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가드레일에 추돌한 후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가드레일 충돌 후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 구조대원들은 해당 차량 운전자인 20대 A씨를 도로 인근 20m 아래 수풀에서 발견하고 구조했다. A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차에서 불이 나 급하게 탈출한 후 겁이 나 인근 수풀 쪽으로 뛰어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박진석 기자 ]
수원시 19일 권선구 세류동 201번지 일원에 약용식물을 주제로 한 150㎡ 규모의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원 조성은 김오곤 대한한의학연구소장,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원, 수원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해 작약 400본, 천궁 200본, 구기자 200본, 당귀 200본, 둥굴레 300본 등 1300본을 심어 손바닥정원 2개소를 조성했다. 수원시는 6월 말까지 ▲마가목, 산사나무 등 교목 8종 38주 ▲매자나무, 명자나무 등 초화 9종 3500주 ▲구절초, 곰취 등 37종 1만 1030본을 추가로 심을 계획이다. 김오곤 대한한의학연구소 소장은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정원 곳곳에도 약용식물들을 많이 심고, 가꾼다”며 “약용식물 손바닥정원이 시민들이 약용식물에 대해서 더 관심을 두고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가정 내 인성교육 기능을 키워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20일 도교육청은 ‘학부모, 온 마음으로 교육을 품다’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품 학부모교육은 ▲인성 품은 ▲미래 품은 ▲관계 품은 의미를 담은 도교육청의 학부모교육 특강 시리즈를 말한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7일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3회에 걸쳐 광교신청사에서 특강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첫 특강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직접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강의를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2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각 회차별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중복 대외협력총괄과장은 “가정에서 부모의 역할과 인성교육 기능이 강조되면서 학부모의 교육참여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며 “학부모의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수원의 한 도로에서 전기차 택시가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5시 20분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모는 전기차 택시가 도로 우측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택시는 전방의 벽과 가로수 등을 연달아 추돌한 후에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팔과 골반에 부상을 입어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당시 택시에는 승객이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속도를 줄이려 해도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며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사고기록장치와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는 영상 증거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찰이 주택가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우던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효과적으로 제압한 ‘경찰 콤비’에게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5시 9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주택가에서 “외국인이 싸운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피의자인 모로코인 A씨가 한손에는 흉기를, 다른 한손에는 양주병을 들고 난동을 피우는 상황을 확인했다. A씨와 대치하던 경찰관들은 안전한 검거를 위해 ‘다수의 경찰관이 A씨를 마주보는 동안 뒤에서 제압하자’는 작전을 짜고 실행에 옮겼다. 우선 6명의 경찰관이 A씨와 대치하는 사이 와동파출소 소속 고아라 경장과 최민우 순경 등 2명은 A씨 몰래 그의 뒤로 돌아갔다. 이후 최 순경이 1.5m 길이의 장봉을 사용해 A씨의 오른손을 내리쳐 흉기를 떨어뜨리고, 고 경장은 장봉에 맞은 뒤 건물 안으로 달아나려던 A씨의 등 부위에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등 부위에 테이저건을 맞은 A씨는 그대로 고꾸라졌으며, 경찰관들은 A씨를 곧바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기남부청이 현장 검거 능력을 키우고자 지역 경찰관 7800여 명을 대상으로 테이저건 발사 훈련을 진행했는데, 이러한…
수원시가 오는 7월 14일까지 ‘2023 수원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할 15개 창업·중소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구매자) 발굴·최신정보 조사 지원(10개 업체)’, ‘북미 언론매체 통한 중소기업 제품 현지 수출 홍보(PR)(5개 업체)’이다. 바이어 조사 지원 분야에 선정된 업체는 수원시에게 중동, 유럽(영국·독일), 동남아(베트남·싱가포르),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등 주요 수출 대상국 바이어의 교역제품 동향정보, 재무 정보, 전자우편 주소 등 최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수출 PR 분야에 선정된 기업에는 북미 언론매체를 통해 기업 제품을 알릴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 참여 방법은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구비서류들을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과 국제통상팀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비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제품 영문 카탈로그(스캔본), 수출실적증빙, 여성기업확인증 혹은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2020~2022) 상장(해당 업체) 등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유아기 인성 발달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3 놀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유치원 교원 간 교육과정 실천 공유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는 ‘인성놀이, 온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 유아 인성교육 추진 방향 사전 토크 ▲현장 교원과의 소통 시간인 못 다한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별 토크에서는 마음이음유치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인성 놀이로 유아의 마음 잇기 ▲같이 함께 행복한 교사의 마음 잇기 등 현장 교원 5인이 발표했다. 현장을 비롯해 온라인 유튜브로 함께 한 참여자들은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로 유아기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유아기 인성교육은 바른 인성의 첫걸음으로 교사, 학부모가 유아와 함께 온 마음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유아기 인성 발달이 초등학교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초 이음 인성교육 실천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
마지막으로 만나달라며 전 여자친구를 불러내 살해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김재혁 부장검사)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안산시의 한 모텔에서 전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후 B씨의 휴대전화를 챙겨 달아났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55분 “친구랑 싸웠는데 호흡하지 않는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A씨는 신고 2시간 후 과천시 한 거리에서 소방 당국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헤어진 후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계속 연락하면서 괴롭힌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일에는 자신을 마지막으로 만나주지 않으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처럼 말하며 피해자를 불러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충남 당진에서 경기 안산까지 음주운전 한 50대가 119 구급대원들의 추적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안산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음주 상태로 당진에서 안산까지 70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앞차가 차선을 계속 넘으며 비틀거리는데 음주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해 오후 9시 50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한 도로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신고를 한 것은 가천대 길병원 소속의 구급대원들로 환자 이송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A씨의 차량을 보고신고한 뒤 20분간 추격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A씨가 체포될 때까지 실시간으로 경찰과 소통하며 위치를 공유했다. 체포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 추후 A씨를 불러 조사하는 한편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에 대해 방조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준호‧박진석 기자 ]
지난 4월10일 수원에 특별한 민원실이 생겼다. 수원시청 본관 입구 바로 왼쪽으로 자리 잡은 ‘새빛민원실’이다. 외관부터 제공되는 행정서비스까지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다. 30년 가까운 경력의 팀장 이상급 공무원들이 유니폼을 갖춰 입고 가슴에 ‘베테랑 ○○○’이라는 이름표까지 달고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처음부터 끝까지 경청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사후 만족도까지 챙기며 민원 해결사를 자처한다. ◇모호한 업무 경계를 가르는 베테랑 새로 시작된 새빛민원실의 핵심적인 역량은 부서간에 명확하지 않은 업무를 조정하는 부분에서 발휘된다. 민원의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 정비 및 개발과 관련된 민원의 경우 다양한 법과 제도로 얽혀 있는 데다 이해관계도 복잡해 담당 부서를 정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민원인이 담당부서를 찾아 헤매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수원시는 ‘베테랑 공무원’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중이다. 개소 10일 만에 새빛민원실로 접수된 민원은 부서 간 업무 조정의 대표적인 사례다. 영통구의 한 일반음식점의 옥외영업 신고를 접수한 환경위생과에서 관련 규정을 검토하던 중 업무 경계가 모호한 점을 발견, 새빛민원실에 도움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