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예맥회전 ‘빛과 보리의 만남’이 다음달 2일까지 수원시 권선구청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맥간 공예는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해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기법을 합해 작품을 만드는 독특한 예술장르다.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이어 붙여 완성된 맥간 공예는 각각 다른 각도로 조합한 보릿대의 결이 빛에 반사돼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뽐낸다. 백송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40여년 전 맥간 공예를 창안했다. 자연의 소재인 보릿대가 다양한 색과 질감으로 표현되는 맥간공예는 장식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판단, 작품활동은 물론이고 후학 양성을 통해 맥간공예를 알리고 있다. 맥간 공예는 크기나 모양에 제한없이 다양하게 쓰일 수 있기에 사진액자, 보석함, 찻상, 병풍, 가구 등 생활용품의 장식으로도 활용되지만 크게는 122cm·60cm에 달하는 대작으로 완성, 예술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예맥회 전시는 32명 회원이 그간 공들여 완성한 34점의 맥간 작품들을 통해 예술작품으로서의 맥간공예를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상수 원장은 홍칠무늬 독수리와 해태 작품을 이번…
▲달콤한 첫 데이트 장소로 ‘딱’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류준열(제수호 역)과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황정음(심보늬 역)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운빨로맨스’. 같은 이름의 웹툰 ‘운빨로맨스’의 재치와 장점을 살려 드라마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응답하라 1988’에서 주목받은 류준열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다. 특히 황정음과 류준열이 달콤한 첫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 바로 이 첫 데이트 장소가 ‘수원 화성’이다. 드라마에서 두 주인공은 화성행궁 옆으로 이어져 있는 아름다운 행궁길 공방거리에서 나무 솟대도 구매하고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 용연 앞에서 돗자리를 깔고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한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을 돌며 자전거를 함께 타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수원화성 ‘화홍문’ 앞 징검다리를 건너다가 공방거리에서 샀던 솟대를 빠뜨려 류준열이 구해주기도 한다. 물 공포증이 있는 류준열이 엄살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 소속 사진기자들이 올 한해동안 땀과 열정으로 취재한 사진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이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원, 용인, 의정부에서 열린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7년,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부 소속 사진기자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현장을 누비며 중요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전시는 지난해에 대한 반성과 함께 보다 나은 2018년을 맞이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전시는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스1, 연합뉴스 소속 사진기자 17명이 참여했다. 노경신 경기신문 기자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성행궁에서 무예24기 시범단이 펼쳤던 허위사실 비방 척결을 위한 퍼포먼스를 담은 ‘대선 흑색선전을 단칼에!’를 전시한다. 노 기자는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이 쓰인 전단을 베어내는 시범단의 비범한 모습을 효과적으로 포착해 사진에 담았다. 팔당호를 뒤덮은 쓰레기를 렌즈에 담은 경기신문 김수연 기자는 장맛비로 떠내려온 1천600여톤의 쓰레기를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이밖에도
‘2017 부평생활문화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다. ‘1일상을 6유쾌하고 8팔팔하게’를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는 43개 동아리의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일상을 선물한다. 17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전야제는 4개 동아리의 공연과 전시로 채워지며 18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하모니카, 우쿨렐레, 오카리나 등 음악 장르 동아리 공연이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The Blue의 ‘취香저격-습자지 꽃에 천연향 입히기’, 아트트리의 ‘에코비즈 & 에코블럭 만들기’, 인천부평풍물아리랑의 ‘전통의상 입어보기’, 한국오카리나앙상블의 ‘나만의 오카리나 만들고 배워보기’, 구립풍물단의 ‘풍물 배워보기’가 준비됐다. 축제기간 동안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과 갤러리(복도)에서는 토굼, 보테니컬아트, 도예 전시도 이어진다. ‘청년기획단 시:믐’이 기획한 ‘라이트페인팅-당신을 깜깜이네 사진관에 초대합니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이 문화유산 활용기획자 양성 아카데미 수강생과 함께 기획한 문화유산 체험축제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가 오는 19일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열린다.