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19일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청소년지도자대학’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용덕 대표이사를 비롯한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수료생 70명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단에서 올해 야심차게 실시한 청소년지도자대학은 지역 내 청소년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청소년관련 기관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 지난 10월 말부터 총 8주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을 초빙해 기초이론, 청소년지도 방법 등으로 실시됐다. 수료식에는 특별강의, 수료증 및 우수교육생 시상과 활동영상 감상, 친교 및 다과의 시간 등이 펼쳐졌고, 이날 수료생들은 서로의 수료를 축하했다.
가평교육지원청은 19일 별회의실에서 2013학년도 자녀의 잠재력을 깨우는 학부모 교육 1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알아가고 키워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더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기(1기-19일, 2기-26일, 3기-다음달 8일)에 걸쳐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최선을 다 한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를 기르는 일은 참 수월치 않은 것 같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아이의 마음을 내가 잘 알고 있었는지 의구심이 들었고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에 관심을 더 기울여야겠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광주광남초등학교에서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양치시설 개소식을 가졌다. 보건소는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칫솔질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비 8천여만원(국·도비 65%)을 투입, 지난달 도평초등학교에 이어 광남초등학교에 양치시설을 시범 설치하게 됐다. 이번 광남초등학교 양치시설은 학교실정에 맞게 층별 복도, 화장실 등에 7개소를 설치,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교실에는 사용한 칫솔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칫솔살균기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사용하기 편리하고 예쁜 양치시설 설치로 학생들의 올바른 양치질 습관 형성은 물론 구강보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의 양치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바른 이닦기 실습 및 구강보건교육, 불도소포 등 다양한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이 2013년 위대한 한국인 시상에서 행정공직부문 ‘전통문화세계화혁신공로대상’을 수상,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2013 위대한 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 주최 ‘2013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문화·예술·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 등에서 올 한 해 사회와 국가를 빛낸 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이천시는 2010년 대한민국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세계도자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프랑스 리모주와 이탈리아 파엔자와 도자교류의 물꼬를 트고 이천을 국제도시로 부상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 지난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창의도시 시장단 정상회의에 조병돈 시장이 참석해 이천의 창의시책과 프로그램을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에는 미국 서부지역 유일의 도자전문박물관인 아모카(AMOCA)에서 한국도자 해외단독 전시회를 갖고 미국인과 교민 사회에 이천도자의 우수성을 각인시켰다. 현재 이천시는 도자전통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고양시를 대표하는 복지브랜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1·2·3골프클럽은 2000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3년 동안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원씩 성금을 기탁해 오고있다. 또한 서울 한양 컨트리클럽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매년 연말 ‘이웃돕기 자선 골프의 날’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 총 12억700만원을 고양시에 기탁, 경로당을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의 생계비와 의료비로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일산 벧엘교회는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의 내용을 손수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교회는 매년 동절기에 어렵게 생활하는 고양시 저소득주민에게 사랑의 쌀과 난방비를 자체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이 엄격해지자 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과 손을 잡고 2012년에 6천680만원을, 2013년에는…
“국제세계화 사업이나 사회봉사활동을 남들보다 열심히 한 것 같지 않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과천시새마을회 김승열〈사진〉 회장이 19일 열린 ‘2013 과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수상소감은 겸손했으나 실제 그는 2008년 새마을문고 과천시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책 기탁 운동을 벌여 문고마다 온갖 서적들로 가득 채웠고, 캄보디아 오지마을 8곳에 우물을 개발해 식수문제를 해결해 줬다. 특히 재임기간 내내 관내 고교생 35명에게 장학금 지원을 했고, 급식비 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굶는 고교생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45명의 1년 치 급식비를 줘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분당소방서는 지난 18일 회의실에서 탤런트 윤다훈씨를 명예소방서장에 위촉했다. 이날 최영균 서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고 분당지역 현황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윤 명예소방서장은 분당소방서가 추진 중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대 국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에 들어갔다. 윤다훈 명예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밤낮으로 뛰는 소방관들이 자랑스럽다”며 “위촉된 이 시간부터 책임감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과 소방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9일부터 12일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하는 경기 사랑의 연탄나눔 ‘런닝맨’ 사업 진행이 한창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관내 4개 봉사단체(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청산봉사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한마음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연천 어울림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연천다정봉사회)가 연탄배달원 ‘런닝맨’으로 참여해 5개 읍·면에서 추천받은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런닝맨들은 올 겨울을 포근하게 날 수 있도록 후원받은 3천장의 연탄을 읍·면에서 추천받은 5가구와 취약계층 4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김응연 센터장은 “앞으로 외부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또는 연탄지원 등 사각지대로 소외되고 있는 대상자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찰 발전 기획력 탁월 신경식 수원지검장 신경식(49) 수원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5년 사법시험에 합격(27회), 사법연수원(17기) 수료해 검찰에 입문했다. 자율적인 분위기를 중요시하고 직원 간 소통이 원활하다는 평가와 검찰 조직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기획력과 창의력이 탁월하다. 책임감이 강하며 업무처리 능력이 치밀하고, 겸손한 성격에 배려심이 커 검찰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부인 김미옥(47)씨와의 사이에 2남. ▲서울 ▲서울법대 ▲강릉지청 검사 ▲법무부 검찰1과 검사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검사 ▲대검찰청 미래기획단장 ▲수원지검 1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광주지검장 특수수사 최고 실력자 최재경 인천지검장 최재경(51) 인천지검장은 경남 산청출신으로 대구고, 서울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27회)과 사법연수원(17기)을 거쳐 탁월한 수사능력과 정확한 판단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겸손하고 청렴 강직한 성품으로 검찰 선후배간 존경을 받아 왔다. 특수수사의 최고 실력자로 꼽히며 굵직한 사건들을 빈틈없이 처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황경희(51)씨와 사이에 1남 1녀. ▲경남 산청 ▲서울법대 ▲서울지검 검사
동두천시 소재 사동초등학교 김해인(6년·여·사진 왼쪽)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돼지저금통을 생연2동 주민센터에 가져와 화제가 되고 있다. 생연2동에 거주하는 김해인 학생은 최근 할머니와 함께 생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난 1년간 모은 47만5천원을 기탁했다. 김해인 학생은 지난해에도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30만원을 생연2동 주민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생연2동 주민센터는 김해인 학생의 기탁금을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접수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