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군포에서 오는 6일 ‘2013 평생학습 심포지엄: 제3의 인생, 평생학습에서 길을 찾다’가 개최된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4층 청소년극장에서 오후 1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군포문화재단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며 1부에서는 한준상 연세대 교수가 ‘응답하라 4070’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이 중·장년층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이어 2부에서는 안산 은빛둥지 라영수 원장이 ‘노인 컴퓨터 배움터’ 사례를,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 원유미 팀장은 ‘경험·전문지식의 재활용을 통한 사회공헌’ 사례를, 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염인열 센터장은 ‘실버나레이터 모델양성’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요즘은 제2의 인생을 넘어 제3의 인생이 가능한 장수시대인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정도에 따라 삶의 질이 좌우될 것”이라며 “평생학습도시 군포가 장수시대의 좋은 삶에 대한 바람직한 모델을 찾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평군 하면 신상2리 마을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최근 가평군농협 하면지점 주관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은 범국민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넣는 기폭제가 돼 많은 기업과 단체·정부기관 등의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명철 하면 면장, 황보흠 가평군농협 하면지점장, 이동수 신상2리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과 택시운송조합 김덕천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 대표는 자매결연 협약서를 주고 받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꾸준한 교류활동을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의 삶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가자고 다짐했다. 자매결연을 통해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신상2리는 편안하고 쾌적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가공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승격 50주년 기념 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 11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우수작 11점 중 6점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시상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해 현재의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시설 및 시의 모습에 대한 사진을 공모,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출품작은 시홈페이지, 주요행사시 전시 및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의정부시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매년 사진공모전을 개최, 시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기록하게 해 의정부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예현평생학습마을 만들기 결과보고회’가 지난달 29일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에서 김민기 국회의원과 시 관계자, 인근마을 대표, 수강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2013년 한 해 동안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의 운영성과보고와 밸리댄스, 인테리어 DIY, 아동 퍼포먼스 미술, 아나바다 장터 운영 결과보고 및 마을주민 재능기부 공연 등 수강생들의 공연 및 작품전시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가 열린 예현마을 현대홈타운 아파트는 2012년 평생학습마을로 선정된 이후 교육시설과의 접근성 부족 극복을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유휴공간을 ‘마을학교’로 조성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 오는 7일 ‘201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마지막 수업시간에 부모님과 친구들, 고양시민들을 초대해 2기 수강생들이 그동안 수업에서 창작한 문학 작품을 낭송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화정어린이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김영미 문학강사, 강희경·김윤정 보조강사의 진행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과 땀방울로 만든 소중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2013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이론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난 놀이를 통한 문학교육 과정을 기본으로 음악·미술·무용·연극 등 여러 예술 분야와 융합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강사진과 강의내용으로 수강생들의 강의만족도와 참여율이 높다. 한편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3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9월7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는 오는 8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수상작인 ‘슬픈 자화상’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안성시에서 열린 순수 아마추어 연극제에 양주시를 대표해 참가한 극단 ‘새로운 세상’이 다수의 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공연에는 연극에 바치는 시낭송과 3개월의 연습과정 및 에피소드를 담은 스틸컷이 상영된다. 또한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와 신나는 댄스의 조화인 ‘태권무’와 실력있는 재즈팝 디바 ‘나나’의 재즈 공연이 펼쳐지며, 역사의 슬픈 자화상을 희망과 비전의 미래로 승화시키는 의미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를 관중, 배우 모두가 함께 부르는 것으로 공연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극단 ‘새로운 세상’은 1919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재연극인 ‘슬픈 자화상’으로 경기연극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과장과 허구를 최대한 배제하고 3·1만세운동을 재연함으로써 당시 순국한 김진성, 이용화, 백남식 3인의 인간적 애환과 희생을 연출했다.
고양시 일산경찰서가 경기도지방경찰청이 실시한 4대 사회악 성과평가 결과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경기지방경찰청은 4대 사회악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의 업무실적인 정량평가와 관내 주민들의 직접 경찰활동 등을 평가, 도내 41개 경찰서 중 최상위 1~7위까지만 ‘S’등급을 배정했다. 일산경찰서는 특히 학교폭력 부분의 정량평가이자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된 ‘학생·학부모 대상 학교폭력피해경험률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실제로 일산경찰서 학교폭력 범죄는 전년대비 56%가 감소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예방활동의 효과를 입증했다. 일산경찰서는 경찰·시민·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폭력 근절 붐’을 조성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판단, 그동안 학교방문의 날 행사, 축구대회, 그림·글짓기 대회, 합동 콘서트,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열었다. 정수상 서장은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안산소방서는 2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불조심 그림그리기 부문과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에는 성안초등학교 2학년 배승연 어린이와 청석초등학교 5학년 허지우 어린이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불조심 작품 공모전에는 42개 학교에서 8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안산소방서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 40점을 선정했다. 이들 우수작품은 이달 초 대형할인매장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1주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파주시 봉일천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필리핀 태풍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89만1천670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정현우 학생회장은 “필리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작은 정성을 모아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모금활동을 진행했다”고 모금 동기를 밝혔다. 박기호 학생부장은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모금활동을 벌여 일주일 간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참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제4회 여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봉사왕으로 선정된 손문창씨가 김춘석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제4회 여주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최근 ‘아름다운 동행! 그 이름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관내 기관장 및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발대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올 한해 도자기 축제, 오곡나루축제, 세종마라톤대회 등 큰 행사가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