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을 부평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세계적인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Maurice Ravel, 1875~1937)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모티브로 한 ‘페페의 꿈’은 주인공 페페가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난장이 톰’, ‘미녀와 야수’ 등 명작 동화 속을 여행하며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구성한 ‘신개념 클래식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이 주인공 페페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인물로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몄으며, 아름다운 명작 동화의 일러스트 영상과 내래이션도 더해져 이야기의 이해도를 높인다. 2014년 의정부 국제 음악극 축제 초청,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순회사업 선정, 2015~16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선정 등 전국 공연장에서 관객을 만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rs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의 신곡 ‘#첫사랑’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발매된 ‘#첫사랑’은 11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엠넷, 소리바다, 벅스, 올레뮤직 등 7개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켜온 장덕철의 ‘그날처럼’, 딘의 ‘인스타그램’, 문문의 ‘비행운’, 엑소의 ‘유니버스’(Universe) 등 쟁쟁한 경쟁곡을 제친 결과다. ‘#첫사랑’은 모바일 음악채널 딩고와 협업한 프로젝트로, 어렸을 적 순수했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를 안지영의 사랑스러운 보컬로 표현했다. /연합뉴스
KBS TV ‘황금빛 내인생’ 최서현役 배우 이다인 “시청률 40%의 위력을 실감 중이에요. 특히 어르신들께서 길에서 제 목소리만 듣고도 ‘아이고, 해성그룹 막내딸!’이라고 해주세요.(웃음)” 배우 이다인(26)은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에서 해성그룹 막내딸 최서현으로 2014년 데뷔 이후 비로소 ‘홀로서기’를 했다. 그는 최근 ‘배우 견미리의 딸’, ‘이유비의 동생’이라는 수식어보다 ‘이다인’ 자체로 봐주는 사람들이 늘어 행복하다며 웃었다. 재벌가에서 부모의 관심을 못 받는 서현의 마음을 이다인은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서현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도 언니 이유비와 갓 스물이 된 남동생을 뒀기에 ‘둘째’들만이 아는 설움을 느꼈다고 한다. “저도 집에서 ‘샌드위치’고, 언니가 먼저 데뷔해 제 딴에는 제가 관심을 덜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를 떠올리며 연기했죠. 하지만 요새는 저를 먼저 알고 가족관계를 아는 분들이 늘어서 그런 마음도 사라졌어요.” 서현은 카멜레온 같은 여자다. 도도한 것 같으면서도 순진하고, 첼로 강습과 클럽을 오가며 이중생활도 한다. 이다인은 서현에 대해 “정말 순수한 캐릭터”라며 “우물 안 개구리였지만 류기사(위하준 분
2018년 창단 30주년을 맞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말러, 브루크너, 베를리오즈, 리스트 등 명곡들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7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기획 연주회 ‘말러가 바라본 베토벤’을 개최, 작곡가이자 지휘자로서 활동했던 구스타프 말러의 또 다른 음악적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베토벤이 자신의 시대에 살았더라면’이라는 가정을 염두해 두고 베토벤 교향곡의 관현악적 편곡을 감행했던 말러는 대가로서의 면모를 베토벤 교향곡을 통해 선보였다. 말러의 이같은 업적을 짚어보고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특별기획 연주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3번 영웅의 말러식 4관 편성 연주를 선보인다. 바그너의 탄호이저, 니벨룽겐의 반지 오케스트라 버전 그리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시리즈를 통해 영혼의 소리를 표현하고자 했던 박영민 상임 지휘자는 2018년에도 브람스 알토 랩소디와 브루크너 7번 교향곡을 통해 인성과 기악의 한계를 넘는 영혼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1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브람스 알토 랩소디와 브루크너 7번 교향곡은 영혼의 소리를 구현하고자
5돌 맞은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은 뮤지컬,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2018년 상반기를 장식한다. 2018년은 군포문화재단 창립 5주년이자 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고자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먼저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우리나라 대표 작곡가 故이영훈의 명곡과 이문세의 노래로 제작된 쥬크박스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수리홀에서 열린다. 추억의 명곡들과 안재욱, 정성화, 차지연 등 인기 뮤지컬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며지는 ‘광화문 연가’는 관객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자극하며 감동을 전할 것이다. 다음달 10일과 24일에는 각각 국민가수 하춘화 콘서트와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가 열린다. 노부스 콰르텟은 세계 최고 권위의 뮌헨 ARD콩쿠르 2위 등 세계 저명 실내악콩쿠르를 휩쓸며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현악 4중주 팀으로, 군포문화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콘서트에서 고품격 클래식을 선물한다. 