물·부재료 수급·관리 등 주요 점검 항목을 세밀히 살폈다. 평가 결과, 모든 업체가 100점 만점 기준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점검 결과를 업체에 전달하고 식자재 위생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공급업체 점검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