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송도 원주민으로 소개하는 이강구 인천시의원(국힘, 송도2·4·5동)은 허허벌판에 높은 건물들이 하나둘 세워지는 모습을 지켜본 만큼 지역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 인천과 첫 인연을 맺은 건 10살 무렵이었다. 당시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시골에서 혼자 5남매를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인천으로 거처를 옮기게 됐다. 어머니가 갖은 궂은일을 하면서 자식들을 살뜰히 돌보는 모습에 그는 바르게 자랄 수밖에 없었다. 중학생 때부터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신문과 우유를 배달하는 등 직접 돈을 벌기도 했다. 학창 시절 그의 첫 번째 꿈은 작가였다. 글쓰기 대회에 나가 상을 받았던 경험도 있었고 성적도 상위권이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의 어깨는 꿈만 바라보기엔 무거웠다. 5남매 중 셋째였지만, 장남이었던 만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막중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공고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었기에 작가라는 꿈은 추억으로 남겨뒀다. 이 의원의 첫 직장생활은 광고물을 제작하는 회사였다. 그곳에서 10여 년간 배운 것을 토대로 직접 사업장도 차리게 됐다. 처음에는 걱정이 가득했지만, 빠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사과하고 송영길 전 당대표에게 귀국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최근 우리 당의 지난 전당대회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의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대표로서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사안의 전모가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상황을 볼 때 당으로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저희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은 정확한 사실 규명과 빠른 사태 수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송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는 말씀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이번 사안은 당이 사실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뚜렷하다. 수사기관에 정치적 고려가 배제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며 “민주당은 확인된 사실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수천만원 규모의 불법 정치자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하고,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의
인천 대표 막걸리 소성주를 만드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지역 관광지로 거듭난다. 인천 부평구는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관광·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에서 추천한 25개 양조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양조장 5곳이 선정됐다. 인천탁주제조 제1공장은 1938년부터 3대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HACCP 인증을 받았다. 이곳에서 인천생소성주, 인천소성주플러스, 쌀은 원래 달다 등의 상품을 제조한다. 인천탁주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4800만 원을 지원받아 막걸리빚기 체험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관광 체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2년간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진행해 인천탁주를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재단법인 부평장학재단이 장학생 21명에게 장학금 1억 500만 원을 전달했다. 부평장학재단은 지난 15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재단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1인당 5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평장학재단은 인천 출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2년 9월에 설립됐다. 21년 동안 장학생 880명에게 장학금 22억 6284만 원을 전달했다. 조진형 이사장은 “자원과 자본이 부족한 나라에서 10대 경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큰 힘은 무엇보다도 교육이었다”며 “재단 출신 인재들이 각계각층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장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심 홈 세트’와 ‘안심벨’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는 여성 1인 가구 50명에 안심 홈 세트 4종을 지원한다. 여성 1인 점포 50곳에는 안심벨 설치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세트는 실내용 CCTV, 실시간 방문자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초인종, 창문 잠금장치로 구성돼있다. 또 비상사태의 경우 휴대용 비상벨을 누르면 위치정보와 녹음정보가 경찰 및 지인에게 전송되는 휴대용 비상벨도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 1인 점포에는 비상사태 때 바로 경찰과 연결이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한다. 벨을 누르면 인천경찰청 112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바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중 전세 환산가액 2억 5000만 원 이하 전·월세 주택 거주자와 3억 5000만 원 이하 여성 1인 점포 운영자다. 오는 17일부터 구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limji35@korea.kr) 접수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방면의 밀착행정을 통해 주거환경 안전망 구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2023 인천관광 디딤돌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이 공모는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신고된 7개 업종과 전시체험업 중소기업 대상으로, 모두 15곳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최대 500만 원이었던 지원금은 올해 기본형‧심화형 모집구분에 따라 최대 2000만 원으로 확대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2000만 원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 예정인 컨설팅‧자문 프로그램, 디지털 전환 교육 등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공모 누리집(tourbiz.c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다음 달 15일 오호 4시까지 전자우편(incheon_tourbiz@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5월 30일 이후 개별통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허거나 사무국(070-5096-0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롯데백화점 지역기부 동참과 지역법인화 촉구를 위한 '1인 캠페인'이 주목되고 있다. 17일 인천평화복지연대는 롯데인천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것이 전혀없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연대에 따르면, 롯데인천은 2017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인수했지만, 과거 신세계 인천점은 2017년까지 44억 원], 공동모금회에 매년 3천 만원 이상을 기부한 데 비해 롯데인천의 인천지역 홀대는 시민들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신세계, 현대, 아케아, 등 국내외 백화점이 현지 법인화를 한데 비해 롯데쇼핑과 백화점은 현지법인를 완전 폐지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롯데백화점에 대한 현지 법인화를 촉구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대측은 "롯데쇼핑과 백화점의 ▲인천지역 기부확대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역법인화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접수했다" 며, "롯데가 ‘상생의 가치’를 표명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의회가 오는 24일까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손은비 대표의원을 비롯 김두홍.남준일 세무사, 안민규.전한영 회계사로 구성된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그리고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손은비 대표위원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구의회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월 4일까지 검사의견서를 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최종 5월 31일까지 의회승인 신청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변색된 벽화로 도시미관을 저해한 방음벽이 새롭게 단장되어 주민들이 환영하고 있다. 인천 동구는 인중로 송현동 동부아파트를 시작으로 미륭아파트와 화도진중학교를 잇는 총 500m 구간의 방음벽 색채디자인 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를 위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가 조성되었으나, 10년이 지난 현재 변색이 심해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구는 인천시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접목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차분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단장으로 도시경관을 한층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동고 관계자는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공공시설물에 대해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환경개선 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미래 교육 프로젝트를 통한 운영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다. 구는 최근 창의 인재를 육성하고 마을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인천연료전지(주), (사)인천시민재단과 ‘동구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형섭 인천연료전지 사장, 최선애 인천시민재단 이사가 참석했으며, ▲동구 미래 교육 프로젝트 운영 ▲지역사회 창의 인재 육성에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인천연료전지는 미래 교육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교육발전지원금 4억 ,000만원을 후원하며, 인천시민재단은 방과후 마을학교 운영, 진로진학 설명회 사업에 따른 공모사업, 기부금 배분 및 집행의 역할을 담당한다. 구는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민·관 합의에 따라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기로 한 9억원 중 8개 초교에 4억 8000만 원을 이달 중 전달 완료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마을을 기반으로 한 방과후 배움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바란다” 며. “동구의 미래인재를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