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재단)이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안전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과 손을 맞잡았다. 월드컵재단은 18일 김화준 사무총장과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운집행사 안전사고 예방 및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특성을 고려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월드컵재단은 경기장 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찰의 치안 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응 체계 구축 및 현장 치안을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다중운집행사 시 사전 합동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공동 운영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월드컵재단은 경찰 인력을 위해 경기장 내 주차장과 편의시설 등 부대시설을 제공하여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월드컵재단은 경찰 복지 지원을 통한 상생 모델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화준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벽을 허물고 시민 안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누구
4년의 기다림. 4년의 결실. 대한민국을 환희와 감동으로 물들였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한 달여가 지났다. 수많은 레이스 중 완벽한 팀워크와 서사로 금메달과 함께 깊은 여운을 안긴 노도희(화성시청)는 이번 밀라노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 출전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경기신문은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코너링, 선수단을 원팀으로 이끄는 팀워크 수행 능력으로 전 세계 눈도장을 찍은 노도희의 근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봤다. 축하 인사와 함께 금메달 소감을 묻자 그는 "팀원들 모두 꼼꼼히 준비했고, 당일에도 다 같이 모여 세부적인 부분도 공유하고 의지를 다졌다"며 "실수만 없다면 잘할 수 있겠다는 믿음과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고 말했다. 팀 내 든든한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던 노도희는 동료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그는 "최민정 선수가 주장으로서 리드하는 부분도 있었고, 이소연 선수와도 훈련하며 의견 공유도 많이 나눴다"며 "저의 역할은 실수하지 않고 할 수 있는 걸 다 해야 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노도희는 김길리, 심석희를 지원하며 속도를 안정적으로
경기도스키스노보드협회가 도내 크로스컨트리 스키 발전을 위해 강원도스키스노보드협회, 일본 훗카이도 히카시카와국제학교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강원 강릉시 브라운도트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남영 경기도스키협회장과 최준희 강원도스키스노보드협회장, 타카베 수지 히가시카와 국제 크로스컨트리 스키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스키 및 동계스포츠 기술 교류 프로그램 운영 ▲양국 학생 대상 스키 훈련 및 체험 프로그램 공동 추진 ▲지도자 및 선수단 상호 방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영 회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동계스포츠 인프라와 일본 홋카이도 지역의 스키 교육 환경을 기반으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정을 맺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 중심의 국제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스키스노보드협회는 최근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키 종목에서 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체육회가 2026년 전국종합체육대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18일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이원성 회장과 김택수 사무처장, 경기도교육청, 종목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를 대표해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55회 소년체육대회에게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체육회는 설명회를 통해 대회 참가 계획과 주요사항 등을 안내했고,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원활한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시간을 가졌다. 이원성 회장은 "지난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41종목 중 38개 종목이 입상할 만큼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며 "올해에는 23년 연속 최다종목 종합우승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소년체육대회 또한 3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이 목표"라며 "26년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 두 대회 모두 참가선수 및 종목단체가 즐기며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2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소년체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때 삶의 질이 높아지고, 공동체는 더 따뜻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문화·체육 정책 비전 선포식에서 "사람 중심 경제, 문화와 체육으로 완성하겠다. 문화와 체육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가장 든든한 토대"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문화와 체육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경제를 움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문화·체육 비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경기도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의 축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화 경제 4대 전략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문화 향유를 확대해 문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경기도 대표 정책인 컬처패스를 연간 20만 장에서 100만 장으로 5배 확대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예술인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겠다. 