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1일 부시장실에서 안성맞춤소식지 초대 운영위원회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진찬 부시장이 선임됐으며, 김형관 정책기획담당관, 박상호 홍보담당관 등 당연직 3명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원, 정은경 동아방송대(광고제작과)교수, 이창현 경기도 의회 전 소식지 담당, 김찬기 한경대(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 등 위촉직 4명으로 구성됐다. 이진찬 부시장은 “지금까지 52회에 걸쳐 발행해온 안성맞춤소식지가 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맞춤소식지 운영위원회는 소식지 제작 및 발행의 전반에 대해 심의 및 감수를 담당하게 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광명시가 21일 복지사례 대상자 최모씨에게 생계형 트럭 ‘기프트 카’와 생업자금을 전달했다. 기프트 카 지원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어린이재단이 차량으로 빈곤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명시가 대상자를 어린이재단에 추천하면 서류와 면접 심사 후 최종 선정된 가정에 생계용 차량 구입비용, 보험료, 창업지원금 등을 지원해 빈곤가정의 자활을 돕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여인미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용식 현대자동차 광명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철산동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최모씨로, 지난해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힘겹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광명시는 지난 7월 최씨를 복지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상담을 진행, 그의 자활의지가 강하다고 판단해 기프트 카 공모사업에 신청했고, 그 결과 최씨는 전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최씨는 지난 9월 2박3일간의 창업캠프에 참여해 교육을 받고 식자재 유통을 통한 자활을 준비해왔다. 그리고 21일, 최씨는 전달식에서 1t 냉동 탑차 ‘기프트 카’(2천326만원 상당)와 생업자금 400만원, 어린이재단에서 매월 10만원을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 의원은 지난 20일 개최된 남양읍 승격 기념 현판식에 참석, ‘남양동’을 ‘남양읍’으로 전환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남양읍 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서 의원은 앞서 지난 5일 열린 남양농협 한마음축제에서도 ‘남양동’의 ‘남양읍’ 전환 캠페인을 추진해온 남양발전협의회로부터 읍 전환에 기여한 데 대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이날부터 행정구역상 공식 전환된 ‘남양읍’은 지난 2001년 시 승격과 함께 도농복합 형태의 ‘남양동’으로 전환되었으나 열악한 교육환경, 각종 세금 및 건강보험료, 수업료 증가 등 각종 불이익을 초래하여 지역주민들이 읍 전환을 강력히 요청해왔다. 서 의원은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본격 추진된 읍 전환 캠페인이 답보상태에 머물자, 지난해 11월 안전행정부의 현장 의견청취에 이어 간담회 개최 등을 거쳐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읍 전환의 결정을 이끌어냈다. 서 의원은 이날 현판식에서 “행정구역 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남양주민들께서 현실적인 문제점과 필요성을 제기하고 의지를 모아서 성사된 것”이라며 “아직도 도시발전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지만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
군포시는 최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결혼이민자와 이주 근로자를 위한 ‘2014 외국인 주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다문화다족지원센터와 아시아의 창,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군포시 소재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체들의 관심과 독려로 많은 근로자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는 10개 팀이 구성돼 축구와 농구 경기가 진행됐고, 오후 1시부터는 참여 나라별 입장식이 펼쳐져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몽골, 캄보디아, 태국 등 총 11개국에서 온 선수들이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회식 후에는 출신 국가와 관계없이 ‘사랑, 행복, 나눔, 희망’ 4개 팀으로 선수를 나눠 명랑운동회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는 30명 이상의 외국인을 직원으로 두고 있는 이큐맥슨제약㈜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체 등이 직접 생산한 물품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군포경찰서는 범죄관련 상담 부스를, 보건소와 결핵협회는 결핵 검사부스를 운영해 화합과 복지의 장을 만들었다. 배수용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군포에는 3천여 명의 근로자를 포함해 6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거주 외국인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인
성남시청사 ‘하늘북카페’ 내 담소방이 최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돼, 호응을 얻고 있다. 총 749.47㎡ 규모의 하늘북카페는 시가 당초 시장집무실, 부시장집무실로 사용돼 오던 장소를 시민공간으로 리모델링한 후 지난 2012년 6월부터 자격증 취득 준비생들에게 스터디 장소로 내주기 시작한 곳으로, 현재까지 경찰·소방 공무원 스터디 그룹, 독서 스터디 그룹 등 13개 그룹이 이용했다. 여기에는 도서 1만4천558권이 구비돼 있을 뿐 아니라 담소방과 열람실, 어린이실, 모임방 등이 들어서 있어 1일 평균 400여 명이 찾고 있다. 북카페를 이용한 서민재(26·여수동)씨는 “마땅히 모일 장소가 없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장년층들에게 기회의 공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가평경찰서는 21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과·계(팀)장, 파출소장 등 직원 및 협력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가평경찰서 112타격대원들의 공연 및 가평읍 마장초교 오케스트라 합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사과에 근무하는 박부영 경위가 대통령 표창을, 설악파출소에 근무하는 곽용철 경위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유공경찰관 32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가평경찰서는 경찰서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력단체 중 보안협력위원회 김기복 위원장에게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타 경찰협력단체원 25명에게 지방경찰청장 및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근수 서장은 “주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치안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한국 효 문화센터와 한뫼국악예술단이 주최한 장병을 위한 신나는 예술 여행이 최근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성균관대학교 최영갑 교수는 행사에 참석한 장병 100명을 대상으로 효 문화에 대한 강의를 했다. 그는 “현재 여러분들이 부모에 대한 최대의 효는 건강한 몸으로 군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한뫼예술단은 공연을 통해 축연무와 비보이 따라하기, 판소리 배워보기와 판굿, 농악놀이로 장병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잠시나마 제공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시흥시가 오는 25일 정왕동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서로의 문화를 수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과학의 활동체험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함께하면 행복해요. 다문화&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공갈 호떡만들기 체험, 오꼬노미야끼 만들기, 미얀마 전통차 등의 음식부스와 다양한 국가의 의상을 입어보고 놀이를 체험해보는 놀이부스, 신기한 유리구슬 만화경, 빨대 펜플룻 만들기, 형광 탱탱볼 만들기 등의 과학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몽골·필리핀·러시아 전통춤 및 관내 초·중학생의 모둠북, 태권체조,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21일 매주 화요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노후된 도시락 세트를 기증했다. 그동안 건보 경인본부는 거동이 불편해 무료배식을 받을 수 없는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내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주 도시락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근수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은 “건보 직원들이 매주 시간을 쪼개어 도시락 배달을 맡아 주어 고마웠었는데 이번에 도시락 세트까지 교체하게 되어서 복지관내 어려운 분들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내 건이강이 봉사단은 2005년 5월26일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도시락 배달, 실버파티 등 총 290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상훈기자 lsh@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과 함께하는 ‘더불어 건강한 삶’ 무료의료 봉사활동을 최근 곤지암읍 만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했다.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원 총 25명이 참여한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정형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비뇨기과 진료가 이루어져 홀몸노인, 저소득층 아동 등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진료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위해 네일아트, 마사지봉사도 함께 이루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은 매년 3~4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저소득층 아동, 이주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