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동북아 기후변화 교육에 대한 정책과 실천’을 주제로 제3회 2023 인천 국제교육포럼을 30일 개최했다. 이 포럼은 시교육청과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이하 유네스캅)가 공동 주최하고 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과 시교육청 AI융합교육과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에는 유네스캅의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일본, 몽골,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후변화 교육‧정책 전문가가 포럼 각 세션의 발표자로 참가했다. 또 세계자연기금(WWF), 유네스코아태문화센터(ACCU),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사무국(EAAFP), 녹색기후기금(GCF), 동남아교육장관기구(SEAME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기후변화 교육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간볼드 바산자브 유네스캅 소장은 “이 포럼이 기후변화의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교육을 통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행사를 준비한 시교육청과 교육원 관계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국가와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어 무척 의미 있었다”며 “시교육청은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의 안과 전문의 김참 과장이 ‘그레이브스 안와병증’ 질환 치료에 관한 논문을 SCI 학술지에 등재했다고 30일 밝혔다. SCI(Science Citation Index)는 학문적 기여도가 높은 학술지를 말한다. 김 과장의 논문이 등재된 학술지는 ‘Frontiers in Endocrinology’다. 그가 연구한 그레이브스 안와병증은 갑상선 질환으로 일어나는 안질환이자 자가면역 질환이다. 안구가 앞으로 튀어나오거나 사시 및 심한 안구건조증 등을 일으키는 등의 불편감을 주는 질환이다. 최근 방송인 서유리가 이 병을 앓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기전이나 치료법이 정의되지는 않았다. 김 과장은 논문에서 그레이브스 안와병증의 1차 치료는 고용량의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감압술, 사시 수술, 눈꺼풀 수술 등의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최신 치료법을 한데 모아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과장은 쇼그렌 증후군 환자의 백내장 수술 경과를 정상 환자와 비교한 연구 결과를 SCI급 국제 학술지 ‘Diagnotics’에 지난해 12월 등재하기도 했
인천 중구는 30일 오전 운서초등학교 정문 앞 일원에서 간접흡연 예방 등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운서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중구청소년수련관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부, 피켓 홍보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금연 안내문 정비·부착을 통해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 ‘금연 구역’임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 학생들에게 흡연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담배 제조를 통해 환경이 파괴되는 악영향 등 대해 알리는 데 힘썼다. 학교 주변의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아동·청소년이 흡연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흡연하는 시민들께서는 아이들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부평구가 부평 대표 맛집을 찾는다. 부평구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2023년 ‘부평 5대 맛집 경연대회’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회는 1차 현지 심사, 2차 조리 경연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식 전문가와 일반인 심사위원들이 맛과 조리를 비롯해 구성과 조화, 전문성, 위생 등을 평가한다. 조리 경연대회는 오는 7월 20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열린다.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모두 신청 가능하며, 기존에 지정된 맛집도 참가할 수 있다. 영업자 본인 외에도 일반 구민이 구 누리집(icbp.co.kr)을 통해 맛집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 업소는 구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에 방문하거나 우편과 전자우편(oksun800@korea.kr)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부평 5대 맛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동구가 폐의약품 배출장소를 늘렸다. 구는 보건소·지정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폐의약품 배출장소는 동구보건소와 백제약국 2곳뿐이다. 이번 추가 설치로 구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됐다. 폐의약품은 가정에서 보관하면 의약품 오·남용의 우려가 있고,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한 분리배출이 필요하다. 가루약은 포지 그대로, 알약은 겉 포장만 제거 후 포장된 상태로 버리면 된다. 물약과 시럽, 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겉 포장을 제거 후 마개를 잠그고 배출하면 된다.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은 폐의약품 배출 대상이 아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확대 설치로 환경오염 예방 및 구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번거롭더라도 가정 내 폐의약품은 생활 쓰레기로 배출하지 말고 분리 배출해 전용 수거함에 넣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시가 신도시와 원도심을 어우르는 교통대책을 내놨다. 