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벌어진 연장 승부에서 이번에는 kt wiz가 웃었다. kt는 27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6-5로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는 연장 10회말 1사에서 권동진의 볼넷, 홍현빈의 기습번트 안타로 1, 2루의 찬스를 맞았다. 타석에 들어선 장성우는 SSG 김상수를 상대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굿바이 안타를 때려내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kt는 전날 5-9 패배를 설욕하고 SSG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전날 12회에서야 승부를 가린 두 팀은 이날도 대접전을 이어갔다. 2-3으로 끌려가던 SSG는 kt 선발 배제성이 내려간 7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1사에서 최지훈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kt는 곧바로 주권을 내리고 김민수를 투입했으나 김민수는 제이미 로맥, 추신수에게 연속..
인천시 중구 남항소각장 예정지 인근 주민들이 인천시의 불통행정을 규탄하면서 소각장 대체 부지 재선정을 촉구했다. 중구소각장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은 중구 남항소각장 건립계획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자원환경시설 건립 기본계획을 보면 신설 자원순환센터는 가급적 주거지가 아닌 곳에 위치해야 한다”며 “남항소각장 예정지는 건강영향평가 대상권역인 2.8km 반경에 약 30만 명이 살고 있다. 소각장 후보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당초 시는 남동구와 중구에 광역소각장 신설을 구상했다. 이에 남동구·연수구·미추홀구는 ‘남부권 자원순환정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연수구에 있는 소각장을 함께 쓰는 대신 남동구 고잔동과 중구 남항사업소의 소각장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후 시가 협의회 요구를 일부 수용해 고잔동 소각장 계획은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남항소각장은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채희동 주민대책위원장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고려하면 소각장의 피해는 온전히 미추홀구와 연수구 주민들이 받는다”며 “시는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미세먼지와 악취 등은 어떻게 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시는 남항소각장 예정지 선정 배경을 공개하고, 또 소각장 예정지와 인접한 미추홀구·연수구와 사전 협의가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며 “남항소각장 계획이 철회되고 대체 부지가 나오는 날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달 중 광역소각장과 관련된 계획을 발표하려 했으나 기초단체와 주민들의 반발로 미루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한국남동발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커피큐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사업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게 따르면 커피찌꺼기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하는 석탄회를 재활용해 생산한 친환경제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한다. 기금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여 명에게 미세먼지마스크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 미세먼지 저감 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중증 장애인과 노인 인력을 활용해 재활용 화분, 연필 등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취약계층 미세먼지 개선에 지원함으로써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경기도 산하 ‘경기신용보증재단’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월 발표된 경기도 3차 산하 7개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각종 규제로 인해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동부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경기도의 이전 계획 발표 이후 남양주시는 박신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의회와의 소통, 시민과의 간담회 등 유치에 총력을 다해왔다. 이에 72만 남양주시민 모두 공공기관 유치를 희망하며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섰고, 일반 시민들부터 지역 커뮤니티, 사회단체까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공공기관 유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하고 지역과 경계를 넘는 자발적인 참여로 다 함께 한목소리를 내는 등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이번 경기도 산하‘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이전 결정은 오랜 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재산세 경감세율 적용 구간을 확대키로 했다. 김진표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 후 '주택시장안정을 위한 공급·금융·세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특위는 1주택자 대상으로 공시가격 6억~9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주택에 재산세율을 0.05%p 감면해 주는 내용의 재산세 완화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6억~9억원 구간 주택은 전국에 총 44만호이며, 주택당 평균 감면액은 18만원(총 782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 폭은 현행 10%p에서 최대 20%p로 확대하기로 했다. LTV 우대를 받기 위한 소득 기준은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은 기존 8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조정됐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은 기존 9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평택항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항만안전감독관’ 신설 법안이 발의됐으나, 기존의 근로감독관과 중복된다는 이유로 반대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청년 노동자 故 이선호(23)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8월 항만에 항만안전감독관을 신설하는 항만운송사업법 일부개정안, 일명 ‘항만 김용균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해양수산부 담당으로 항만 노동자 안전을 감독하는 관련 직책을 신설하고 이를 관리할 ‘항만안전협의체’를 두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은 같은 해 2월 윤준호 전 민주당 의원이 먼저 발의했으나 임기만료로 폐기됐다. 