노부스 콰르텟 콘서트와 함께 군포문화예술회관 브랜드공연 ‘Rock & 樂 콘서트’의 23번째 순서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군포시평생학습원 ‘상상극장’ 군포시평생학습원은 2018년 한해 동안 11종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16일부터 팀클라운의 퍼포먼스 공연 ‘경상도비눗방울’로 2018년 문을 열며, 2월과 3월에는 마블러스모션의 한국전통코믹마임 ‘깨비쇼’와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인형극 ‘천방지축 꼬마마법사’가 각각 진행된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프로젝트그룹 결사대의 애니메이션인형극 ‘모두의 비밀친구들’이 공연되며 가족연극 ‘수상한캠프’, 코메디쇼 ‘MArt Show’도 기대할만하다.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매월 열흘에 걸쳐 진행되며 화~목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 금요일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7시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토요일의 경우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씩 공연이 진행된다. 상상극장 입장료는 연령에 무관하게 1인 8천원이며, 별도의 체험활동이 병행될 경우 체험비가 추가될 수 있다. 상상극장 유료회원(1년 5천원)에 가입할 경우 1인당 6천원에 입장 가능하며, 금요일 오후 7시30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2018년 문화의집을 이끌어갈 자치기구 및 동아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청소년기자단 ‘아망’과 청소년봉사단(봉사, 과학 재능기부 동아리), 문화예술동아리(보컬, 댄스, 밴드, 뮤지컬 등) 4개 분야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는 교류활동, 정책토론활동, 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등을 담당하며, 청소년기자단 ‘아망’은 전문교육, 방송국 탐방, 취재활동 및 소식지 제작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봉사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과학실험 봉사를 진행하며, 문화예술동아리는 공연 및 대회 활동, 축제기획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수원시 거주 또는 수원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co.kr) 모집/발표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이메일(7942yt@hanmail.net)로 제출하거나 문화의집을 방문하면 된다.(문의: 031-273-7942)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명화속 과학체험전 리턴즈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오는 3월 4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개최한다.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전시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제작한 인터렉티브 콘텐츠와 명화작품이 결합한 특별한 전시물을 10개 섹션에 걸쳐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만지고, 느끼고, 창조하며 문화적 융합을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명화 속에 숨어있는 원근법, 황금비율, 광학 등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원리들을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어 재미와 교육적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전시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무료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 미술교육 프로그램 전문 업체와 협력한 심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술 전문교사가 회당 12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5~6회 정도 진행되는 프로그램들로 명화감상과 체험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스스로 명화 속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 전시는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1일 오후 2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2018 만화 토크 파티 ‘개판오분전’을 개최한다. 무술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파티는 독자와 작가가 직접 만나는 작가 토크쇼를 비롯해 작가 사인회, 유니온즈팀의 ‘가담항설’ 코스튬 플레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작가 토크쇼와 사인회는 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의 지강민 작가, ‘HO!’의 억수씨 작가를 비롯해 네이버 최강자전의 역대 수상자인 하가, 늉비 작가가 참여한다. 행사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코스튬 플레이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간단한 물품 대여와 페이스 페인팅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오후 12시부터 진행된다. 작가 토크쇼와 사인회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등록(https://goo.gl/rvEqJ6)을 통해 접수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핫도그를 증정한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남동구경영인연합회는 10일 2천650만 원 상당의 후원 금품을 인천 남동구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 금품은 연합회가 지난 12월 송년회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는 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