시는 신축 아파트 입주가 몰리는 지역의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과 원도심 주차 공간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의 경우 지난 3월 말 기준 2만 538세대, 5만 4055명 거주에 따라 서울 방면 통근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가 만석을 이루는 서구 검단에서 계양역행 버스는 무정차 통과가 빈번히 발생하고, 광역버스의 승차대기 시간은 20~30분, 1대당 평균 20명 이상의 입석 이용객이 생겨 교통 불편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또 공항철도는 출·퇴근 시 계양~김포공항 구간 혼잡도가 218%, 인천2호선의 혼잡도는 132%에 달한다. 앞으로 입주민이 늘어나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 혼잡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도심 지역에는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 원도심 지역 주택가의 주차장 확보율은 74.7%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행복 교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혼잡도 개선 ▲원도심 주차대책 ▲All ways Incheon…
수행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한 의혹을 받는 한승일 인천 서구의회 의장(민주, 석남1~3동, 가좌1~4동)이 사퇴서를 제출했다. 3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 의장은 의장직 사퇴서를 의회 사무국에 냈다. 그는 사퇴서에 “개인 일신상의 이유 등 사정으로 인해 30일부터 의장직을 사퇴하고자 하니 수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의원들은 정례회를 열고 표결로 사퇴서 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260회 1차 정례회에서 표결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한 의장의 수행 운전기사는 의장의 개인 술자리 때문에 새벽까지 대기했고, 지난해 12월에는 23일이나 초과·휴일 근무를 했다고 주장했다. 구의회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장 가까운 회기가 오는 8일에 열리린다”며 “의회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빨리 일정을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30일 홍창호 전 상수도사업본부 중부수도사업소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상임이사는 인천시 서구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9년 서기관 임용 후 시 항공과장, 관광진흥과장, 의회 의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소상공인정책과장을 역임했다. 홍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안전경영본부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홍 신임 상임이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과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와 육상교통 전 분야에 걸쳐 혁신과 조직의 체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의회는 베트남 호치민시·호이안시와 상생·번영, 경제·문화·관광 활성화 강화 등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허식 의장과 신동섭·박판순·장성숙·나상길·이명규·이순학 의원 등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호치민시와 호이안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호치민시인민의회 응웬 반 지웅 부의장과 만나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 의회는 지난 2017년 우호교류도시의회 협정을 맺었다. 지난해 9월 협정 5주년을 맞아 호치민시인민의회가 인천을 방문한 바 있다. 허 의장은 한국 기업인·관광객들에 대한 베트남 비자 규제 완화 협력과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소급 입법 완화 협조, 호치민 한인문화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인하대·인천대 등 인천지역 내 대학들과 유학생 학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교육정책 협력을 건의했다.응웬 반 지웅 부의장은 “호치민에 있는 많은 한국의 기업·교민들은 호치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한·베 관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 25일 호이안시도 찾아 교류 협력의 물꼬를 텄다. 꽝남성 호이안시청에서 호이안시인민위원회 응우엔 민 리 부위원장…
인천시를 비롯한 서울시, 경기도의 대기질 개선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3개 시‧도는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기후 청정 대기질 콘퍼런스 2023’에서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엔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 정책 성과와 전망 등을 담았다. UNEP는 환경 분야에서 국제협력 증진과 정책을 권고하고 지구환경문제에 대한 조정 역할을 수행하는 유엔(UN) 내 환경 활동 조정 기구다. 3개 시·도와 UNEP는 지난 2020년 12월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평가 협정을 체결했다. 보고서는 2005년부터 2020년 동안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 감소로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은 서울은 75%, 인천은 23%, 경기는 53% 줄었으며, 질소산화물(NOx)은 각각 46%, 14%, 17% 감소했다. UNEP은 각 지역이 특성에 맞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전국단위의 대기오염 감축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