일반 건설·제조업 현장과 다른 항만의 환경 특수성을 감안하면, 항만안전감독관 신설은 일부 합리적으로 보인다. 항만 노동자 산재 사고 건수가 건설·제조업보다 상대적으로 적어도, 항만은 철도·공항처럼 사고 발생 시 중대 재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고용노동부는 해당 법안이 취지와 달리, 기존 근로감독관과 중복되는 업무를 담당해 반대의견을 견지한다. 맹성규 민주당 의원도 해당 법안 관련 국회 소위원회에서 ‘지방항만청 자체 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등, 같은 맥락의 의견을 제시했다. 최인호 의원 법안 관련 비용추계서에 기록된 관리 대상 업체 수는 2018년 기준 543곳이지만, 항만안전감독관 수는 15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운송관련사업 업체 수도 3652곳에 달하는데다, 원청·하청까지 합하면 관리 대상은 5000여곳 가까이 증가한다. 해당 법안 내용의 모호함 및 이로 인한 우려도 지적받는다. 손익찬 김용균재단 변호사는 “근로감독관의 본래 업무를 해수부에게 주는 것은 규제 권한을 늘릴 뿐, 안전 감독 전문성 측면에서 보면 (향후) 실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안전, 안전관리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들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산재 재발 방지란 의의도 중요하지만, 문제 해결 방식을 기존 노동법 전반에 대한 검토·적용으로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권미정 김용균재단 사무처장은 “항만 노동 환경의 특수성은 인정하나, 사태 발생시 특수 사안·대상에 대한 특별법을 만드는 접근 방식보다, 노동자 전반이 기존 노동법에 적용받는 총괄적인 방식이 필요하다”며 “정부도 항만 조사에 타 전문가 참여를 참여시키는 등 폭넓은 논의를 보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매매 알선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총책 A씨 등 조직원 6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장소제공 등 혐의가 있는 10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며, 확보한 성매수남 DB 1만3000여 건을 분석해 혐의자들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용인·이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오피스텔 49개 호실(9개 업소)을 임차해 동남아 국적의 외국인 여성들을 다수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빌린 오피스텔 등에서 조직원들을 2교대로 24시간 상주시키며 ▲성매수남 예약 관리 ▲성매매 업소 이용후기 허위작성 ▲성매매 여성 면접 및 출결관리를 전담토록 하는 등 업소별 역할을 지정해 범행했다. 또 조직원들마다 업소별 담당을 지정해 역할을 분담했으며, 성매매 여성을 수월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에이전시(일명 마마)’까지 두는 등 오피스텔 성매매 운영을 기업화 했다. 이 외에도 경찰 단속에 대비해 서로를 예명으로 부르며 텔레그램을 통해서만 소통하고, 성매수자에 관한 자료는 외장 하드디스크에만 보관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단속이 이뤄졌을 때에는 외장 하드디스크를 물이 담긴 양동이에 빠뜨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라고 지시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 주요 간부 3명은 수년간 동남아 현지에서 여행사를 운영해 오다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국내로 돌아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의 불법 영업 수익금 5억2000만 원을 특정해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명령을 신청하고,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지속 범죄수익금을 추적·환수할 계획이다. 더불어 확보된 6만여 건의 성매수남 DB 자료를 분석해 성매수 혐의자들에 대한 수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신·변종 성매매 사건은 업중와 종업원 간 성매매 알선 행위만 수사돼 처벌 수위가 비교적 낮았으나, 이번 사건의 경우에는 체계적인 역할분담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판단해 ‘범죄단체의 가중처벌’ 규정을 적용할 예정”이라며 “그렇게 되면 이들의 형량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수사는 최근 수원역 일대 성매매 집창촌 폐쇄를 추진하면서 일각에서 우려하는 풍선효과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며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신·변종 성매매 업소와 성매매를 조장하고 있는 불법성매매사이트 운영자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제22조(범죄단체의 가중처벌)를 적용할 경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제4조(사형, 무기징역 또는 10년 이상의 유기징역)의 예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코로나 예방 주사를 맞혀준 데 대한 감사 헌금을 합니다." 최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남성이 경기 안산시청 민원실에 두고 간 봉투 안에 들어있던 쪽지 글의 내용이다. 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께 70∼80대로 보이는 남성이 민원 창구로 다가와 직원에게 "이 돈을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원실 직원은 복지 담당 부서 직원을 불러 봉투를 받도록 이 남성에게 이름과 주소 등을 물었다. 하지만 남성은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며 봉투만 전달하고 홀연히 민원실을 떠났다. 봉투 안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감사의 글이 적힌 쪽지와 함께 100만원짜리 수표가 들어 있었다. 시는 수표를 일단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한 뒤 차후 시가 추천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놀이라고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5월 28일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그 의미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세계 놀이의 날’은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제안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가 2014년부터 주관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놀이를 생각하면 친구들과 소꿉장난하고 뛰어놀던 추억, 놀이터에서 그네 타고 술래잡기하던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건강한 놀이를 즐기면서 어린이는 육체적·정신적 측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쉽지 않아 마음껏 뛰노는 것도 어렵게 됐다. 분명 아동청소년도 삶의 변화를 겪고 있다. 여러 사람이 모여 즐겁게 노는 일 또는 그런 활동을 일컫는 놀이는 영아와 어린이, 아..
