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한 목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0일 오전 6시 23분 화성시 남양읍 소재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작업자 4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1800여㎡ 규모 건물과 내부 자재 등이 대부분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6시 3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력 204명과 장비 47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후 오전 8시 25분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기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성남수정경찰서는 9일 오후 8시50분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경기도청 비서실장 전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전 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현장에 유서 등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전 씨는 이 대표의 측근으로 이 대표 도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비서실장에서 퇴임한 뒤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9일 수원 지역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을 위해 민·관 협의체인 ‘지역상권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시의 지역 상권 육성 ·활성화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 주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상인, 임대인,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의 상생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지역상권추진기획단은 행정,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민간 등 4개 분야 11명으로 구성됐다. 시 경제정책국장(단장), 지역경제과장이 행정을 맡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수원도시재단이 중간 지원 조직을 담당한다. 또한 대학교수, 경제전문가, 수원시정연구원이 전문가 역할을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상인회,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민간을 맡았다. 기획단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말에 주민설명회를 열고 6월까지 대상지를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상권법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정책 방향에 큰 전환이 있을 것”이라면서 “아직 제도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수원시에서 선도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모범 사례를 만들어
피해자 접근금지 잠정조치 기간이 끝났더라도 스토킹 재발 우려가 있다면 조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스토킹범 A씨에 대한 검찰의 잠정조치를 기각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대법원은 “검사는 접근금지 잠정조치를 청구한 범죄 사실과 재발 우려를 이유로 새로운 잠정조치를 청구할 수 있다”며 “법원도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필요하다면 다시 새 접근금지 잠정조치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다만 대법원은 같은 스토킹 범죄로 추가 잠정조치를 내릴 땐 재발 우려와 피해자 보호 필요성을 따져 2개월씩 두 차례만 연장할 수 있다는 기준을 설정했다. 이번 사건은 2개월가량의 접근금지 잠정조치 기간이 끝난 스토킹범 A씨에 대해 검찰이 다시 접근금지 청구를 하면서 시작됐다. 1심과 2심은 같은 스토킹 범죄를 이유로 다시 잠정조치를 청구할 수는 없다는 취지로 검찰의 요청을 기각했다. 형사소송법상 동일한 범죄 사실로 이미 체포·구속한 사람을 다시 체포·구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 대법원은 스토킹 행위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원심 결정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스토킹 행위는 행위자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9일 오후 3시 군포시청에서‘2023년 현대케피코 사회공헌 군포시 지역복지 공모사업’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현대케피코 관계자 등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포시 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4개소에 사업비 3500만 원을 전달했다. 현대케피코는 매년 자체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힘을 보탰으며, 2020년부터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군포시 내 사회복지 기관과 시설 대상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케피코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군포시 지역 내 새롭게 대두되는 사회복지 이슈가 효과적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주시는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리며, 군포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현대케피코에 감사드린다”며“경기…
지난해 12월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관련 사고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전국 최초로 ‘터널화재 대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터널 화재 대피 교육 프로그램은 편도 2차선 양방향 터널 화재 미니어처를 활용한 실습교육과, 국내외 터널 사고사례와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알려주는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미니어처에는 내·외부에는 진입 차단시설과 피난 연결통로, 소방시설, 방재 시설 등 소방시설법 및 도로 터널 방재 시설 관리지침에 의한 시설이 구성돼 있다. 특히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터널 내·외부의 다양한 소방방재 시설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체험객들이 긴급하게 대응 및 대피하는 방법을 쉽게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관 관계자는 “많은 체험객이 터널 화재 대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유사시 사고에 즉각 대응하는 능력을 보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전국 최초로 터널 화재 대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체험관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부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부천소방서는 9일 오전 1시 37분쯤 부천시 도당동 2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7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뒤인 오전 1시 58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A씨가 대피 중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지하 1층 주민 3명이 구조됐다. 또 1층 내부 약 20㎡와 가구 등이 불에 타 1077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잠에서 깨 보니 머리맡에 불길이 있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박진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선 방안을 시사했다. 9일 임 교육감은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운영과 관리 방안을 새로운 틀에서 고민하겠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보고했다. 그는 “올해 11월 학력평가 시기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는데 장기적으로는 논술평가체제로 전환하는 방안까지 진지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보안취약점을 개선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 규정 정비와 처리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새로운 정보보호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상황과 경기도교육청이 취한 조치에 관해서도 설명하며 “유출 건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재발 방지 및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도 교육청이 주관한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 소속 고2 학생들의 시험 성적과 소속 학교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 교육청은 해킹 여부를 수사 의뢰했고, 경찰은 자료 유포 사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과 그의 ‘금고지기’인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의 공판이 같이 진행된다.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신진우)는 9일 오전 10시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회장과 양선길 쌍방울 그룹 회장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어 이날 법정에는 김 전 회장과 양 회장 모두 불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검찰은 “이 사건에 피고인 김 전 회장은 전체적인 지시만 했을 뿐 전체적인 계좌 등 관리는 김 씨 등이 주도적으로 했다”면서 “두 피고인에 대한 증거가 같아 공판을 따로 할 필요가 없다”고 공판을 병합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김 전 회장측 변호인도 김 전 회장과 김 씨의 공판 병합에 동의하면서 재판부는 두 피고인에 대한 공판 병합을 결정했다. 김 전 회장 등에 대한 3차 준비기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시가 오는 15일부터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운동을 시작한다. 9일 수원시는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소비문화가 민간에 확산하기를 기대하며 캠페인을 기획했다. 우선 수원시청을 시작으로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 순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수원시청 소속 공직자, 수원시의회 사무국, 수원시 산하기관 109개소 소속 공직자들은 근무지에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실천 서명부를 작성한다. 4월부터는 일회용 컵 외에 추가로 월별 품목을 선정해 매월 10일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한다. 또 50인 이상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나 회의를 할 때 다회용 컵을 대여·수거·세척하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한가지씩 일회용품을 줄여나가는 공직자의 모습이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수원시 공직자 모두가 동참해 1회용품 쓰지 않는 기품(기본+품격) 있는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