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예술,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100가지 관광이벤트를 선정한 것이다. 관광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되면 ▲홍보 콘텐츠 제작(다국어 리플릿 제작, 한국관광공사 운영 누리집 내 전용 페이지 개설) ▲국내외 홍보 이벤트(로드쇼, 관광박람회 등 해외 현지 소비자 대상 직접 홍보) ▲방한 관광 상품화 추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올해 60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화성행궁·장안공원·연무대 등 수원화성의 곳곳을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퍼레이드 구간' 운영을 추진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은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
수원특례시의회는 13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특례시의회서 열린 정례회의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 윤원균 경기도시군의회 남부권협의회장(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부권협의회의장단 등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의회 의장들은 경기도남부권의회의장협의회 규약 일부개정(안)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고 각 시 현안에 관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권협의회는 수원‧용인‧화성‧평택‧오산‧안성‧의왕‧과천시의 8개 시의회로 구성돼 있으며, 김기정 의장은 작년 9월부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각 시군의회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정 의장은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어 온 남부권 도시의 우수사업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수원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다문화가정을 프로스포츠 경기에 무료 초청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도시공사는 13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석종남 수원종합운동장장,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 수원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무료 관람 지원 사업은 수원지역 연고 구단의 홈경기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경기당 최대 20명이 초청된다. 공사는 향후 구단들과 협의를 통해 무료 관람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장은 "스포츠 무료 관람 지원 사업은 ESG 경영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추진 됐다"라며 "다문화가정의 문화 향유 확대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지역 연고 구단은 배구단(한국전력, 현대건설), 축구단(수원FC, 수원FC 위민), 야구단(kt 위즈) 등 5개 구단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의 ‘금고지기’인 전 재경총괄본부장 김모 씨가 13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대북 송금을 위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사기적 부정거래 등 자본시장법 위반, 회사 자금 횡령, 비상장 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등 배임 혐의로 김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 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김 씨는 이날 오전 “성실하게 조사받겠다”는 취지로 검찰에 영장실질심사 참석 포기 의사를 밝혀, 김 판사는 심문 절차 없이 관련 기록을 검토한 뒤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인 김 씨는 쌍방울 그룹에서 10년 넘게 재경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그룹의 자금 흐름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김 전 회장이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대북송금 비용 800만 달러의 자금을 만드는 등 대북송금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횡령·배임 등 혐의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지난해 5월 말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도피 7개월 만인 같은 해 12월 초 태국 파타야에서 현지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는 송환을 거부하던 중 김 전 회장이 “한국으로 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조성한 비자금이 총 59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13일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자신의 매제이자 쌍방울 그룹 재경총괄본부장인 김모 씨 등과 함께 소유하고 있는 5개 비상장 페이퍼컴퍼니에서 총 538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 5개 회사는 칼라스홀딩스, 착한이인베스트, 오목대홀딩스, 희호컴퍼니, 고구려37 등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 등은 주로 이들 회사가 업무상 보유 중이던 자금을 대표이사 단기대여금 명목으로 인출한 뒤 출처를 알 수 없도록 수차례 수표로 교환하거나 현금화한 뒤 여러 계좌를 거쳐 다른 법인에 송금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19년 8월경 칼라스홀딩스 계좌에서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 계좌로 빼낸 5억 원의 경우 1000만 원 권 수표 50매로 발행한 뒤 1억 원은 유흥비로, 1억 5000만 원은 외제차 구입비로, 1억2000만 원은 현금화해 임의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쌍방울 그룹 계열사 4곳에 지인 10명을 허위 직원으로 올려 13억 7000여 만 원 상당의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 쌍방울 그룹 이사회의 의결 없이 쌍방울 자금 3
법무부가 화성시 마도면에 ‘화성여자교도소’ 신설을 추진 중인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무부는 화성외국인보호소 서쪽 빈 땅 4만 2000㎡에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면적 1만 9000㎡ 규모의 여자교도소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 전용 교정시설이 전국에 청주여자교도소 1곳만 존재해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화성에 여자교도소를 건립해야 한다는 것이 법무부의 주장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중 실시설계가 끝나면 곧바로 착공해 오는 2026년 말 완료할 예정이다. 그러나 마도면에는 이미 화성외국인보호소와 직업훈련교도소가 있어 교정시설 추가 신설에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고 있다. 최기범 교도소 추가설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마도면 이장단협의회장)는 “주민들이 교도소 신설에 하나같이 반대하고 있다”며 “법무부는 마음대로 절차를 추진해오다가 실시설계가 다 끝날 무렵이 돼서야 주민들 입장을 듣겠다는 식으로 요식행위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법무부 관계자는 “사실 교정시설이라는 것이 (지역에서) 선호받지 못하는 시설이다 보니 반대 의견을 고려해 사업 초기에는 오픈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면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실내 흡연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기도내 거주자들의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부천시 괴안동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지난달 14일 거주자 A씨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다 잠들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른 거주자들의 발 빠른 대처로 큰 사고는 피했지만 A씨는 연기를 마셔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성의 한 아파트에서도 지난 8일 담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베란다에 버린 담배에서 불길이 번져 거주자 14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담배로 인한 화재 발생 비율은 다른 화재 요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화재보험협회는 화재 원인 중 ‘부주의’가 36.9%로 가장 높았고, 부주의 가운데 담배로 인한 화재가 29.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담배로 인한 화재 사고는 다른 화재에 비해 빈번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 8604건 중 3715건이 부주의로 인한 화재였으며, 이 중 담배로 인한 화재가 1413건으로 가장 많았다. 실내 흡연으로 인한 화재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안성의 한 아파트에
이천시장 명의의 재직증명서를 위조해 제출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장에 채용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이천경찰서는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이천시 산하 모 공공기관 전 센터장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2월 실시된 이천시 임기제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실무경력 3년’ 응시 자격을 충족하기 위해 시 다른 산하기관에서 근무한 것처럼 이천시장 명의의 재직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친분이 있던 이천시 공무원 2명에게 부탁해 위조한 증명서에 관인을 날인 받고 이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최종 합격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해당 기관 센터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중 A씨의 재직증명서 위조 사실을 인지하고 수사를 착수, A씨에게 날인을 해준 의혹을 받는 공무원들의 근무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관련 서류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장 명의의 재직증명서는 공공기관 근무 경력이 있어야 발급이 가능한데 A씨는 해당 경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를 도운 공무원들도 부정행위가 명확해질 경우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13일 포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7분쯤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인근에서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승용차 운전자 A씨(30대·남)와 버스 운전자, 임산부 승객 총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는 A씨가 3차로에서 차선변경을 시도하다 4차로에서 달리던 시내버스를 보지 못하고 후미를 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수원시는 수원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과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재준 시장과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황윤규 교육장은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아 협약서 서명을 했다.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자율)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3개이며,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후 활동 지원 ▲수원형 배움터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 운영(수원혁신교육포럼) ▲미래교육협력지원센터(원클릭시스템) 운영 ▲공원 속 보물찾기 ▲우리학교 환경이야기 등 1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율, 균형,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청소년재단과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