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금곡동 소재 한 카페에서 와부·조안·금곡·다산 지역 중·고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순회하며 학부모 간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를 위한 자리다. 올 해 열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와부·조안·금곡·다산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학부모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시 교육사업 안내 ▲미래교육 특강: ‘고교학점제 시대의 진로진학 준비 방향’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가정의 변화는 거창한 교육이 아닌 부모의 사소한 눈빛과 몸짓에서 시작된다”며 “학업을 마치고 밤 늦게 귀가하는 자녀들을 따뜻하게 맞으며 소통의 물꼬를 터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가 교육 정책의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시청이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2026년도에도 학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도시공사와 함께 계약심사의 예방적 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공공계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심사 관련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도시공사 간 계약심사 업무의 처리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최근 실시된 계약심사 이행 실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드러난 일부 절차 미흡과 법령 이해 부족 사례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약심사 업무 개선 계획을 기관별로 점검하고, 실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외부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담회에 이어 계약심사 관련 주요 법령과 지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경기도 계약심사를 포함한 주요 법령과 표준 절차, 체크리스트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해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의 적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외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계약심사 업무 이행률과 법규 준수 수준을 한층 높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예방적 감사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시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동구의회는 구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의정활동 과정에서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이미지 컨설팅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전문강사인 김미선 강사가 ‘언어적·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활용과 전략 수립’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강사는 갈등 상황에서의 효과적인 대화 기법과 정책 설명 시 설득력을 높일 수 있는 언어적 소통 방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표정, 자세, 외형 등 비언어적 요소가 주민 신뢰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의정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유옥분 의장은 “의정활동에서 소통 능력은 주민에게 정책을 정확히 전달하고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교육이 의원들과 직원들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보다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한울건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 2000만 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아동 지원 사업에 활용돼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울건설은 토목건축공사 및 주택건설, 부동산개발을 영위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시에 지사를 두고있다. 그동안 남양주시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부희망케어센터 등을 통해 현재까지 는 후원을 꾸준히 이어 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한울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민간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만큼 시에서 기업 지원책을 더욱 발굴해 기업 성장을 통한 자발적 복지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접장’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에 잠재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진행해 지원하고, 우수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신혼집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민 중심의 ‘궁집 서포터즈’강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역사 기반 왕실 문화 체험 활동을 제공해 주목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연계성’과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을 통해 남양주의 전통문화 활용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
오산중학교는 지난 18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탐색 및 고교학점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싸이트 심리검사연구소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고교학점제 운영 방식을 사전에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개인별 흥미·적성 검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전공 계열 및 진로 방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했다. 이후 18일 본 활동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전공별 진로 연계 정보와 고등학교 선택 과목, 학점 이수 방식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이은빛 학생은 “전공별로 배우는 과목과 진로 방향에 대해 몰랐던 점을 알게 됐고, 고등학교에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최진무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고교학점제를 실제처럼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박판순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인천지역 외국인 주민을 비롯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의원은 두 기관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협력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연계, 기본 의료서비스 안내, 의료 접근 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의료기관 이용 절차 안내부터 통역 연계, 사후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만성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활 치료 및 지속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정기적인 건강 캠페인과 다국어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도 지원할
안양시 공식 홈페이지가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지방자치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000여 명이 참여해 매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서비스 분야 상이다. 시는 지난 1998년 홈페이지를 구축한 후 처음으로 수상했다. 시 공식 홈페이지는 시민의 디지컬 행정 플랫폼으로 정의하고,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메인화면 디자인 개편, 시민 생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개선, 사용자 경험(UX) 강화 등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개선을 지속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9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앞으로 시 홈페이지의 서비스 품질을 더욱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도입 등 차세대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감사원이 주관한 ‘2025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감사원을 올해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의 구성·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특히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 지원’에서는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와 취약분야 선제 감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성과는 공직자 모두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율목종합사회복지관은 안양감리교회에서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성탄 선물 지원사업인 ‘사랑✝플러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영택 안양감리교회 기획목사와 유영일 경기도의원, 김지애 안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지역아동센터·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연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21곳의 협조로 마련한 5690만 원 상당의 성탄 선물을 아동 659명에게 지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은 “외롭게 느껴졌던 성탄절에 따뜻한 기억과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겨울옷이 생겨서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석 율목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