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건강과 활력넘친 시 문화창달의 일환으로 4일부터 각지 시민공원에서 야외 별밤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장소는 왕숙체육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등이며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왕숙체육공원은 월~금요일까지, 장자호수공원과 인창중앙공원은 매주 월·수·금요일 등 주 3회 실시된다. 공원별 주요 과목은 왕숙체육공원과 인창중앙공원은 에어로빅을 접목한 생활댄스를, 장자호수공원은 스트레칭과 바르게 걷기 등을 주로 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 보건소에서 운동 전후 체성분검사 측정 기회도 제공한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수원소방서는 3일 건조하고 강풍이 많은 특성을 고려한 취약대상 중점안전관리 등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으로 봄철 화재 등 재난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2014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발표했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오는 5월31일까지 3개월간 동안 신학기 방화 후 이용시설, 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국보 및 보물 등 문화재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봄철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해 캠페인과 유관기관 협조체제를 강화하는 등 소방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대형화재는 겨울철보다 기온의 특성과 인간의 심리적 영향으로 봄철에 집중적으로 되고 있다”며 “이 시기의 선제적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봄철 안전관리에 시민들이 주위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동두천시청 빙상단 소속인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주연<사진 가운데> 선수가 3일 은퇴했다. 동두천시청에서 열린 은퇴식에는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동두천시 빙상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이 선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뒤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 빙상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동두천시청 빙상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이주연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국내외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위선양과 국가체육발전은 물론 동두천시의 명예와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 기여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0511@
<경기도> ◇2급(이사관) ▲안양부시장 심기보 ▲자치행정국 인사과(전입) 정승희 ◇3급(부이사관) ▲광주부시장 김대순 ▲교통건설국장 신동복 ▲팔당수질개선본부장 김건중 ▲시흥부시장 최계동 ◇4급(서기관) ▲기획담당관 예창섭 ▲문화정책과장 최병갑 ▲공공택지과장 안광현 ▲건설본부 하천과장 진광용 ▲문화산업과장 김재훈 ▲교통정보과장 한인교 ▲서비스산업과장 박승삼 <안성시> ◇5급 승진 ▲상수사업소장 직무대리 유승덕 <삼성증권> ◇부장 승진(지점) ▲죽전Branch 김종훈 ▲분당법인 신동연 ▲평택 오원인 ▲인천 정종만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장 차길수
최대호 안양시장 ‘명예욕’도 ‘권력욕’도 ‘물욕’도 없는 지자체장.‘희망’을 주는 시장이 대한민국에서도 존재한다.바로 최대호 안양시장이다.최 시장은 최근 4년간의 급여 4억여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의 후학을 위해 장학금으로 내놓아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이렇듯 ‘희망’을 주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만나 앞으로 남은 임기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해 들어봤다. ‘희망’을 주는 시장이라고 불리는데 어떠냐고 묻자 최 시장은 “희망의 주는 시장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어떻게 보면 지자체장으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까지 생각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몸을 낮췄다. 최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민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어떠한 일을 하려고 해도 몸이 아프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우선 건강한 도시가 돼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 100세를 누리는 행복한 안양을 만들기 위해 각종 시책과 사업 도입시 &ls
“학교에 처음 입학한 신입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권위의식을 내려놓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3일 열린 수원 잠원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기존의 틀을 깬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임영곤(59) 교장은 위엄 있는 모습을 탈피하고 피에로 복장과 우스꽝스러운 가발을 쓰고 입학식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처음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더욱 깜찍한(?) 모습으로 신입생 242명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사탕을 나눠줬다. 그는 “처음 피에로 복장을 입고 행사를 하기까진 많은 고민이 있었고, 교직원들도 극구 만류했었다”면서 “하지만 학부모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임 교장이 신입생 입학식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 이유는 ‘교장’이라는 자리가 갖는 권위의식 해소가 가장 컸다. 실제 2012년 잠원초에 첫 교장 직으로 부임한 이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일 아침 학교 밖으로 나가 교통지도와 함께 학생들을 맞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부모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게 됐고, 학생들 역시 임 교장에게 쉽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면서 자연스레 교장직이 갖는 위엄은 사라졌
새누리당 수원갑 당협위원장인 김용남 변호사<사진>가 3일 오후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쾌도보수, 대한민국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채널A의 ‘쾌도난마’ 박종진 앵커의 사회로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홍문종 사무총장과 정우택·유기준·이혜훈 최고위원 등이 참석해 전당대회를 방불케 한 가운데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변호사는 “‘쾌도보수, 대한민국을 말하다’는 유경희, 정준길, 차동춘 등 새누리당 40대 당협위원장들이 함께 한 대담집으로 대한민국에서의 진보와 보수의 의미를 명쾌하게 풀었다”며 “대한민국의 성공과 지역 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법치주의의 완성, 즉 사람에 의한 인위적인 지배가 아닌 합리적이고 국민의 총의로 맺어진 약속인 ‘법에 의한 지배’가 완성되는 것이 21세기의 대한민국과 국민이 지향해야 할 진정한 진보”라고 강조했다. /정재훈기자 jjh2@
새누리당 예창근(60·사진)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예의바른 창의와 근성’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예의바른 창의와 근성’은 예 전 부지사의 인생 이야기로 지난 33년간 공직자로 살아온 경험과 인생관, 행정철학 등을 꾸밈없이 담았다. 예 전 부지사는 “지난 33년 간 공직생활의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고 지금의 길을 다지며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 한다”면서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행복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그동안의 모든 경험을 의왕에 다 쏟아 부어 헌신할 각오”라고 밝혔다. 북 토크에서는 예 전 부지사와 인연이 있는 홀몸노인과 구두수선 노인을 제일 먼저 참석자로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병국·원유철 국회의원, 김영선 전 국회의원, 이형구·강상섭 전 의왕시장, 박요찬 새누리당 의왕과천 당협 위원장, 안재환 아주대 총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의용<사진>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난 2일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책 ‘맨발의 의용이, 남양주 달리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도의원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석호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장으로부터 남양주시 회장으로 위촉된 후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재활 및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2년간의 의정활동 기록을 담은 책을 출판하면서 이 책이 시민들에게는 기초 및 광역의회 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고민을 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더불어 시의원과 도의원을 하는 분들에게도 타산지석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기를 바란다”고 출판의 소감을 밝혔다. ‘맨발의 의용이, 남양주 달리다’는 시의회 및 도의회 의정활동의 과정을 통해 지역의 현안, 의원의 갈등과 고민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장 출마예정자인 이광호<사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행사는 장고춤, 가야금 연주, 북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광호의 길’ 동영상 상영, 축하공연, 이광호 시의원과의 대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광호 시의원은 “남양주는 교육과 문화중심의 도시로 변화해야 하며, 더욱이 부정부패를 근절해 청렴의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양주가 서울로 가서 문화를 소비하는 베드타운형의 도시가 아니라, 남양주에서 문화가 생산되고 타 지역 사람들이 남양주로 찾아와 소비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광호 시의원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세상의 꿈 이광호의 길’이란 제목의 책을 통해 지난 8년여간의 의정활동에서 남양주 현실을 고뇌하고, 미래의 남양주를 고민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