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친환경차 체험 프로그램 ‘현엔 드라이브’의 누적 이용자가 900명을 넘어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부터 시행한 ‘현엔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6월까지 총 915명의 임직원이 전기차를 체험했다고 7일 밝혔다. ‘현엔 드라이브’는 2021년부터 시작된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평일에 업무용으로 활용되는 EV9, EV6, IONIQ5 등의 친환경차를 임직원이 주말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신청 후 선정된 임직원이 금요일 퇴근 시 차량을 수령해 주말 동안 사용한 뒤, 다음 주 월요일 출근 시 반납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용 임직원을 위한 별도의 보험도 제공해 임직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친환경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친환경차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차량 교체 및 구매 시 내연기관차 대신 친환경차를 고려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참여 임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긍적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친환경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
현대글로비스가 자율비행 드론을 물류센터 재고조사에 본격 투입하며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 기존 대비 90% 이상 시간을 단축하고, 사각지대 재고도 정밀하게 파악 가능해 실내 물류환경 혁신의 사례로 주목된다. 7일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내 통합물류센터(CC)에 자율비행 드론을 투입해 자동차 반조립부품(KD)의 재고조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 중인 해당 드론은 기존 육안 조사 대비 약 90%의 시간을 줄였다. 1회 조사 시간이 평균 30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된 것이다. 드론은 특히 지상 3.5m 이상의 고위치나 사각지대 물품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 인력의 피로도를 낮추고, 야간을 포함한 다양한 시간대에서 재고 확인이 가능하다.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다.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GCS(Global Consolidation center support System)’에서 재고조사 명령이 내려지면, 드론은 이륙해 ‘빈(Bin)’ 단위로 물품을 촬영하고 베이스 스테이션(Base Station)으로 복귀해 데이터를 GCS에 전송한다. 빈은 랙(Rack)의 한 칸으로, 재고 위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현장 주변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보안관’ 94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는 7일 오전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제도는 재개발·재건축 공사로 인한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019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9개 재개발·재건축 현장 인근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도 ▲시민 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서행 유도 ▲안전펜스 위험 요소 점검 ▲공사장 인근 도로·건축물 균열 관찰 ▲소음·진동·먼지 등 유해 요소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및 조치 등이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위험 요소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현장에서 안전보안관이 일상 속 안전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SSG닷컴이 여름철 수요가 높은 계절가전과 건강식품, 뷰티 상품 등을 중심으로 ‘스타배송 쿨썸머 페스타’를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기반으로 다양한 할인과 사은 혜택을 포함한 구성으로 마련됐다. SSG닷컴은 오는 13일까지 일주일간 ‘스타배송 쿨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라이프스타일 관련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 적용 상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스타배송은 주문 시 약속된 날짜에 상품이 도착하도록 보장하는 서비스로, CJ대한통운의 전용 물류 시스템 ‘오네(O-NE)’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 적용된다. 행사 상품은 계절가전, 건강식품, 일상용품, 뷰티 제품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카테고리 위주로 구성됐다. 대표 상품으로는 르젠 선풍기, 템퍼 기능성 침구류 등이 중복 할인 대상에 포함됐으며, 뉴케어 건강식품과 크리넥스, 하기스 등의 일상용품은 N+1 구성으로 준비됐다. 캐츠랑 반려동물 사료 등 펫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여름 뷰티
교촌치킨이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서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인 소스를 앞세운 특화 메뉴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치킨과 수제맥주의 조합, 사회공헌 활동까지 결합해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7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소스를 주제로 한 특화 메뉴로 관람객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치킨·맥주 축제로, 교촌은 전용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의 강점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교촌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소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표 메뉴는 ▲간장, 레드, 허니, 마라레드 소스를 직접 발라 먹는 ‘시그니처 브러싱팩’과 ▲레드마요, 허니마요, 콰트로치즈 등 소스를 찍어 먹는 ‘리미티드 딥소스팩’이다. 해당 메뉴는 “소스를 고르는 재미가 있다”, “마라레드 소스가 강렬하고 신선하다”는 현장 반응을 얻었다.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도 치킨과의 조화를 고려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심을 끌었다. 생맥주로 제공된 ‘윈디힐 라거’와 캔
