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여야 정치권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검토에 나선 인천시와 함께 법 개정 등 모든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968년 개통된 경인고속도로는 일평균 교통량이 18만 대에 달한다. 지난 50년간 1조 3000억 원의 통행료를 받는 등 건설·유지비용 6000억 원의 200%를 이미 징수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완공시기와 공사비용이 제각각인 경인고속도로를 하나의 도로로 간주(통합채산제)해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이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과거 경인고속도로의 통합채산제 적용이 불합리하다고 헌법소원을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시당은 “통합채산제는 과도한 징수로 경제적 불이익을 받아온 인천시민에게 더 많은 경제적 부담을 지우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속도로이자 유료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그동안 이바지한 점 등을 고려해 통행료를 폐지하거나 일반도로로 전환해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권도 정파를 넘어 수십 년간 희생만 강요당한 인천시민을 위해 나서야 한다. 한국도로공사의 해괴한 논리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근무하던 30대 남성이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지난해 동종업계인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했다. 인천지검은 23일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A씨(39)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6월 초 회사 영업비밀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같은 달 중순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직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영업비밀인 품질보증 작업 표준서(SOP)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A씨 등 직원 4명이 롯데바이오와 롯데지주 등으로 이직을 앞두고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며 지난해 8~9월 검찰에 고소했다.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A씨를 기소하고, 나머지 3명은 영업비밀 유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와 롯데바이오가 공모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예송초등학교(교장 박인배) 학부모들이 4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예송초는 지난 21일 학부모총회와 학교교육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4년만에 모인 학부모 300여 명은 대부분 처음 갖는 모임에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이날 학부모들을 맞은 건 AI로봇이었다. 학부모들은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의 안내를 받고 흥미를 느끼면서 낯선 분위기가 풀어졌다. 올해 입학식에서도 학생들에게 AI로봇을 선보인 예송초는 앞으로도 각종 행사나 학교 안내, 수업에서도 AI로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총회에서는 신임 학교운영위원 소개와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학교교육설명회에서는 교직원 소개와 주요 학사일정 등의 설명이 진행됐다. 또 학교 주변 아파트에 새롭게 입주한 가정이 많아 영상 등을 통해 학교와 교육환경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고, 교실에서 담임교사와 앞으로 1년의 학급 운영 계획을 안내 받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하대가 2023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9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교과별로는 국어 25명, 영어 15명, 수학 19명, 사회 18명, 체육 16명이 각각 합격했다. 인하대 사범대학은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신임교원 채용인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입학정원(175명) 대비 53%의 합격률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전국 사범대학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어간다는 게 학교 설명이다.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해 전국 사립대 중 처음으로 교육부 실습학기제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미래형 교수학습모델 개발사업(PACA)을 수주하는 등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대학원, 국어문화원, 다문화융합연구소, BK21Four 글로컬다문화교육사업단 등 교내외 기관·사업단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학생지도체제도 마련했다. 정기섭 인하대 사범대학장은 “앞으로도 참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우수한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23일 연수구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경기도 용인시 이탄희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0명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참였다. 이 구청장은 열 번째 주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지명을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탄탄한 지방시대를 앞당기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열두번째 주자로 이민근 경기도 안산시장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기부하면 지자체가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30% 범위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수구 기부자는 연수e음 카드, 경서녹청자도예연구소(녹청자), 셀레브르(커피), (주)더카페쿠키(제과·제빵), 딸기씨네 수제청(제과·제빵), 농가식품(김치) 선택하여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 옹진군이 노후화된 농어촌민박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23일 옹진군에 따르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2023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외벽 도색, 객실 도배와 장판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등 소규모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군은 올해부터 민박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노후시설이 보수될 수 있도록 지원단가를 기존 1500만 원에서 올렸다. 1곳당 최대 2000만 원(자부담 600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주민등록이 옹진군이며, 신고필증을 받고 자기 소유 또는 임차의 단독주택에서 2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농어촌민박 사업자여야 한다. 사업자는 신청서류를 준비해 각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누리집(ongjin.go.kr)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으로 관광객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민박업 소득을 늘려 농촌관광 산업에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주요 사업으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 홀몸노인 안부확인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박종효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조성협의회는 도시공학 전문가, 도시계획전문가, 여성정책 전문가, 여성단체 대표, 여성 일자리 전문가, 국민운동단체, 공무원 등 각계각층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추진하는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은 LED를 이용해 야간에도 건물번호판 확인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홀몸노인 안부확인사업은 생활지원사가 직접 홀몸노인 집에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대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는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공모한 ‘2023년 여성 친화 공모사업’ 최종 심사도 진행했다. 사업별로 남동구 특색에 맞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효과성이 높은 사업을 선정했다. 최종 결과는 이달 중 남동구 누리집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올해 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제로 성인지적 감수성 확보한 뉴미디어 활용사업 추진,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위한 일자리센터 운영, 공중화장
인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부평국민체육센터 샤워 시간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평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헬스장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물 사용량과 사용 요금이 증가하면서 물의 소중함과 물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샤워 시간 반 줄이기 캠페인을 펼쳤다. 공단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을 물 절약 실천의 날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세강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회원과 임직원 모두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유관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사회적기업 중국어마을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주희 관장, 조경순 대표 등 양 기관 대표와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으며, 특히 중국어마을의 글로벌 시대 미래 인재 역량을 키우는 체험.교육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양 기관은 ▲청소년 활동 교류 △청소년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보 및 교육자원 공유 ▲한·중 작은 도서관 운영 ▲양 기관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 등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경순 중국어마을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한.중 간 문화 교류 및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교육적 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중국어마을의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어마을 간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 등의 마을 활동,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프로그램 연계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음주운전 징계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당은 22일 오전 세미나실에서 윤리심판원회의를 개최하고 ‘음주운전 징계규정 강화의 건’을 첫 의결안건으로 올리며 선출직공직자의 공직기강을 확고히 할 것을 결의했다. 선출직공직자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당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막고 엄격한 도덕성 기준 제시와 경각심 고취하겠다는 취지다. 당규 제7호 윤리심판원규정 제14조 징계사유 제1항에 의거해 선출직공직자의 음주운전이 적발되면 이유를 불문하고 당원 자격 정지 이상의 징계를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사고가 발생되면 가중처벌과 제명을 적용할 것을 의결했다. 시당은 추후 사고발생가 발생했을 때 명확한 양형기준을 확정하기 위해 징계양정정비분과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당 윤리심판원장엔 당헌 제78조에 따라 이명숙 전 사회복지협의회장이 선출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