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호랑이의 걸음처럼 당당하게 나아간다는 호보당당(虎步堂堂)의 자세로 성심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3일, 과천시청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임인년 새해 시정 계획을 이같이 밝히고 “2022년은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본도심 아파트 재건축과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중학교 과밀 현상, 어린이집 부족 현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안양과천교육청과 중학교 신설 추진을 논의하고, 민간 어린이집 지원 확대, 시립어린이집 추가 확충 등으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합병원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종합병원 유치는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개발이익을 병원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승인 후 병원 컨소시엄 모집을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계획한 △시립요양원 착공, △과천화폐 364억 원 규모 확대 운영, △청년층 대상 인턴비·월세 지원 사업,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계원예술대학교 제10대 신임 총장으로 권창현 교수가 취임한다. 학교법인 계원학원(이사장 김명규)은 지난 27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이다. 권창현 신입 총장은 “계원예술대학교는 예술·디자인과 과학의 융합을 교육하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며, 개교 이래부터 2021학년도까지 신입생 충원율 100%, 재학생 충원율 100%이상을 달성해 오고 있다”며 “학생성공과 교육의 성과관리를 목표로 계원예술대학교의 재도약을 약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 신임 총장은 임용전 영상특수효과(VFX) 실무를 바탕으로, 2001년 계원예술대학교 영상디자인과 교수로 임용되어 산자부, 문체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학과장 등 대학의 주요보직을 거쳐 현재 기획처장과 디자인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교육부 혁신공유대학 지원사업)으로 재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