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토박이 홍순서 인천 서구의원(국힘,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은 원도심과 신도시의 생활환경 개선을 자신의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우선 주민들의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불로대곡동의 나진포천 제방길 산책길 조성 사업을 구 집행부와 논의하고 있다. 이곳 하천 주변 제방길 2㎞에 데크를 설치하고, 중간중간 휴식공간을 추가하면 수변공간을 갖춘 주민 여가 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특히 지난해 말 나진포천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마무리돼 산책로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홍 의원은 “집행부와 많은 논의가 진행됐다. 조만간 사업의 큰 그림이 나올 것”이라며 “인천시의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시의 예산 지원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검단 마전지구는 버스노선을 손볼 계획이다. 이곳에는 아파트와 빌라들 사이로 검단초‧금곡초‧검단중‧마전고 등 많은 학교들이 있는데, 학교를 거치지 않는 버스노선이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많다. 다만 버스 민원은 서구뿐 아니라 인천시도 움직여야 하는 사안이다 보니 일이 많다. 홍 의원은 “버스 노선 문제는 아이들의 등하교, 집값 등 많은 문제가 관련돼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기 쉽지 않다”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인천 철새도래지 일대에 머물던 겨울철새 수가 전월 대비 8% 감소했다. 23일 환경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이달 인천 철새도래지 6곳에 머물고 있는 겨울철새 수는 2만 6011마리다. 지난달 인천 겨울철새 수는 2만 8273마리로, 한 달 사이 8%(2262마리) 줄었다. 겨울철새 수가 줄어든 이유는 본격적인 북상 시기인 3월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인천의 주요 철새도래지는 강화도, 석모도, 교동도, 영종도, 송도, 청라‧굴포천하구 6곳이다. 특히 겨울철새 중 오리과조류에서 전월 대비 개체 수 감소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기러기‧고니류 등 오리과조류는 이달 인천 철새도래지 6곳에서 1만 307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지난달 오리과조류는 1만 9254마리였는데, 한 달 사이 32%(6184마리) 줄었다. 인천 6곳을 포함해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에서는 이달 65만 7646마리의 겨울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겨울철새 수는 130만 2293마리로, 한 달 사이 50%(64만 4647마리) 감소했다. 이 가운데 이달에만 38만 5914마리의 오리과조류가 서식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104만 8616마
인천시가 장애 아동이 포함된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2020년 아동참여위 1기가 구성된 이후 장애 아동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만 18세 미만 아동 20명으로 아동참여위를 구성했다.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유치원생 2명, 초등학생 7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5명이 참여한다. 이번 아동참여위에는 장애 아동 1명도 함께 활동한다. 한부모 가정 아동 1명, 다문화 가정 아동 2명도 포함됐다. 앞서 시는 소수 계층 아동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아동을 선발했다. 여기에 장애 아동은 빠져 있었다. 장애 아동을 배제했다는 지적을 받자 장애 아동을 포함해 소수 계층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계층의 아동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는 ‘인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시가 필수적으로 구성해야 하는 기구다. 선발된 위원들은 아동 관련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 등을 이야기한다. 아동권리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
인천시교육청이 고교 학교군 조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참여 대상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대상이 아니어도 설문에 참여하는 데 제한이 없어 신뢰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지난 16~22일까지 인천의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에 대한 의견을 받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4개의 학교군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이다. 학교군 조정과 관련 있는 중학교·일반고(1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했다. 문제는 ‘귀하께서는 다음 중 어디에 해당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참여 대상이라고 선택하면 아무 제한 없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7개 질문에 답을 마치면 ‘본 조사는 1인 1참여가 원칙입니다. 중복 완료는 지양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제지하는 수단이 없어 다시 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홍보문에 설문 기간도 제대로 기재하지 않았다. 3월 22일까지라고 적혀있는데, 자정이 아닌 오후 6시에 마감했다. 설문을 놓친 대상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중복참여로 현실이 반영 안 될 수도 있다. 통학
인천시의회에서 인천 계양구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 관련 위법 사항의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인허가 과정을 보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대중(국힘, 미추홀2) 인천시의원은 23일 제2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사업 시행자는 성실하게 물건조사를 해야 할 의무를 위반하고 성실한 협의 절차 없이 소유자를 미상으로 처리했다”며 “시는 관련법을 숙지하지 않고 사업 시행자 의견에 따라 토지 소유자 등의 민원을 이첩하는 행위로 방관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조사특위 당시 사업 시행자 측 임원은 물건조사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했다가 10일간 28명을 투입해 물건조사를 했다고 하는 등 증언을 번복했다”며 “실제로는 6일간이었으며 투입한 조사 인원도 12명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차적 위반, 인가조건 위반, 수용재결조건 위반 등의 위법 사항에 대해 면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감사 결과가 나오기 전 모든 인허가의 보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시의회 조사특위에서 나온 위법 사항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있으면 시에서 감사하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다음 달 8일부터 ‘제2차 찾아가는 캠프마켓 시민소통의 날’을 부평구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1차 숙의경청회를 9회에 걸쳐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숙의경청회다. 