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느슨해진 신체활동을 일깨우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을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은 작년 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한 주민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운동 프로그램을 원한다는 다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보건소 건강도시과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동운동장에서 5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공휴일 제외)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더위를 피해 저녁 시간을 활용해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신체활동 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ㆍ관리를 도모한다. 또한, 다 같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건강마을 환경 조성 및 일상생활 활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주민의 건강증진 및 신체활동 향상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할 계획이며, 많은 주민이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진행되는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자발적인 운동실천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달빛 운동 교실에 대한 참여 문의는 신현동…
시흥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스토리로 풀어내며,
시흥시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는 시흥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함께 만들어갈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3기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19~34세 이하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의 직장·학교에 소속된 청년 또는 축제에 관심 있는 청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2명이다. 선발된 시흥청년축제 기획단은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2024년 시흥청년축제의 슬로건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축제 홍보 및 운영 등을 함께하게 된다. 시흥청년축제 기획단원에게는 회의참석 수당 지급, 위촉장 수여 및 활동우수자 시장 표창, 시정참여확인서 발급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흥플러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상선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2024년 시흥청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서로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 3기 모집에 시흥청년들의 많은…
시흥시 정왕2동에 있는 본이되는교회는 ‘청소년 꿈 지원 사업’ 장학기금 600만 원을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청소년 꿈 지원 사업’은 2022년에 본이되는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작됐다. 매년 후원금을 기탁받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과 재능을 펼치지 못하거나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만 7세~18세 청소년에게 생활·건강·학업·자립 활동 등을 지원한다. 2022년에는 490만 원, 2023년에는 600만 원의 장학기금을 통해 총 8명의 청소년이 학업과 생계를 위한 비용을 지원받았다. 올해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해 60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식 본이되는교회 담임목사는 작년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이 청소년 꿈 지원 사업을 통해 희망하는 대학교에 진학했다며 감사 편지를 전한 사례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지역 내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3년 연속 어려운 청소년들
시흥시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3일 시흥시청역 광장에서 시민 소망등 점등식을 개최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한 시민 소망등 점등식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표어를 담고 진행됐다. 관내 사찰 스님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점등식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찬불가 공연,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봉축법요식 개회, 축사, 점등 및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소망등에 불을 밝히며 모두의 안녕을 염원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협력한 시흥시불교연합회장 정각사 주지 법렬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열린 시민 소망등 점등식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국적과 종교,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화합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부처님의 자비의 등불이 시흥시의 한 해를 환하게 비추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점등을 시작한 시민 소망등은 오는 15일까지 시흥시청역 광장 일원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일 갯골생태공원에서 ‘2024년 제102회 어린이날 축제(행복놀이터)’를 개최했다. 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어린이날 축제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돼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소년댄스팀 다이아댄스크루와 댐(DAMN) 크루의 개막식 공연으로 포문을 연 행사는 유튜브 45만 구독자를 보유한 마술사 추승호의 마술공연, 시흥시장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어린이 헌장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시흥시의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하는 폭죽 퍼포먼스가 펼쳐져 현장에 있는 많은 시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가족 스포츠 프로그램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한 ▲명랑 운동회(가족운동회) ▲오리엔티어링(갯골 런닝맨 프로그램)은 이날 3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매 회마다 참여 시민들로 북적였다. 명랑운동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돼서 온가족이 재미있게 즐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환상적인 공연도 펼쳐졌다. 1부 공연 행사로는 시립전통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시흥시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힐링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반려 식물 외 어르신의 욕구에 따라 봄맞이 이불 빨래와 건강음료(두유) 중 선택해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들은 반려 식물을 매개체로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순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활짝 핀 꽃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주변에 홀로 계시는 이웃들이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잘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 교감을 이뤄 조금이나마 안정감을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이도 전통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시행한다.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오이도 전통수산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 43곳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일주일 단위로(3~9일, 10~14일) 구입 금액에 따라 최대 1인당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오는 9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았어도 10일부터 14일까지 추가 구매하면 다시 환급받아 행사 기간 내 최대 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입 금액이 3만 4천 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 특별전으로 운영된다.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다. 단,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과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이용객들이 안전한…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군자동에 있는 10개의 아파트 관리소장과 협업하는 ‘2024년 제1회 군자동 똑똑! 복지 사랑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군자동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관내 10곳의 아파트 관리소장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임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의미 있는 자리가 형성됐다.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의 발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한 발표 이후,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4개 아파트(일우, 동보, 아주4차, 아주3차) 관리소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적극적인 복지행정에 동참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입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구현 실천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자리가 종종 마련되면 좋겠다
시흥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개인 2명과 법인 1곳을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로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2024년 시흥시 으뜸 납세자’는 개인으로는 오택진(70세) 씨와 주상규(63세) 씨가 선정됐으며, 법인으로는 우성오토콘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시흥시 으뜸 납세자 선정은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경기도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시 재정에 이바지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으뜸 납세자에게는 인증서(개인 인증서, 법인 현판) 수여뿐 아니라, 3년간의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유예, 1년간 시흥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시 주관 행사 우선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감 세정을 위한 지방세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해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