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과천 관내 어린이집 지원을 위해 ㈜중앙교육에서 운영하는 알짜닷컴과 보육교직원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듀케어보육교사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알짜닷컴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 건강·영양 교육 콘텐츠 개발을 지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센터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에서 요구하는 영유아대상 교육기관 필수 의무교육과 어린이집 평가인증 시 필요한 의무교육 및 집합교육, 온라인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센터는 2014년부터 진행해온 어린이집 영양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건강 레시피 공모전, 나트륨저염화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 알짜닷컴과 함께 ‘영유아건강영양교육’ 의무교육 컨텐츠를 개발, 보급해 전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영양건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진희 센터장은 “센터의 어린이집 지원 사업 부문과 알짜닷컴의 보육교직원 교육 콘텐츠 개발 부문의 업무협약으로 보육교직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향상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자존감을 높여 과천시 보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
안양시는 ‘2016 세계 물의 날’ 맞이 기념행사를 지난 22일 안양천 둔치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군부대, 사회단체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을 갖고, 하천 내 및 고수부지 등에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기업체와 유관기관 등 54개 단체는 정해진 책임구간에 대해 정화활동을 벌이는 1사1하천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필운 시장도 장비를 착용한 채 관계자들과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물은 인류의 생명자원이자 미래의 생존자원으로 ‘물 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 분명한 인식을 갖고 적극적인 물 관리와 절약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UN은 1992년 제47차 총회에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소중하게 보존·관리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3월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희망케어센터가 지난 22일 책임읍동제 개편에 따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확대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8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 희망하우스 봉사단 운영 경과보고, 지역별 간담회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됐다. 건축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행복의 날개 등의 관계자들과 전문기술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동참하여 구성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천184가구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확대 개편된 봉사단은 앞으로 홀몸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매니저 서비스대상자 557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읍면동, 복지넷 등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대상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여기에 권역별 희망케어센터는 집수리 활동에 필요한 망치, 드라이버, 안전모 등 기본장비와 장판, 도배지 등의 필요 자재비를 지원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남양주시 전체가 행복도시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양
경기도문화의전당은 22일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4세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고소현은 소년한국일보 제40회 콩쿠르 특상을 비롯해 스트라드 음악콩쿠르와 바로크 음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또 공중파 방송 TV특종 ‘놀라운 세상’ 바이올린 신동편에도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앞으로 고소현은 도문화의전당 공연과 사업에 대한 홍보는 물론, 전당이 주최·주관하는 공연 연주에 참여하게 된다. 정재훈 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예술영재와 함께 도문화의전당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촉 이유를 설명했다. /전미선기자 msjun55@
연천군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연천군 대표단이 초등학교 간 자매학교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국제 우호도시 중국 산둥성 쩌우청시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연천군이 지난해 3월부터 중국어 특기반을 운영해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과 자신감을 신장시킨 연천초등학교에 대해 쩌우청시 연광제2소학교와 자매학교 결연을 성사시킨 데 따른 것이다. 체결식은 22일 오전 연광제2소학교에서 쩌우청시 부시장과 교육국장, 양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권혁인 연천초 교장은 이도 연광제2소학교 교장에게 양교간 쌍방 수업진행, 현지 문화체험, 문화재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평택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초·중교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전담경찰관(APO) 및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아동학대 정의, 바람직한 훈육방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관내 유치원 105개소, 어린이집 425개소 총 2만946명의 보육시설 종사자와 보호자들에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경찰서장 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심헌규 서장은 “평택에서 제2의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희원 광주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상황의 중간 점검과 문제점·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방안마련,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한편,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이희원 광주부시장을 중심으로 ‘광주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오는 4월30일까지 총 53개 분야 1천925개소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이희원 부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범국가적 차원의 안전대진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제5회 광주시의회 의장기 클럽(20대부, 고등부) 축구대회’가 지난 20일 광주공설운동장 등 4개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마음 한뜻 모아 우리 모두 나라사랑’이라는 20대부 10개팀, 고부등부 10개팀 등 총 20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20대부는 광인FC팀이 우승, 하나B팀이 준우승, 하나A팀, SRCFC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고등부는 광남고A팀이 우승, 초월고A팀이 준우승, 광남고B팀, 중앙고B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문화마을후원회는 ‘2016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건강한 어머니 밥상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통 장(醬)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문화마을후원회는 전통 장 담그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날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으로 나눠 선착순 모집된 16가족과 더불어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김영석 상록수된장마을 대표의 지도를 받아 된장과 간장, 고추장을 담갔다. 행사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은 장 담그기를 낯설어 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먼저 시범을 보이는 등 참가자들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보조강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상곤 후원회장은 “예전에는 장을 담가 이웃끼리 나누며 서로의 정을 다졌듯이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정이 넘치는 따뜻한 고잔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재)오산문화재단이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통기타 문화 활성화를 위한 통기타 교육기부식’을 개최,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으로부터 악기 1천대(통기타 700대·우쿨렐레 300대)를 기부받았다. 이번 교육기부식은 지난해 11월 ㈜삼익악기·삼익문화재단과 오산시가 ‘지역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이 자리에는 김종섭 ㈜삼익악기 회장(삼익문화재단 이사장),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기부식과 함께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통기타 봉사단과 학생드롤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시청소년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하영일 재단 상임이사는 “㈜삼익악기로부터 기부받은 악기는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인근 군부대, 오산문화재단에 전달되어 모든 시민들이 즐거운 통기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악기를 기부한 ㈜삼익악기는 1958년 창립한 국내 최대의 악기 종합 회사이자 2006년 ‘Music 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