롯데카드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디지로카앱과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7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우선 오는 9월 30일까지 디지로카앱 ‘발견’탭에서 첫 여행 일정을 등록하거나 ‘디지로카 트래블’에서 항공, 호텔, 렌터카, 패키지 등을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로카앱의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띵샵’ 여행 카테고리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해 주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달 말까지 띵샵에서 에어컨, 제습기 등 계절 가전을 포함한 LG전자, 삼성전자 가전 최대 50% 할인,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 최대 10만원 한도의 5% 추가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하는 기획전이 열린다. 여행,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업종 가맹점에서 롯데카드 고객 대상 할인 행사도 열린다. 오는 31일까지 해외 항공권을 NOL 인터파크투어·투어비스에서 최대 20%, 웹투어·온라인투어·노랑풍선·마이리얼트립에서 최대 15%, 와이페이모어에서 최대 13%, 하나투어에서 최대 10% 할인해 준다. 같은 기간, 마이리얼트립 투어·티켓·숙소 2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2000원 할인해주는 TOUCH 쿠폰을 디지로카앱에서 증정하고, NOL 인터파크
삼성전자가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가정용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레고 조립 체험존을 열고, 전국 6개 레고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더 프리미어 5’와 레고 빌더 앱을 결합해 레고 브릭을 조립할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체험 공간은 터치 스크린 기능이 탑재된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레고 빌더’ 앱을 실행한 뒤, 이를 프로젝터 화면에 미러링해 테이블 위에 투사된 설명서를 보며 직접 조립을 체험할 수 있다. 화면은 손가락 터치를 통해 페이지 넘김, 확대·축소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선보인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43cm 거리만 확보되면 최대 100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프로젝터다. 스탠드 액세서리와 적외선 카메라, 레이저 모듈을 활용하면 터치 기반 인터랙션도 가능해 교육 콘텐츠나 게임,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체험 공간은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4일 롯데월드몰 잠실점 ▲7일 롯데백화점 김포점 ▲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김동수(광주시청)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플뢰레서 정상을 차지했다. 김동수는 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일부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같은 팀 동료 김경무의 기권으로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이밖에 여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래나(수원 창현고)가 방효정(화성 향남고)을 15-1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고동연(화성 하길고)은 남고부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윤영도(서울체고)와 접전 끝에 12-11로 승리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한편 광주 G-스포츠클럽은 남초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8강에서 투셰펜싱클럽을 41-38로 제압한 광주 G-스포츠클럽은 준결승서 송도펜싱클럽을 45-39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광주 G-스포츠클럽은 제이제이펜싱아카데미와 결승서 5피리어드까지 25-24 접전을 펼쳤고, 6피리어드에서 곽민준이 이성율을 상대로 5점을 뽑는 동안 1점만 허용하며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7피리어드에서 김강현이 김한율에게 2-6으로 뒤지면서 32-31로 추격당했다. 광주 G-스포츠클럽은 8피리어드서 곽민준이 홍지후에게 6-5로 앞서 리드를 유지했고, 9피리어드에서는 김연우가 이성율과
쿠팡이 2025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하고, 수상 제품을 모은 기획전을 상시 운영한다. 16개 카테고리에서 총 7000여 개 상품이 선정됐으며, 소비자 선택을 받은 대표 상품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7일 쿠팡은 2025년 상반기 ‘쿠팡 어워즈’ 수상 상품을 발표하고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어워즈 기획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쿠팡 어워즈는 고객의 실제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 판매량, 리뷰 수, 평점 등을 종합 평가해 카테고리별로 우수 상품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어워즈는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가전디지털 △뷰티 △식품 △생활용품 △베이비&키즈 △로켓프레시 등 총 16개 분야에서 약 7000개 상품이 선정됐다. 각 분야는 ‘베스트셀링’, ‘신상품베스트’, ‘리뷰베스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대표 수상 상품으로는 셀리맥스 어성초 필링패드(뷰티), 쓰리잘비 실리콘 빗자루(홈인테리어), 마이비 얼룩제거제(출산/유아동), 한강식품 무항생제 닭가슴살(로켓프레시) 등이 있으며, 신상품 부문에서는 미
롯데GRS가 여름철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캠페인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시즌2로 전개한다. 냉방온도를 1도 올리는 실천을 중심으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7일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온도주의’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 명칭은 ‘1도씨 미라클’로, 냉방온도를 1도만 높여도 지구의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몸의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높아지듯, 환경에도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롯데GRS는 이를 위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첫 번째는 ‘에너지절약 댄스 챌린지’로, 캠페인 송에 맞춘 댄스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 나노휠 전기자전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두 번째는 ‘냉방 온도 1도 올리기 참여 서명’으로, 캠페인 QR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