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문학산 잔디광장에 이어 두 번째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미추홀구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용현·학익 1블록 유원지 조성사업 부지에 조성하는 방안을 디씨알이(DCRE)에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공약이다. 반려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 놀이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기준 미추홀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약 2만 7000마리다. 구는 2020년부터 문학산 잔디광장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다만 이곳은 산 중턱에 자리를 잡아 접근성이 떨어지며, 겨울에는 문을 닫아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구는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선정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인데, 지난해 대상지 검토를 통해 용현·학익 1블록 유원지 땅이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가 생기면 소음이나 배변으로 인한 민원이 생길 수 있어 주거지와 거리도 생각해야 한다. 대로변과 가깝고 아파트와 거리가 있어야 민원 발생이 적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대해 많은 요청이 있다”며 “체육시설만 들어올 수 있거나 아파트 부지여서 적합한 대상지를…
1975년생인 조현영 인천시의원(국힘, 연수구 송도1‧3동)은 스스로를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대학생 시절 IMF 외환위기를 겪었으나 4학년 때 영국계 휴대전화 제조 회사에 취직했고, 이후로도 줄곧 외국계 IT 회사에서 일했다. 그는 한양대 전자컴퓨터전기제어공학부를 졸업했는데, 입학 당시엔 컴퓨터공학과였다. 여러 과와 학부가 통폐합되면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것 역시 외환위기의 영향이었다. 외국 생활도 오래 했다. 중국은 상하이와 베이징 등지에서, 미국 뉴욕, 대만과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생활했다. 시작은 개발자였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현지 운영 총괄을 맡았다. 사교적이고 깊게 친해지는 성격 덕분에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회사 운영에도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조 의원은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다. 사회에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나도 지금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인천 토박이인 조 의원은 인천학익동초(현 인천연학초)와 인하부중, 인항고를 졸업했다. 줄곧 미추홀구에 살다가 2008년 결혼한 뒤 연수구 옥련동으로 이사했다가, 2012년부터 송도3동에 살기 시작
유정복 인천시장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생안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6일 유 시장이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명숙)의 초청으로 제50회 인천복지포럼에서 수요자 중심의 인천시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시민 행복과 민생 회복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복지 2.0’의 복지정책을 강조했다. 특히 저소득층 난방비 긴급 지원처럼 민생현안을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장 직속 ‘민생안정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했다. 앞서 시는 최근 난방비 인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주민,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차상위계층 모든 세대에 총 173억 원의 난방비를 특별지원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시민 안심 복지체계 구축과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복지회관 신축 이전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을 통한 복지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 인천복지포럼은 삶의 가치와 철학, 사회복지 주요 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
인천시는 저소득 노인의 평생구강건강을 위한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치아가 없어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 노인층을 위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완전·부분 틀니 시술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틀니 시술을 마친 다음 1년 이내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해당 군·구 복지부서나 보건소에 내면 본인부담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모두 1047명이 혜택을 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65세 이상 다발생 질병 2위는 치은염·치주질환으로, 진료비는 전년 대비 6.96% 늘었다. 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인천시의 65세 이상 저작(咀嚼) 불편호소율은 34.3%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 구강건강관리 수요와 의료비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틀니 지원으로 저소득 노인층의 구강기능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올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지정 20주년을 기념하는 슬로건이 만들어졌다. 인천경제청은 ‘미래가 찾아오는 눈부신 도시, IFEZ!’를 슬로건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슬로건엔 지정 2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한 IFEZ가 앞으로 미래를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와 포부가 담겼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소속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기념 슬로건을 확정했다. 총 43명이 52건을 제안했고 374명이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다. 최우수상 등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년 동안 IFEZ가 거둔 성과·의미 등을 기념 슬로건을 통해 음악회 등 각종 세미나와 행사, 홈페이지 등에서 적극 알릴 계획이다. IFEZ는 지난 2003년 8월 11일 한국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그 해 10월 15일 인천경제청이 개청했다. 김진용 청장은 “앞으로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와 견주고 세계가 주목하는 IFEZ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 계양구가 깨끗하게 분리배출한 재활용품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신비의 보물가게를 운영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신비의 보물가게는 2021년 11월 운영을 시작해 현재 계양구청, 임학공원, 효성샛별공영주차장에 고정식 플랫폼 3개소와 요일을 정해 이동하는 이동식 플랫폼 1대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재활용품을 받아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인천e음 포인트 등으로 보상한다. 지난해 3000여 명이 신비의 보물가게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받았다. 수집된 재활용품은 재활용 원료로 판매되고 있다. 신비의 보물가게 운영 장소와 시간, 보상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 누리집(gyeyang.go.kr)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고 기후위기를 늦추기 위해서는 구민의 참여와 환경보호 인식이 필수적이다”며 “신비의 보물가게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가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생활을 돕기 위해 나선다. 시는 여성가족부의 사업지침이 확정되는 3월 중 2023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된 청소년에게 필요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 ‘비행과 일탈 예방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청소년이 일상적인 의·식·주 등 기초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계비와 숙식 제공 등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월 65만 원 이하)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요구되는 건강검진 및 치료 등을 위한 건강지원(연 200만 원 이하) ▲학업지원(수업료 월 15만 원·학원비 월 30만 원 이하) 등이 제공된다. 또 ▲취업을 위한 지식·기술·기능 등 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립지원(월 36만 원 이하) ▲폭력이나 학대 등 관련 법률상담 및 소송비용 지원(연 350만 원 이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심리·사회적 상
인천시가 백령공항에 대한 지분참여를 통해 공항 운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허종식 의원(민주·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백령공항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이달 중 기본계획수립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공항 건설사업은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해 환경부와 협의해야 한다. 국토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이 반영된 백령공항 기본계획안을 내년 3~4월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항 건설방안을 비롯해 향후 공항운영자 및 비용분담 비율 등도 함께 결정할 계획이다.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따르면 활주로와 항행안전시설 등 ‘에어사이드 구역’은 국고로,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등 ‘랜드사이드 구역’은 공항운영자가 사업비를 분담한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국내 공항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고 있지만, 백령공항에 대한 건설・운영 참여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백령공항 건설사업과 운영에 참여하는 동시에 인천시도 지분참여 방식으로 공항 운영에 나서는 등 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 운영사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는 게 허 의원의 설명이다.…
인천 중구는 6일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정보호 사고 관련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 구청장은 사고현황 및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고 수습에 필요한 지원 방안 및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일 밤 11시19분쯤 신안 임자도 대비치도 서방 9해리 해상에서 인천 선적 24톤급 근해 통발어선 청보호가 기관실 쪽에서 물이 차오르면서 전복되어 승선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현재 구는 5일부터 국제도시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중구 제2청사에 마련해 24시간 운영 중이며, 사고 발생 지역인 신안군에 소속 공무원 1명을 현장상황담당으로 파견하여 사고수습에 나서고 있다. 김정헌 청장은 "청보호 사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 며, "구에서도 지원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가 교통사고 사망 제로를 달성, 교통안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전년도(2021년)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에서 69개 구 중 83.02점으로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2022년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인천 중부경찰서 자료 기준)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 연장을 고려해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다. 구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2019년 3명, 2020년 4명, 2021년 4명이었지만 2022년도에는 0명으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도 최상위 순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따라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확연하게 줄일수 있도록 인천시로부터 주·정차 환경개선 평가 1위로 선정돼 교부받은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을 투입,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교통사고 요지를 분석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는 한편, 교통안전지수 중 취약한 보행자 부분을 향상시키기 위해 캠페인 및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 안전에 중요하고 생활과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