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 소재 호연고등학교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대입제도에 대비한 진로진학 특강을 운영했다. 호연고등학교는 지난 25일 교내 2층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슬기로운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2028 대입제도 개편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점 이수 체계와 과목 선택 방식,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주요 변화를 안내했다. 특히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학업을 설계하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028 대입에 맞춘 슬기로운 진로진학 설계’를 주제로 대학입시 구조 변화와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을 설명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과목 선택 전략, 수능 대비 방향 등 실질적인 준비 방안을 제시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고교학점제와 대입 변화에 대해 막연한 불안이 있었는데, 구체적인 정보를 통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학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의 LNG 공급 계약 관련 보도로 에너지 시장 불안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관내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명근 시장은 사태 발생 다음 날인 25일 관내 기업 현장을 찾아 카타르 측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부 대응 기조에 맞춘 즉각적인 조치 준비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같은 날 이재명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 발표 직후 이뤄진 것으로, 중앙정부 정책 기조를 신속히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화성특례시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긴급 실태조사 결과, 응답 기업 220개사 중 86.4%(190개사)가 조업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74.1%(163개사)는 1개월 이내 조업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화학·신소재·플라스틱 업종이 51.4%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원료와 레진 수급 차질이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며 도미노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들이 꼽은 주요 경영 애로는 원가 부담(97.7%)이 가장 컸으며, 공급망 단절(50.9%), 물류 차질(47.7%)이 뒤를 이었다. 기업당 월평균 1억 원 이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제26회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청소년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자율이용공간 ‘솜사탕’을 찾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 내 ‘솜사탕’ 이용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모루꽃 만들기 ▲기념 메시지 작성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화성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루꽃 만들기 체험은 화성시를 상징하는 오렌지와 블루 색상을 활용해 꽃을 제작하고, 화성시민주간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꽃다발을 완성하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모루꽃이 꽃다발로 완성되는 과정이 신기했고, 메시지를 작성하며 화성시에 대해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솜사탕’ 이용 및 프로그램 관련 사항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으
화성도시공사가 근로자 건강증진과 직업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공사는 25일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경기남부직업트라우마센터)와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와 심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직무 스트레스와 직업 트라우마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근로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무 스트레스 및 직업 트라우마 관리 ▲트라우마 치료 연계 등 위기 개입과 조기 회복 지원 ▲직업환경에 따른 질환 관리 및 건강 상담 ▲근로자 건강관리 예방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및 건강개선 사업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보호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병홍 사장은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건강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가 ‘벌고 떠나는 도시에서, 벌고 남는 도시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첫 번째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25일, 향후 10일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정책 비전 가운데 첫 번째로 ‘자립·성장도시 화성’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에서 창출된 소득이 다시 지역에 머무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그간의 성장 방식이 일정한 성과를 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 성과가 시민 삶과 지역경제에 충분히 환원됐는지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화성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성장의 방향을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지역 내 경제 순환 구조 구축을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화성의 예산이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며, 그 일자리가 다시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돈이 도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교통 정책과의 연계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특히 동탄 트램 사업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히며 “동탄 트램은 지연의 상징이 아닌 실행의 상징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 없이
화성특례시가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를 계기로 대규모 투자유치에 나섰다. 설명회 자리에서는 실제 투자협약까지 이어지며 성과를 강조했지만, 향후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는 지난 24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3개 기업 및 시행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을 비롯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강조하며 산업별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시는 권역별로 ▲동부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서남부권 K-미래차 밸리 ▲남부권 제약·바이오 밸리 등 ‘3대 핵심 밸리’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감면에 조성 중인 ‘H-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 역시 해당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들과 체결됐다. 다
진석범 화성특례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및 비전 선포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위한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개회 및 묵념, 후보자 인사말, 공약·비전 발표, 기자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후보와 언론 간 충분한 소통이 이뤄졌다. 진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금의 화성은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에 따른 과제도 분명하다”며 “검토에 머무르는 행정이 아니라 과감한 결단과 실행으로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경제·교통·복지·교육·문화·균형·안전’ 등 7대 핵심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비전을 제시하며 분야별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 우선 선택제 도입을 통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탄 트램 등 동서 간 교통망을 촘촘히 확충해 화성 전역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교육 분야에서는 초등 단계부터 진로 탐색이 가능한 진로센터 설립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 투
추미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화성 투자설명회 현장을 찾아 기업과 산업계를 겨냥한 본격적인 표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추 예비후보는 24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열린 ‘2026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설명회’ 현장을 찾아 지역 산업 육성과 투자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는 ‘MARS 2026 투자유치 & 컨퍼런스’와 연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 접수를 완료한 기업과 산업단지 입주 의향 기업, 관내외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의 투자 여건과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산업단지 분양 홍보와 함께 기업별 맞춤형 개별 상담이 이어졌다. 이날 추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제시하며 이를 ‘5단 케이크’ 구조에 비유했다. 그는 “1층은 에너지, 2층은 반도체 칩, 3층은 행정·재정 등 인프라, 4층은 생성형 AI 모델과 클라우드, 5층은 농업·제조·하이테크·바이오·우주항공·문화예술 등 응용 산업”이라며 “기초가 되는 1~4층이 탄탄하게 구축돼야 최상위 산업에서 높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확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추 예비후보
화성특례시에 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화성특례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설립 계획에 대한 종합병원 개설허가 사전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상 화성특례시가 포함된 수원권역(수원·화성·오산)은 전국 70개 진료권역 중 일반 병상 공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돼 병원 신설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동탄구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고려대학교 의료원, 민간 컨소시엄(리즈인터내셔날·우미건설·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건립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사전 승인으로 700병상, 26개 진료과목 규모의 병원 건립 계획이 절차상 요건을 갖추게 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해당 절차는 ‘의료법 제60조’에 따른 병상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가칭) 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해 운영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의료시설로 계획됐다. 또한 재활병원과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한 복합 형태로 조성하는 방안도…
화성특례시의회가 인공지능(AI) 산업 전환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 위원들은 24일 열린 ‘MARS 2026 투자유치·컨퍼런스’에 참석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대규모 산업·기술 행사로,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여기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연구원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비롯해 AI 스타트업 인베스트데이, 투자유치 설명회, AI 아이디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AI 기술과 산업, 투자, 정책을 연계하는 종합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의 AI 전환(AX)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이를 투자와 성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 도입을 넘어 정책과 자본이 결합된 실질적인 산업 전환 기반 마련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MARS 2026은 첨단산업 도시 화성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AI 도입을 넘어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