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미성년자(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신규 손님인 경우 경품을 제공하는 '내 아이 통장 첫걸음은 하나로부터!' 이벤트를 실시한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따라 ‘하나원큐’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내 아이통장 만들기'를 통해 미성년자 대리인이 자녀명의 계좌를 1개 이상 신규하고 응모한 부모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경품은 MZ세대가 선호하는 ▲탁상용 선풍기 ▲커피쿠폰 10잔 ▲인생네컷 1만원권(앨범 포함) 등 총 3종 중 원하는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내 아이통장 만들기' 서비스는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미성년 자녀의 입출금통장, 적금, 청약저축, 외화통장 등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자녀가 만 12세 이상인 경우 체크카드도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또 하나은행은 미성년자를 위한 특별 혜택으로 부모가 대리인으로 청약통장을 신규할 경우 ‘2만 하나머니가 적립되는 바우처’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바우처(영하나 청약바우처)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그룹 생활금융플랫폼인 ‘하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평가로 안전교육 및 홍보, 시설물 안전, 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5개 분야 36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 체계, 기관장·부기관장의 대응 역량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제14회 어린이 안전대상 행안부 본상 수상, 지역축제·행사 무사고 달성, 고양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전 체험형 시민안전교육 운영 등이 꼽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고양시가 지속적인 노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안전·안심·안정의 `3안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올해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연수를 추진해 눈길을 끈다. 16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남시종합운동장 제2체육관에서 700여 명이 초청해 ‘2025 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오는 22일에는 광주시청에서 400여 명 규모로 추가 연수를 연다. 연수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과목별 학습 전략은 물론, 학생의 진로와 연계한 과목 선택 가이드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강의를 듣는 구조로 구성돼, 가정에서의 진로 설계와 학습 지원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됐다. 연수 강사진에는 EBS 대표 강사들이 대거 참여해 ▲정유빈 수학 강사와 ▲윤혜정 국어 강사가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학습법을, ▲윤윤구 입시 강사가 과목 선택 전략을 전수했다. 또 ▲광주중앙고 안준범 진로부장은 실전 진학 설계를 안내하며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등 지역 관계자도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오성애 교육장은 “고교학점제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주체적 학습의 시작”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변화에 적응할 수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상패동위원회는 지난 14일, 동두천시지부 및 각 동 위원회(6개 동), 상패동 사회단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줍깅’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상패동 도로변 일대에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의 환경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관과 연계한 기초학습-교육복지 다각적 지원 사업인 꿈함성다락방사업을 16일부터 추진한다. 꿈함성다락방 사업은 파주 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북부와 남부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북파주 지역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내 기초학습지원센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협력하여 북파주 지역의 초등학교 4교와 중학교 1교를 선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초학습지원 뿐 아니라 경제적·심리·정서적 어려움까지 아우르는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주기초학습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적극 발굴하며,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은 학습 외적으로 발견된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해 가정방문 및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꿈함성다락방 사업은 매우 뜻깊은 사업"이라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뿐 아니라 학습을 저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까지 함께 돌보고 지원, 이를 통해 학생맞춤합지원을 실현하고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안성시의회가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렴문자 알리미’ 제도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 직원과 의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청렴 메시지를 발송해 일상 속 청렴 실천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청렴문자 알리미는 매월 15일 고사성어와 명언 등 청렴과 관련된 짧은 메시지를, 30일에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등 실질적인 업무 수칙을 담은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 첫 청렴문자가 발송되면서 공식 운영이 시작됐다. 안성시의회는 “청렴의식은 특별한 교육이 아닌 일상의 습관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한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무심코 읽은 메시지 한 줄이 청렴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문자 알리미 운영 외에도 안성시의회는 전 직원 대상 자체 청렴교육, 청렴나무 제작, 쓰담걷기 캠페인, 청렴문구 SNS 게재, 청렴 숏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열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작은 실천부터 차근차근 쌓아가겠다
일선 파출소 직원들이 관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에 대한 원인 분석을 통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운전자들을 안심시켰다.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48-17 광릉수목원로 능대교에서부터 광릉 정문 200m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진 도로인데, 특히 배수로가 노출되어 있어 차량 바퀴 빠짐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실제로 지난해 10건, 올해 현재 2건의 배수로 수로관에 차량 바퀴가 빠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견인차가 도착해 견인 작업을 하는 동안은 편도 1차선인 도로 구조상 양방향 교통 정체가 극심해 주민을 비롯한 국립수목원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문제의 도로를 관할하는 진접파출소(소장.이정규 경감) 직원들은 그간의 발생사례 및 주민 요구를 토대로, 개선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도로관리의 주체인 남양주시청 도로관리사업소, 경찰서 교통과와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문제 해결적 공동체 치안 활동 과제로 선정, 개선 사업을 위해 수차례 논의한 끝에 지난 5월 31일 원 계획(그레이팅 시공)보다 한층 더 안정성이 확보된 사각수로관 시공을 완료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관내 교통사고 빈발 장소에 대
광명시가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촘촘한 경제적 울타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안전보험’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통사고, 온열·한랭 질환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이 사고 발생 이후 겪게 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명시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초부터 월 12만 5천 원 한도로 폐지 단가 보전 지원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캔과 고철 등 지원 품목을 확대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들에게 일정 수준의 수입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생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 ‘안전보험’이라는 또 다른 경제적 울타리를 마련한 것이다. 65세 이상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으로 등록돼 재활용품 단가 보전 지원을 받는 어르신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광명시와 협약한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로 인한 부상 진단비와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 각 최대 500만 원, 온열·한랭 질환 진단
한국마사회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승 직후 이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인 및 청소년 대상 ‘피겨 Elite 강습반’이 오는 7월 부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운영된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시민회관 빙상장의 피겨 강습 수요 증가와 장기 대기자 해소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성인 및 청소년 대상으로 한 ‘피겨 Elite 강습반’을 신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습반은 피겨 초급 이상(급수 취득자)인 성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강습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춘 수강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사는 이미 전국에서 최초로 급수가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엘리트 Bridge'반을 운영 중이며, 이번 성인을 대상 'Elite'반을 운영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대기자 해소도 기대하고 있다. 강습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강습 내용은 피겨 1급 과제 수행 요소를 중심으로 중·상급 수준의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원은 총 20명이다. 신청은 6월 15일(일) 9시부터 공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대기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과천시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빙상장에 문의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피겨 강습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