예술인들에게 긴급 생활비와 창작 지원금을 최저금리로 제공하는 문화예술인 특별 융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문화 기술 혁신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김제희(화성시청)가 제9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제희는 1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대회 사흘째 여자일반부 50m 3자세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명중했다. 그는 50m 3자세 개인전 본선에서 584.0점을 쏴 상위 기록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합류했다. 이어진 결선에서는 354.1점의 한국신기록으로 최예린(서산시청·352.9점)과 강다연(경기도청·342점)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김제희는 임하나, 이혜진, 이계림과 함께 출전한 50m 3자세 단체전에서는 1747점을 기록, 화성시청이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2관왕을 완성했다. 이밖에 화성시청은 김선아, 김지혜, 김정은, 전수진이 나선 여일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1728점을 마크하며 울진군청(1732점)에 뒤져 준우승했다. 남일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서희승, 김태민, 김경수, 김준표로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848.9점을 기록, 창원시청(1862.3점)과 국군체육부대(1861.9점)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야구 미생들의 기회의 장, 2026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0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가 후원하는 경기도리그는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시즌에는 총 9개의 독립야구단이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연천 미라클을 비롯해 수원 파인이그스, 화성 코리요, 성남 맥파이스, 가평 웨일스, 고양 PIC와 새롭게 창단한 안산 웨이브스, 동두천 프리우스가 우승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 차를 맞이한 경기도리그는 2026시즌 리그 방식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풀 리그 1~2라운드에서 최하위 팀을 제외한 8개 팀이 3~4라운드에 진출하고, 3~4라운드 상위 4개 팀은 5라운드에 나선다. 이어 5라운드 최종 순위로 준플레이오프(PO), PO, 챔피언 결정전을 진행한다. 공정성 강화를 위해 비디오판독과 ABS도 도입 됐다. 단, 비디오판독과 ABS는 주요 경기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리그 개막식은 20일 광주 곤지암 팀업캠퍼스 1야구장에서 열린다. 도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를 통해 선수들에게는 지속적인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야구의…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1995는 "팀의 후방을 책임질 차세대 핵심 수비수 이예찬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18일 밝혔다. 영등포공고 출신 이예찬은 고교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대형 유망주다. 주전으로 팀의 수비라인을 지키며 2023시즌 백운기, 고등리그(전반기), 전국체육대회 서울대표 선발전, 대통령금배, 왕중왕전까지 무려 5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그는 고교 졸업 전 포르투갈 1부 리그 포르티모넨스 SC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에 직행했다. 이후 2025시즌 임대 신분으로 부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고, 3경기에 출전했다. 부천은 국대 프로무대에 적응한 이예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완전 영입과 4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예찬이 지난 시즌 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훗날 우리 팀 수비 라인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젊은 자원으로, 팀의 전력 상승에 큰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예찬은 "부천과 더 오래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과 팬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빠르게 성장해 K리그1에서도 지지 않는 단단한 수비수가 되겠다"라고…
김종훈과 김민종(이상 양평군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종훈은 17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6 회장기전국유도대회를 겸해 열린 2026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90㎏급 결승에서 김재민(한국마사회)을 한판으로 꺾고 정상을 밟았다. 초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한 김종훈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어깨로 메치기 한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민종은 이승엽(KH그룹유도단)과 남자 100㎏ 이상급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지도승을 거둬 우승했다. 이로써 김종훈과 김민종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게 됐다. 한편, 전날 진행된 여자 78㎏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현지(용인대)가 김하윤(안산시청)을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경기 종료 2분10초를 남기고 안다리 기술로 유효를 얻었고, 경기 종료 1분48초 전 되치기로 절반을 얻었다. 이후 넘어진 김하윤을 누르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길었던 시범경기 무승 터널에서 탈출했다. KT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5로 이겼다. 전날 LG전에서 득점 기회를 포착하고도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던 KT는 이날 뛰어난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다. KT는 전날 7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3점을 따냈다. 하지만 이날은 어제와 같은 7개의 안타를 생산하고도 8점을 수확, 홈런 4방을 쏘아올린 LG를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6경기 만에 시범경기 첫승을 신고한 KT는 1승 3무 2패가 됐다. KT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초 선발 오원석이 LG 선두타자 이재원과 4구 승부 끝에 솔로 홈런을 얻어맞아 기선을 빼앗겼다. 하지만 곧바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KT는 1회말 1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속타자 류현인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타구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역전했다. 흐름을 가져온 KT는 2회말 빅이닝을 만들어 격차를 더욱 벌렸다. 최원준의 적시타로 한점 더 달아난 KT는 김현수 타석 때 상대 1루수의 송구실책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