앞에 산이 버티고 섰다. 세찬 물살이 앞길을 가로막았다. 갈 길 바쁜 나그네는 잠시 숨을 고르더니 다시 산그늘 속으로 들어간다. 아득한 길을 탓해봤자 허망한 일, 묵묵히 신발끈을 동여맬 뿐이다. 한미 정상회담을 보며 들었던 느낌이었다. 부동산문제, 검찰개혁 문제 등은 고구마를 입에 털어 넣은 듯 답답하다가도 1년 남은 임기에 그래도 한반도의 숨통을 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을 보니 짠한 마음이 들었다. 정상회담은 역대급 성과였다. 내 기억에 정상회담에서 이런 굵직한 합의가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 꽉 막혔던 남북-북미회담을 뚫기 위해 판문점선언과 싱가폴 공동성명으로 출발선을 다시 맞춰놓았다. 백악관을 어지간히 설득했을 것이다. 또 백신 공동생산이나 달 탐사계획 참여도 반갑다. 미사일지침 완전해제는 상상조차 못했을만치 미래지향적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안보는 물론이고 우주로까지 시야를 넓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대한민국을 대하는 미국의 태도가 과거보다 진심어린 예우와 환대를 느낄 수 있었던 점이었다. 그것은 높아진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기인했겠지만 한편으론 그동안 정부의 균형 잡힌 외교가 지렛대 역할을 했을 것이 틀림없다. 미국은 중국과 마주하는 동북아에서 강해진 한국과 보다 튼튼한 동맹관계가 필요했을 것이다. 이로써 남은 대통령 임기동안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흥미진진한 기대를 품을 수 있게 되었다. 한마디로 만세다! 이런 외교적 성과를 두고 세계는 극찬인 반면 깎아내리지 못해 안달하는 보수야권과 언론의 태도는 차마 안쓰럽기까지 하다. “44조 조공을 바치고 어음을 받았다”는가 하면, 주호영의원은 “기업활약에 숟가락 얹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깨알같이 일본이 더 잘했단다. 정치권은 정략 상 그렇다 치더라도, 언론들은 왜 “청와대의 자화자찬 모드”로 몰아가며 성과에 냉담할까? 평소 한미동맹이 무너졌다고 난리더니 동맹을 강화하자 이제는 차이나리스크가 걱정이라고 아우성이다. 자국의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획득한 성과를 이토록 폄훼하는 언론이 도데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몇 해 전 이명박-박근혜 전대통령의 방미 때는 패션감각까지 칭송하던 바로 그 언론들이다. 그들은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이명박-박근혜 전대통령 앞에선 다소곳이 입을 다물었고, 오바마 전대통령 앞에서는 숫제 꿀먹은 벙어리들이었다. 그러던 언론이 노무현대통령처럼 만만한 정부가 들어서자 다시 하이에나가 되었다. 하이에나는 물어뜯을 뿐 질문하지 않는다. “조국 전장관 압수수색 때 검사들이 짜장을 먹었느냐 짬뽕을 먹었느냐를 가지고 취재경쟁을 벌이던 자들이니 오찬메뉴가 다 공개된 마당에 무얼 질문할게 남았으랴?”는 한탄마저 나왔다. 마음이 가지 않으면 궁금한 것이 없고, 공부하지 않으면 질문도 못하는 법이다. 걱정이다. 스스로 기득권이 된 언론의 입에서 남은 1년 동안 저주스런 말들이 얼마나 쏟아질지.. 이런 언론환경에서 이 정도의 지지율도 기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어도 그는 여전히 남은 길을 걸어야 하니깐 말이다. 그래도 해낼 것이다. 바이든이 말한대로 “매우 진솔하고 진실”하기 때문이다. 그의 운명이자 우리의 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