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구회는 최근 동두천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제7회 청소년어울림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사춘기 성장통과 학업으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댄스, 노래, 랩, 마술동아리등 8개팀을 포함, 청소년 200여명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뽐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관내 중앙성모치과에서는 동두천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에게 활동 지원비를 제공했으며, 주최측에는 참여 학생들에게 경품으로 제공된 다량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했다. 이원섭 지구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가진 에너지를 건전하게 발산시킬 수 있는 자리가 많치 않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긍적의 에너지를 충전하여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의정부시 자금동 자생단체와 통장, 2군수 장병 등 30여명이 최근 깨끗하고 생동감 있는 자금동의 꽃동네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교차로 및 인도변에 300여개의 꽃 화분을 배치했다. 김상록 자금동장은 “화분에 배치된 꽃들이 계속해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물주기 등 각별한 관리에 신경을 쓰겠다”며, “푸른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주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양평군이 201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군민의 의견을 6월 한달 간 각 읍·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수렴한다고 31일 밝혔다. 의견제출 및 사업제안은 양평군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대상은 군과 읍·면에서 추진할 수 있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으로 비예산 사업 및 당해연도 즉시 처리가능 사업, 계속비, 인건비, 법정경비 등은 제외된다. 제출방법은 양평군 홈페이지(알림마당-재정운영현황-예산편성에 바란다)나 각 읍·면 총무팀 접수창구에 비치된 예산제안서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10월 쯤 분과위원회별로 현장실사 등 심도있는 검토를 실시한후 2017년 예산안 반영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의견 수렴을 통해 올해 본예산에 18억여원의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며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는 수원화성박물관과 지난 30일부터 양일간 화서문에서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전한 문화재 안전의식 고취 및 화재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문화재청의 ‘2016년 문화재 안전관리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중심의 교육을 위해 실제 문화재 현장인 화서문에서 화재대응 교육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규정 지부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이론 과목과 실습과목을 병행, 현실적인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진행해 문화재 화재 예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고양시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희망과 자립을 제공하기 오는 6월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내에서 개최되는 ‘2016 호수 장미페스티벌’ 기간에 한시적으로 푸드트럭 존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푸드트럭 존’은 경기도 내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 중 희망자를 모아 각기 다른 휴게음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푸드트럭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관리법, 식품위생법, 도로교통법 등 여러 법의 규제를 풀었으나 청년 창업자의 경험 및 영업 노하우 부족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푸드 트럭 청년 창업자의 자립을 지원하고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2016 호수장미 페스티벌’ 기간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청 규제혁신팀은 푸드 트럭의 공원사용허가는 물론 영업신고 등을 일괄 처리해줌으로써 청년 창업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푸드 트럭에 반드시 필요한 전기 공급 또한 청년창업자를 대신해 업체와 직접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합법화된 이후 푸드트럭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실적 장벽과 경험부족 등으로 기대치에 못 미쳐 안타까웠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는 지난 26일 오전 정왕본동주민센터에서 주거취약가구 보증금 지원 사업과 관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장과 시흥시청 복지문화국장, 주민생활과장, 정왕본동장 등이 참석했다. 시흥시무한돌봄센터에서 제안한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각 기관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 중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주거 문제라는 판단 하에 마사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주거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양시의 9번째 시립도서관 안양시립관양도서관(동안구 동편로 124)이 다음달 13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시가 87억8천여만원을 투입해 2014년 9월 착공, 지난 3월21일 준공한 이 도서관은 연면적 3천889.63㎡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조성됐다. 여기에는 제1·2종합자료실과 열람실, 노트북실과 시청각실, 어린이자료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여기에는 3만5천여권의 장서와 240점의 기타자료(정기간행물 등)가 비치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어린이그림전시외, 어린이 동화구연, 엽서 및 책갈피 만들기, 인형극, 풍선아트 등 개관기념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는 개관에 앞서 6월1일 지역주민들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그간의 추진과정과 운영 전반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의 첫 회원이 생긴지 9년 만에 100호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병갑(47) ㈜훌랄라 회장이다. 경기공동모금회는 30일 오전 10시 용인시 처인구 소재 ㈜훌랄라 본사에서 김병갑 회장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 가입으로 김 회장은 1억 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 경기 100호(용인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으로 경기공동모금회는 전국에서 2번째로 100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을 유치했다. 가입식에는 최신원 경기공동모금회 회장과 김병갑 회장, 최순남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가로, 숯불바베큐치킨전문점 ‘훌랄라 치킨’과 족발 전문점 ‘천하제일왕족발’ 등 다양한 종류의 요식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훌랄라를 창업하기 전, 패션사업을 하면서 크게 부도를 맞아 사업을 접을 정도로 힘들었던 적이 있다”며 “이후 혼자만 잘사는 것이 아닌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본사의 가맹점주 뿐만 아
제11회 광릉 숲 축제가 지난 28일과 29일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 숲과 봉선사 일원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광릉 숲을 걸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여러 종류의 나무들과 희귀한 들풀을 보고, 가족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 행사로 비빔밥퍼포먼스가 진행돼 남양주시에서 생산된 유기농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숲속공연과 동화극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이번 축제를 집행한 윤수하 위원장은 “광릉숲을 찾아와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일 년에 딱 한번 열리는 소중한 숲에서 일상을 벗어나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병옥 신한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 태국 아시안 스칼라 대학(the College of Asian Scholars, CAS)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태국 크라세 박사가 2002년 설립한 아시안 스칼라 대학은 학부(경영학, 법학, 간호학)와 대학원(경영학, 공중보건학, 교육행정학)에 3천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연구를 목표로 공동체 발전과 세계화를 추진하는 대학이다. 이번 김 총장의 학위는 지난 4월14일 아시안 스칼라 대학 설립자 겸 이사장인 크라세 박사가 신한대학교에서 학자 및 교수 교환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