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적의 어선 청보호가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해상에서 뒤집혀 5일 오후 3시 기준 9명이 실종되고 3명이 구조됐다. 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인천시도 관련 부서 공무원을 신안군으로 급파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5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19분쯤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의 선원이 탄 24톤급 통발‧자망선 청보호가 전복돼 9명이 실종되고 3명이 구조됐다. 실종자는 선장 이모(50)씨 등 9명이다. 이들은 사고 당시 모두 선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실종자 가족들은 전남 목포 북항에 있는 신안수협에 모여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구조된 3명은 모두 선원으로 유모(48)씨와 손모(40)씨, 인도네시아 국적 A씨다. 이들은 뒤집혀 바닥을 드러낸 배 위로 올라가 있었고, 목포광역VTS의 구조 지원 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에 도착한 화물선 광양프론티어호가 5일 0시 15분 구조했다. 인천시는 사고 소식을 듣고 5일 오전 2시 해양항공국장을 본부장으로 사고수습본부를 꾸렸다. 이날 오전에는 유정복 시장이 참석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사고 상황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인천시와 경기도가 최근 인천2호선 고양 연장 분담률 협의를 마쳤다. 오는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재도전하기 위해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분담률 협의 결과를 이번주 기획재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시는 인천2호선 고양연장 사업을 예타 대상으로 선정해달라고 기재부에 신청했지만, 12월 열린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안건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기재부는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사업비 분담에 대한 내용이 계획안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점을 들었고 이에 대한 보완요청을 요구했다. 사업예산은 국비 70%, 지방비 30%다. 시와 고양시는 거리에 따라 비례적으로 분담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했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시 서구 독정역에서 경기도 고양시 일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길이는 18.5㎞, 정류장 12곳으로 사업비는 2조 830억 원으로 추정된다. 인천을 지나는 노선은 약 5.3㎞, 정류장 3곳이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같은 해 12월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고양시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했고 이 조사에서 비용대비편익(
인천시가 올해 생활밀착형 숲 조성 사업에 주력한다.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숲 조성사업의 긍정적 기능이 입증되면서다. 인천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도시 숲 기능성 조사’ 결과 도시 숲이 도심 대조군 대비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방산량이 높은 반면 온도와 환경소음은 낮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자유공원, 수봉근린공원, 청량산산림휴양공원, 송도해돋이공원, 중앙근린공원, 함봉근린공원, 계양근린공원, 청라호수공원 등 도시 숲 8곳을 대상으로 기능성 조사를 실시했다. 매달 피톤치드 8종,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측정한 결과 도시 숲 8지점 피톤치드 평균 농도는 259pptv로 대조지점 84pptv보다 3.1배 높게 검출됐다. 온·습도의 경우 대조군 지점 대비 온도는 평균 2.9℃ 낮고 습도는 12.3% 높아 도심의 열 환경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이온수와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각각 평균 2배 높고 8.5dB 낮게 조사됐다. 피톤치드 8종 중에서는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회복 촉진에 효과가 있는 α-Pinene(30%), Camphene(24%), β-Pinene(20%)이 가장 높은 비율로 검출됐다. 또한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36만ℓ 규모 메가 플랜트(거대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롯데바이오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대규모 공장 설립 투자 계획을 담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10년 중장기 비전이 담긴 위탁개발생산(CDMO) 청사진을 발표하며 메가 플랜트 설립 계획을 밝혔다. 이후 후보지를 두고 송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를 검토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3조 7000억 원을 투자해 메가플랜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또 개발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 벤처들이 메가 플랜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 2027년 상업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머크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이 밀집해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크루즈 운항이 3년 만에 기지개를 핀다 인천시는 지난 3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분야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하는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 12월 최초로 구성된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시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 역할을 한다. 기존 위원들의 임기가 지난해 말 만료돼 새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선 새로 위촉된 7명의 위원들의 위촉식과 3년만에 재개되는 크루즈 운항과 관련한 시의 준비사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방향 등 크루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020년 2월 입항금지 조치로 중단됐던 크루즈 운행은 지난해 10월 해수부의 ‘크루즈선 입항과 여행객 하선 관광 재개 등 크루즈선 운항 정상화 안내’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오는 3월 승객 544명을 태우고 홍콩에서 출발하는 하팍로이드 유로파2(4만 3000톤급)가 내항으로 입항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항차 1만 8148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크루즈전용터미널과 내항 등을 통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크루즈산업분야 전문가인 크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일 미추홀구 햇골길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 직원과 대건고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 청소년 국악단 등 자원봉사자 약 100명은 2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모두 2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연탄 구매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 정도 상승했다. 2월부터는 연탄 기부자도 줄어 꽃샘추위를 지내기 위한 연탄이 부족한 상황이다. 공단은 난방비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현대인프라코어가 2022년 4분기 실적을 포함한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3일 실적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4조 7,561억원, 영업이익 3,325억원을 달성,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25.7% 증가한 수치다. 4분기로 한정해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 4분기보다 19.4% 늘어난 1조 2,368억원, 영업이익은 461.8% 증가한 664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움직임 속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며 건설장비에 대한 견조한 수요세가 유지된 부분도 주목된다. 실적 향상 요인으로는 판매가 인상과 지역·제품별로 라인업을 달리한 Mix 개선 활동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 역시 주효했다는 평가다. 엔진사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건설기계 수요 증가와 함께 발전기, 산업용 소형장비에 들어가는 엔진 수요가 회복되면서, 전년 대비 164.7% 늘어난 1,2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회사 전체의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반면, 건설기계 부문에서 중국 시장의 부진을 선진·신흥시장에서의 매출 신장으로 상쇄하면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는데 성공했으나, 원자재
인천시는 인천의 대표 브랜드 ‘강화섬 쌀’ 20톤이 3일 강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도정공장에서 출발해 오는 7일 부산항을 통해 캐나다 토론토로 간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9일 캐나다 토론토 첫 수출(20톤)에 이은 2차 물량이다.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강화군, 캐나다(토론토) 유통물류 업체인 갤러리아(Galleria) KFT는 ‘인천지역 농산물(강화섬 쌀)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강화섬 쌀은 청정지역 강화도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며 미생물, 마그네슘이 풍부한 논에서 자랐다. 국내에서도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쌀이다. 1월 중반부터 토론토 현지마켓에서 판매가 시작돼 교민과 현지인들의 밥상에 오르고 있다. 시는 올해 모두 5항차에 걸쳐 강화섬쌀 100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중 농산가공품 수출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수출이 가능한 품목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좋은 반응의 결과로 인천 농산물 수출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수출 농산물의 생산과 품질 관리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중구는 노후된 건물번호판 교체 정비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초 부착 후 귀책 사유가 없이 자연훼손(탈색·부식 등) 되어 주소정보 안내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건물번호판에 대해 연차별로 구간을 설정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도원동 일원 훼손된 건물번호판 590여 개소를 3월까지 교체하고,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정비구간을 선정·추진해 구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을 맞아 비산먼지 특별관리사업장 31개소를 대상으로 방진막 설치, 살수시설 운영 여부 및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등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폭염과 한파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가운데 원할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22세대를 대상으로 1차 사업을 통해 9세대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으며, 2차 사업 추진 13세대는 설계용역을 실시해 5월 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은 건축물 창호 부분에 차양을 설치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열을 조절, 냉·난방 효율을 개선하고 노후가 심한 건축물의 창호 교체와 벽체 단열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체계 제고를 위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협력을 강화할 계획” 이라며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촘촘한 기후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