캠프마켓 인접 정도 기준으로 지역을 구분해 순회 반복형 의견 수렴 활동을 펼친다. 숙의경청회의 전문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갈등관리전문가가 진행을 맡는다. 특히 제2차 숙의 경청회는 그동안 진전된 공원조성계획을 설명하고 1차 숙의경청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인데 지난 제1차 숙의경청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진행된다. 우선 1차 숙의경청회 당시 평일 오후 7시에 개최했던 것을 주말 1일 2회씩, 3일간 6회를 진행한다. 평일 1회를 더해 총 7회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시간대 폭을 넓혔다. 또 개최 지역별 참여율을 반영해 캠프마켓 인접 6개 동은 6개 그룹은 유지하되 그 외 16개 동은 광역 1개 그룹으로 구분해 7개 그룹으로 편성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1차 숙의경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2차 숙의경청회에 다시 한번 참여하고 진행 시간도 90분에서 120분으로 연장해 숙의성도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숙의경청
인천시의회에서 영종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의 조속한 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신성영(국힘·중구2) 인천시의원은 23일 제28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중국 푸리그룹의 미단시티 복합리조트가 의미 없이 네 번째 사업 연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미단시티에서 푸리의 복합리조트가 마중물 사업이었지만, 공사가 25%도 채 안 된 상태에서 방치되고 있다”며 “사실상 유령 지구다. 인천경제청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 건설에 맞춰 영종도 중산동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산동은 10여년 전 개발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곳이다. 신 의원은 “제3연륙교가 2026년 개통한다. 중산동 일대에 개발 압력이 심해져 민간자본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며 “제3연륙교 완공 전 경제자유구역으로 재지정하든, 도시개발계획을 수립하든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푸리그룹에서 미단시티 카지노 운영사를 확보해야 하는데 아직 협상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며 “인천도시공사 땅에 들어서는 새로운 앵커시설인 국제학교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디컬코리아’ 행사에서 외국인 환자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인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에 노력하고 보건복지부, 인천시와 협력해 한국 의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인병원은 난임 시술 등 산부인과 질환, 건강검진 등 분야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각 나라에서 의료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본원 외국인 환자 방문 수는 매년 약 50% 이상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에는 건강보험 혜택 사각지대에 처한 난민을 위해 외래 진료와 분만을 지원하는 등 2년 연속 ‘인천시 나눔의료 사업’에도 참여했다. 2021년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한러시아대사관 직원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원데이 투어 등 인천 의료관광 특전을 소개해 높은 의료 기술과 국제협력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홍보했다. 이밖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한국국제관광박람회(KITE 2021) 의료웰니스관광 컨퍼런스에서 본원이 인천시 의료기관 중 유
인천시는 4월 중 월미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5월 말쯤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미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중구 북성동1가 102-2번지(월미공원)에 약 1200㎡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 중·동구의 첫 반려견 놀이터로 대형견과 소형견이 분리해 입장할 수 있다. 시는 관리동 1곳, 계단오르기, 슬로프, 통과하기 놀이, 브릿지 놀이대 등 놀이기구와 반려견 음수대, 그늘막, 평상 등 편익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사고와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도 있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시가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현재 남동구 인천대공원, 계양구 꽃마루 공원, 연수구 송도달빛공원, 미추홀구 문학산 등 4곳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모두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1층 입주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청라 더리브 티아모 지식산업센터(대지면적 1만 6322㎡, 건축연면적 10만 8998㎡, 지하2층~지상10층 규모)가 설립돼 이날부터 본격적인 기업 입주가 시작되는 데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산단 입주계약 민원실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이 일시적으로 몰려들 것에 대비하고 경제청이 있는 송도와 청라 간 거리로 인한 기업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했다. 5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 인천경제청은 산업단지 입주계약, 임대신고, 공장 설립 완료·사업개시 신고 등 민원 상담과 행정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기업 편의 향상뿐아니라 애로 사항도 적극 정취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기업들의 불편을 덜고 편의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