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유출 후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을 4월 30일까지 수산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해 지난 2023년 7월~12월까지 수산물판매 소상공인(231곳) 중 카드 매출감소 규모를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이기간 매출액 합계가 전년 동기(2022년 7~12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은 80만원, 50% 감소한 경우 2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로 사업장으로 종목이 수산물 관련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광주시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신청 요건 및 대상 업종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는 ‘광주e장터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3월 28일까지이며,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선택적으로 ▲상세 페이지 제작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및 쇼핑 검색 광고 지원 ▲택배 물류비 지원 등이다. 시는 다양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고 기업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비가 제공되는 광주시 우수제품 온라인 홍보관 ‘광주e장터’ 입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하고 자사의 제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및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해당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우편·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세환 시장은 “기업들의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한 온라인 시장 확대와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광주e장터를 적극 활용해 매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이 ‘해외 우수정책과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화성 into 테크노폴 6기 성과공유회’가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싱가포르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제안한 스마트 AI, 환경 정책, 교육 혁신과 관련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프론 쓰레기통 정책 도입, AI 기반 이동형 스마트 쓰레기통, 멘티-멘토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 정책이 발표됐다. 학생들은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방안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스마트 인프라, 친환경 정책, 국제 교류 시스템을 직접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직접 글로벌 경험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의 안목울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참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탐방을 넘어, 실질적인 정책 제안 및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화성시는 향후에도…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이 “백범 김구 선생이 중국 국적을 가졌다”고 발언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 의원은 지난달 17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독립립운동을 하다 희생되신 증조부를 모욕한 김 장관은 국민으로서 자격조차 없다”며 제대로 된 사죄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사죄가 없을 경우 법적 조치까지 강구하겠다고 경고 한 바 있다. 이번 고소는 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고소장에서 김 의원은 김 장관이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근거 없이 반복하고, 정부 공식입장과 역사학자들 여론의 반박에도 막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김구 선생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허위사실을 확대ㆍ재생산한 범죄라고 적시했다. 특히 김 장관이 전직 지방자치단체장과 현직 국무위원으로서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사실에 기초한 객관적, 중립적 사고와 언행을 유지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눈 장관이 본인의 극우 성향 지지층을 결집시키려는 망언을 중단하정중이 사죄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김구 선생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고 있다며, 엄히 처벌을 필요하다고 강
광주시는 지방재정 확충 및 올바른 징수문화를 정착을 위한 '2025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5일~10월 31일까지 8개월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체납자 실태조사반 15명을 채용해 실무 집합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 본격화한 체납자 실태조사는 징수과를 비롯해 오포1동, 초월읍,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거점사무소에서 지역 상황에 맞춘 징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전화 상담과 방문 실태조사 업무를 통합해 징수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체납자에게 ‘알림톡’ 및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문 부착 등 다양한 방법의 체납 징수활동으로 재정 확충 및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유도, 체납처분 유예 및 무재산자 결손처분 등과 복지부서 및 일자리 연계를 통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들에게 상습 체납행위는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며 “상습 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징
방세환 광주시장은 6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빠르고 편리한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 시장은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수도권 동남부 관문 도시로서 철도 정책의 목적을 설명하고 ▲경강선 연장 철도 ▲판교~오포 경전철 사업의 상위계획 반영 ▲GTX-D 계획 ▲경강선 전동차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방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경강선의 혼잡 완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시장은 “경강선은 이용 이용객 대비 수도권 광역철도 중 혼잡도가 높은 수준”이라며 “광주·이천·여주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은 그 혼잡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 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방 시장은 2024년 1월 발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 광주시가 GTX 혜택과 기능 강화를 목표로 적극적인 의견도 건의했다. 앞서 시는 2024년 2월 용인시와 공동으로 경강선 연장 철도사업을 건의 후 국가철도망이 구축되도록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경강선 연장 철도는 광주지역 교
광주시는 5일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와 시민 체육시설로 활용될 탄벌 실내체육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탄벌 A, B 지구단위계획 결정에 따른 공공기여 조건에 따라 민간에서 공공기여방식으로 체육관을 준공 후 기부채납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건축면적 3341㎡, 연면적 7083㎡,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400석의 관람석과 107면의 주차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는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탄벌 실내체육관은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산악 종목과 폐회식 등 다양한 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이후에는 지역 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행사가 가능한 체육시설로 활용될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역 체육 기반시설 확충과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회 이후에도 시민들의 체육활동 장소로 이용되도록 공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4일 광주경찰서·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범 광주시민 홍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6층 이음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노동열 광주경찰서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각한 재산·정신적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시는 광주경찰서,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협약해주신 광주경찰서와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올해 지역 중위소득 주민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검사비와 치매관리비를 중위소득 120% ~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비용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외 원인파악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 감별검사는 비용이 발생해 발생한다. 이에따라 검사 시기를 놓쳐 발병 후 진단을 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득수준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소득기준 완화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용 시 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키지의 일환으로 치매감별검사비 및 치료
경기도의회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하남2)은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과 하남시 신장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민생현장 정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시장 다락방 갤러리’ 방식으로 하남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도의회 김성수 예결위원장, 지역 상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2025년 경상원의 주요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총 예산을 1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경상원 주요사업으로 측은 소비 촉진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 예결위원장은 “하남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만큼 정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상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찾고 상권 활성화와 성장하는 하남시를 만들겠다"며 “소상공인들과 소통과 지원을 활성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