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주)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임차인·캐디 생계 보장을 위해 후속사업자에게 영업을 양도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공사는 거절했다. 7일 스카이72는 입장문을 내고 임차인·협력업체·캐디·직원 등 관련 종사자들의 법적 지위가 최소 3년간 동일한 조건 이상으로 보장되고 바다코스 영업 재개를 보장할 경우 후속 사업자에게 영업을 양도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72는 지난 1월 공사의 강제집행으로 바다코스의 영업이 중단되면서 1100여 명에 달하는 임차인들과 캐디, 협력업체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사는 임차인에 대한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지 않아 집행 권원이 없는 상태라며 인천시가 체육시설 등록 취소를 한다 하더라도 임차인과의 분쟁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스카이72는 분쟁 해결을 위해 대안을 공사에 제안했고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부에도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공사는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강제집행 등은 대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스카이72의 탓이라며 스카이72에 조건 없는 철수를 촉구했다. 고용문제와 관련해선 후속사업자가 소상공인 업체들과 승계 협약을 준비하는 등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 중이라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배가 바다 바닥에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좌주(坐洲) 선박과 침수 선박이 잇따라 발생해 현장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0분쯤 인천대교 아래에서 선장 A씨(60대) 등 승선원 2명이 탄 5톤급 어선이 갯벌에 얹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 등 배 7척이 현장에 출동했다. 앞서 도착한 구조대는 승선원 2명을 구조한 뒤 어선이 가라앉지 않도록 리프트 백과 위치 부이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했고, 7일 오후 예인업체를 통해 추가 구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경은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같은 날 밤 11시 30분쯤에는 인천 중구 북항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50톤급 예인선 기관실에서 침수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구조대가 출동했다. 출동한 해경은 우선 배에 구멍이 난 부분을 응급조치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기관실의 바닷물을 밖으로 배출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인천 등 서해는 조석 간만의 차가 커 저수심 해역을 지날 때는 항상 물때를 숙지해 수심의 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선장 등 운항자는 출항 전 반드시 선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이하 KUSF) 제7대 회장에 선출됐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조 총장은 전날 KUSF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2월 7일까지 3년이다. KUSF는 전국에 대학 운동부를 운영하는 대학의 협의체다. 대학 스포츠의 정상화, 활성화, 선진화를 목표로 미래 대학 스포츠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2010년 6월에 설립됐다. 2023년도 2월 기준 전국 126개 회원 대학이 가입돼있으며,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한 대학 스포츠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위기 속에도 대학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회원 대학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KUSF를 만들겠다”며 “대학 스포츠의 더 나은 정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7일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보건·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255명이다. 일반구분모집 22개 과목에 252명이, 장애구분모집 3개 과목에 3명이 합격했다. 성비는 여성 69.4%, 남성 30.6%로 집계됐다. 합격자 가운데 졸업자는 88.2%, 졸업예정자는 11.8%로 나타났다. 합격 여부와 성적은 오는 14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 본인이 개별적으로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edurecruit.ice.go.kr)에서 보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10일 또는 13일 교육청에 방문해 임용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규임용 후보자 직무연수는 56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1차는 8일~20일까지, 2차는 3월 14일과 2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i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를 흉기로 찌른 남학생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중학생 A군(14)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9일 인천 연수구 한 중학교 교실에서 같은 반 친구 B군(14)의 팔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군은 다른 친구와 싸움을 벌이고 있었는데, 이를 말리던 B군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흉기에 질려 팔 근육이 파열되는 등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A군에게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교내 봉사, 심리 치료, 출석 정지에 해당하는 2~6호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나이가 만 14세를 넘어 촉법소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형사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하대병원과 인천의료원 백령병원이 최근 서해 최북단의 섬인 백령도의 중증 환자를 실시간으로 처치하는 ‘스마트 원격화상협진’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선 3일에는 현장 간담회를 열어 시스템 정착과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인하대병원이 인천의료원 산하 백령병원과 구축한 원격화상협진 시스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의료진 대상 교육과 자문을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는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 인천의료원 조승연 의료원장, 백령병원 이두익 병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부터 의료취약지인 서해5도에 자체 예산을 투입해 원격의료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고 있다. 최근 백령병원에 구축한 스마트 원격화상협진 시스템은 고화질 카메라의 제어와 맥박, 호흡, 혈압, 심전도 등 환자 상태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환자 검사결과와 공중보건의가 확인한 환자 상태를 토대로 의료진 간 화상통화를 이용해 이루어진 기존의 원격협진보다 치료 결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진휘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백령병원과의 협진 시스템은 의료취약지의 응급·중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옹진군은 오는 10일까지 ‘2023년 마을개선 주민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마을개선 주민일자리사업은 마을정화활동과 민원안내 등을 주로 맡는 사업으로, 재산액과 거주기간 등 선발기준에 따라 598명을 선발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재산액 5억 원(북도면·영흥면 7억 원) 미만이며, 만18세 이상 80세 미만인 주민이다. 올해는 인구소멸대응대책방안의 일환으로 계획 인원 570명의 5%인 28명은 전입 기준(공고일 이전 전입자)을 대폭 완화해 추가 선발한다. 마을경관개선은 주 3일에 하루 6시간, 그 외 사업은 주 5일에 하루 4시간이다. 최저시급 9620원에 맞춰 월 급여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취업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계지원과 관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군 전체의 지역경제를 부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부평구 구립도서관은 ‘책 읽는 부평’의 올해 대표 도서로 손원평 작가의 ‘튜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책 읽는 부평은 부평구민이 해마다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혜안찾기 행사 등을 진행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구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선정된 손원평 작가의 ‘튜브’(창비, 2022)는 50년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표 도서 선정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올해의 책 줄거리와 관련된 책을 선정해 심리학 클래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구민들이 올해의 책을 읽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남동구가 지난 6일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만수천 복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하천 기초조사와 주변 지역 정비 방안 수립 등의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재원 조달 계획 및 하천 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콘크리트로 복개돼 사라진 도심지역의 물길 복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지역구 의원들과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도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만수천 복원사업은 박종효 구청장의 1호 공약으로, 용역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다. 구는 이번 용역과 함께 주차타워 건립과 만수천 복원사업으로 사라지는 기존 공영주차장 300면 확보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만수천은 1990년대 주변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복개한 뒤 현재까지 주차장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만수천 복원 시 주차 공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수생태계를 제공해 원도심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무정차 예방을 위한 버스정류장 승차알림 시스템을 중구 등 원도심에 확대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승차알림 시스템은 버스정류장에 승객이 기다리고 있을 때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시설이다.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버스정류장 안에 부착된 승차 버튼을 누르면 외부 LED 전광판에 '승객 대기 중'이라는 알림 문구가 표시된다. 버스 운전자가 이용 승객이 버스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정차할 수 있도록 해 무정차를 사전에 예방한다. 승차알림 시스템은 현재 인천 시내 버스정류장 103곳에 설치돼 있다.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써 별도의 전원도 필요없다. 앞서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공사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알림시스템 시범운영에 대한 주민 호응도에 맞춰 시설 확대를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공사는 인천시와 협력해 알림시스템 확대 설치를 결정했다. 공사는 무정차 민원이 발생하는 외곽지역 버스정류장과 전기 인입 불가 장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승차벨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을 위해 버스 승차 알림시스템 설치를 지속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