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1동은 주향한교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향한교회 박훈식 담임목사는 “이번 수익금 전달을 통해 성경의 요셉 이야기처럼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들 돕는 창고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취약계층을 돕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생계비 부담이 더욱 늘어가는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지역 내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향한교회는 정기적으로 성도들과 마음을 모아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생활비, 교복비를 지원하고 기타 물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9일 관내 문화강좌 수강생 김현정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겨울이불 40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현정 씨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 하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작은 나눔이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후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후원금을 통한 겨울용품 구매는 중앙동의 어려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이하 한청 안성시지회)는 지난 12월 7일 오후 5시 더AW웨딩컨벤션에서 창립기념식과 함께 신선호 제33대 회장의 이임식 및 김광영 제34대 회장의 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청 특우회 회원과 부인회원, 안성시 정치인 및 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선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한청은 하나가 되어 큰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냈다”며, “다양한 활동 속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은 개인과 조직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청의 역사는 청년 가능성을 현실로 만든 과정의 기록이었다”며, “2025년에는 ‘진취적인 한청인! 굳건한 한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청 안성시지회는 올해 ▲어린이날 가족사진 행사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 ▲안성시에 헌혈의 집 유치를 위한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봉사단체 더나눔과의 협력으로 진행한 ‘텃밭가꾸기’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가족·회원 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창립기념식과 함께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유례없는 피해를 입은 안성시 축산농가에 안성축산농협(조합장 정광진)이 신속하게 대응하며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정광진 조합장과 임원진, 직원들은 주말도 반납한 채 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 지원에 나섰다. 죽산면 장계리의 한 착유농가는 축사 붕괴로 소 5마리가 압사하고, 10마리는 긴급 도축이 필요한 절박한 상황에 처했다. 이에 정광진 조합장은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긴급 출하 장비를 지원했다. 해당 농가는 “조합장의 빠른 조치 덕분에 큰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안성축협은 이와 함께 피해 농가의 회복을 돕기 위해 임원진의 자발적인 참여로 1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정광진 조합장은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며,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가로 농협중앙회와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직접 피해 현장을 방문, 상황을 파악하고 중앙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농가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성축산농협의 성금과 지원 약속은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피해 복구의 희망을 보여주고
부천시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부문 ‘기관 표창’과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노인 의료·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사례기반 교육콘텐츠를 개발·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계획의 적절성 ▲수행의 체계성 ▲성과의 충분성 ▲결과확산 및 교육자료 활용 가능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노인 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시군구, 자체 추진 지자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부천시 통합돌봄팀장이 부천시 우수사례인 ‘다함께 하는 노인 의료·돌봄, 함께해서 행복한 나의 독립생활’을 발표해 부천시의 우수사례와 추진성과에 대한 관심을 끌었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가 2019년부터 6년간 체계적인 보건-복지 돌봄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와 돌봄 서비스간 유연한 연계와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불어 이러한 부천
부천시는 오는 12월 18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실내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와 경기예술고등학교가 함께 준비해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장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색소폰, 트럼펫, 앙상블, 피아노 포헨즈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110석)로 오후 7시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 1좌석으로 한정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부천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부천아트밸리를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따뜻한 음악의 선율로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립심곡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위한 사전 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예정됐던 임시휴관 기간을 2025년 6월까지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특성화 공간을 구축하는 등 시민 맞춤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돼 문화인프라가 부족했던 소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 관계자는 “사업 기간의 변경으로 인해 부득이 임시휴관 기간을 연장했으나, 더 나은 시설과 서비스로 거듭나는 과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재개관 및 서비스 게시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에 관한 기타 사항은 별빛마루도서관 심곡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군포시 소재 이동통신 부품제조사인 교세라에이브이엑스컴포넌트㈜가 최근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 1,500kg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군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정성기 대표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직원들의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세라에이브이엑스컴포넌트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마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와 2층, 4층 발코니까지를 공연장으로 꾸며 연말 버스킹 기획공연 ‘시흥 어게인’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연말에 어울리는 ‘빛’을 주제로 한 공간 디자인과 ‘재즈’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버스킹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영화음악 감독이자 베이시스트 황인규,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이동섭,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국내 최고의 퍼커션 연주자 김정균, 재즈 1세대의 계보를 잇는 재즈보컬 최용민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프로젝트 그룹 마드모아젤S와 스페셜 게스트인 재즈보컬 ASH, 트럼펫 신동 곽다경이 참여한다. 이들은 라라랜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유명 영화 OST와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70분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는 풍선아트와 함께 공연 전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어두운 겨울밤 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담은 디자인 포토존도 마련돼 시민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최근에 3주동안 초등 돌봄교실 찾아가는 돌봄 Day 행사를 운영해 많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계약한 업체가 관내 4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찾아가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2시간 동안 미니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생크림 아이싱, 데코레이션 등을 학생들의 경험하며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스스로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식 재료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등 창의성을 높이는 모습도 보이기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는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가진 강사들의 전문 지도로 이뤄졌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늘봄학교 업무지원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하는 김영리 교육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서로 협력해 무언가를 만들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