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BMW 연구개발(R&D) 센터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BMW코리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인천시청에서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 BMW의 자회사인 BMW코리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부지 5295㎡를 최장 30년간 임대하게 됐다. BMW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R&D 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BMW R&D 센터는 독일 본사와 자율주행·커넥티비티(연결성)·전기화 기술을 교류해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시험·검사 등을 수행하는 테스트 시설까지 갖춰 국내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MW는 지난 2015년 미국·중국·일본·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5번째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내 R&D 센터를 만들었다. 이번 추가 투자로 이 센터도 청라 R&D 센터로 확장 이전한다. 디터 스트로블 BMW코리아 R&D 총괄 센터장은 “인천 청라에 새롭게 건립될 R&D 센터는 전동화·자율주행·디지털
인천시가 올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을 결정했다. 이미 올해 1월 1일부터 올린 하수도요금(경기신문 2월 9일 1면)에 대해서는 인상분을 소급적용해 익월부터 감면할 계획이다. 시는 택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상·하수도, 도시가스, 쓰레기봉투 등 7대 공공요금을 올해 상반기까지 동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요금 안정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공공요금 동결로 시내버스 189억 원, 도시철도 50억 원의 시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1단계(1~10㎥) 구간 380원→410원, 2단계(11~20㎥) 구간 610원→670원, 3단계 구간(21㎥ 이상) 940원→1030원으로 각각 올렸던 하수도 요금도 감면하기로 했다. 다만 1월분의 하수도요금이 이미 고지돼 추후 부과 요금에서 소급적용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로 연기된 공공요금에 대해서 물가안정 및 서민경제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서울시,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교통요금의 균형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덜어주고자 공공요금 상반기 인상 동결을 추진하는 만큼 관계자 분들의 이해와…
인천 옹진군은 오는 2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17알 밝혔다. 옹진군은 농기계 수리센터가 없는 섬 지역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운영한다. 대청도를 시작으로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 문갑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기계 수리 전문 인력과 순회수리 차량이 마을을 직접 방문한다. 보행관리기, 경운기, 동력살분무기 등 소형농기계를 수리한다. 기종별 점검사항과 안전사용 요령 등을 교육하는 현장밀착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자는 수요조사 기간에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와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에는 벌초 대비 예초기를 집중 점검·정비해주는 ‘예초기 점검의 날’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순회수리를 통해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배달, 대행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도 추진하겠다”며 “섬 지역 농업기계화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좋은 식단 개발 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 외식 전문 업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밀키트 등 최신 음식문화 교육과 저염·저당식 등 소비자들의 입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식단의 개발·보급을 위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한식 취급 일반음식점 10곳으로, 영업 개시 1년 이내이면서 면적 100㎡ 미만 사업장은 우선 접수된다. 참가자들은 부평동에 있는 외식 전문 업체 조리실에서 4월~5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모두 8회 수업을 받는다. 강의는 위생·안전 교육, 밀키트(Meal kit)에 대한 이해와 업체별 컨설팅, 저염·저당 한식 메뉴 조리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평구지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ksun80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 누리집(icbp.go.kr) 부평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부평구와 부평야구소프트볼협회가 산곡동 육군 제3보급단에 있는 체육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폐쇄됐던 야구장 재개방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다음 달부터 야구장을 다시 개방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위해 구에서 야구장 바닥 정비와 그물망 설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3보급단 야구장은 2014년 12월 협약을 맺고 토요리그와 일요리그가 진행됐다. 이렇게 지역 생활체육 야구 동호인들에게 개방된 이후 매년 협약을 갱신하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협약을 맺지 않고 이용이 중단된 상태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 군과 협력해 체육시설 개방 등 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 남동구평생학습관이 ‘2023년 상반기 인생사계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강좌는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 활용하기, 낭독과 필사 : 나를 찾아가는 여행, 남동구 멸종위기종과 함께 살기, 다(多)가치 새활용 프로젝트 ‘다시, 봄’ 등이다. 이번 인생사계학교에서는 학습자·강사·동아리가 제안한 남동배움상상 구민 제안 프로그램인 인생을 담은 동양화, 디지털 가상공간 세상의 또 다른 나를 만나다, 이슈 N 트렌드 등의 강좌도 운영한다.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일부 강좌에 따라서는 연령별로 들을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남동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453-5772~3)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16일 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복지문화연구회 발대식이 개최됐다. 연구회 대표를 맡은 윤혜영 연수구의원(민주, 송도2·4·5)은 “반려동물을 집밖이 아닌 집안에서 키우다보니 이제 가족의 개념이 된지 오래다”며 “하지만 아직 정책이나 인식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한 게 많다. 이를 위한 정책 연구를 위해 연구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연수구에서는 14.3%의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천시와 연수구에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나 복지 정책이 부족하다. 윤 의원은 “반려동물을 위한 문화·복지 정책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하지만 연수구는 유기동물보호센터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도에서 나온 동물복지 정책을 예로 들기도 했다. 현재 경기도는 동물복지정책 중 하나로 가정폭력피해자의 반려동물 위탁돌봄지원을 하고 있다. 동물복지와 사람복지를 묶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안을 찾은 것이다. 윤 의원은 동물의 사체를 버리는 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재개발 물량이 많아지면서 인천 부평구 산곡동 육군 3보급단 이전 땅에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인천시는 이전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서는 아파트 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3보급단 이전으로 확보한 땅에 공동주택 30%, 공원와 도로, 업무시설 등을 70% 비율로 조성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땅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약 5000세대다. 문제는 이미 3보급단 일대 산곡동, 청천동에는 재개발 사업 구역이 10여 개 정도 있다는 것이다. 사업 계획 중인 곳까지 포함하면 1만 850세대에 달한다. 공급 물량이 과도하게 많아 미분양 주택이 발생하면 집값이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시가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얻길 기대하는 개발 이익을 생각만큼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대신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시설로 변경해야 한다고 시에 요구하고 있다. 김상태 산곡1동 통장 자율회장은 “산곡동의 한 아파트는 12월 입주를 시작했지만 입주 비율이 30%에 그친다”며 “이런 상황에서 3보급단에도 아파트를 지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반도체 특화단지 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아파트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이 2023년 제1회 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연수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드림 도시락’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9세~ 24세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전화(032-822-9840)로 신청받는다. 센터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당일인 4월 8일 고사장 지정장소에서 도시락을 나눠줄 예정이다. 초졸 시험은 점심시간이 없어 지원하지 않는다. 검정고시 시험은 초졸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 부원중학교, 고졸 구월중학교·마전중학교·인화여자중학교에서 실시한다. 특별관리(장애)지원자는 인천연일학교에서 시험을 응시하게 된다. 이 밖에도 센터는 검정고시를 앞두고 1대 1 검정고시 학습지원, 교재지원, 검정고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누리집(ysyouth.or.kr)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11살 초등생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친부와 계모 사건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 7일 사망한 A(11)군의 친부 B(39)씨를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와 상습아동방임 혐의로, 계모 C(42)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친부 B씨 주요 혐의는 구속 당시와 같지만, 계모 C씨는 당초 아동학대치사에서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바뀌었다. 경찰은 C씨가 A군의 사망 가능성을 알면서도 학대를 지속하고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점을 들어 고의성이 개입됐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A군은 평소 앓던 질병이 없었고, 부검 결과 사인이 다발성 손상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송치를 위해 인천 논현경찰서를 나온 C씨는 “아이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를 기자들의 질문에 “사죄하는 마음뿐이다. 잘못했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내와 분리돼 미추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B씨도 송치 전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으나 아무 답도 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친부 B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 44분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직접 신고했다. 이때 출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