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콘텐츠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운영하는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는 전통문화유산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일상속에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열리는 축제는 ‘유생복 입고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어린이 단청 목걸이 제작 체험’, ‘한옥 만들기 체험’, ‘문화유산 VR체험’, ‘호렁지기 전통놀이 체험, 아꿈세 난타공연’, ‘인류무형문화유산 매사냥의 매 체험’, ‘가락지 매듭 응용 머리끈과 브로치 체험’, ‘문화유산 퀴즈대회’,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경기문화재연구원의 문화유산 활용기획자 양성 아카데미에 참여한 수강생이 기획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수강생들은 ‘만추, 고택의 즐거운 오후’를 통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축제·전시·공연·교육 등 실무 기획 및 운영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기초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문
생활예술동아리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는 ‘2017 별별예술마당’이 오는 18일 오후 1시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 및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별별예술마당은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의정부시와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초청공연 및 부대행사가 야외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 예술무대산이 꾸미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는 12개 동아리가 출연하는 연합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10월 공모를 선정된 12팀의 생활예술동아리들은 악기연주, 댄스, 밴드, 뮤지컬, 국악 등의 공연을 통해 풍성한 축제를 완성한다. 한송문화예술원의 국악 공연도 흥을 돋울 예정이다. ‘정원의 정취’ 공연을 준비한 한송문화예술원은 대금연주 ‘춤산조’, 흥부가 중 ‘돈타령’ 대목을 선보인다. 아울러 의정부시청 앞 차 없는 거리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승체험, 흰돌예술장터(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문의: 031-828-5897) /민경화기자 mkh@
‘2017 경기 예술, 천년의 숨’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2018년 경기천년을 앞두고 경기민예총, 경기도문화원연합회, 경기예총이 공동 주최한 ‘2017 경기 예술, 천년의 숨’은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이 서로 공존하는 자리를 통해 새로운 경기 천년을 조망해보고자 한다. 경기도의 대표적 역사자원을 바탕으로 제작된 예술작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예술적으로 경기천년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오전 10시 경기 천년굿 한마당을 시작으로 본공연에서는 난타극 ‘검정고무신’을 비롯해 비보잉, 시낭송 퍼레이드,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는 경기 천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미술과 사진전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의 역사를 담은 서예 전시 ‘활을 담은 사진’도 열린다. 도자, 솟대, 규방공예, 천연염색 등 총 10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박물관 ‘날아라 청춘!’ 내달 5일부터 멘토 릴레이 강연 백남준아트센터 ‘예술×토크’ 매주 금요일 진로탐색 특별강연 전곡선사박물관 선사문화체험 일일캠프·힐링콘서트 진행 경기문화재단 소속 3개 뮤지엄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박물관은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고3 수험생 대상 강연 프로그램 ‘날아라 청춘(靑春)!’을 운영한다. 전문분야 멘토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삶의 지표를 세울 수 있는 릴레이 강연 프로그램으로, 최일섭 빛글 캘리그라피 대표,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함수민 월엔터테인먼트 홍보실장, 김건우 구공백말띠 커뮤니티 대표, 신소원 마이데일리 연예부 기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 10시부터 전화(031-288-5635) 예약 후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경기도박물관 아트숍에서는 다음달 31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아트상품 10% 할인 및 선착순 5명에게 아트상품을 증정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금요
한국전쟁 때 미군부대서 나온 ‘부대고기’에 고추장·김치 추가해 만든 퓨전요리의 원조 허영만 만화 ‘식객’에 소개된 오뎅식당 등 14개 식당이 250m ‘부대찌개 거리’ 형성 2006년부터 매년 10월 부대찌개 축제 열려 시식행사·외국인과의 요리대회·거리공연 등 녹색 거리·로데오 거리 등 테마거리 이어져 제일시장·수락산·회룡사 등 관광지 ‘가볼 만’ 국내 수많은 요리 중 퓨전요리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부대찌개’. 부대찌개가 생기게 된 배경에는 사실 가난한 우리 옛 시대의 애환이 서려 있다. 과거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한반도 남쪽에는 미군이 주둔했다. 그들은 미국에서 음식을 공수해 먹었고 일부 남은 소시지, 햄 등이 군대 밖으로 흘러나왔다. 일명 ‘부대고기’라고 부르던 그것을 한국인들이 전통음식 스타일인 ‘탕’으로 끓여 먹기 시작했다. 미국 대통령이던 린든 B. 존슨의 성을 따서 ‘존슨탕’이라고도 불렸던 그 탕을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최고 권위의 연말 가요축제인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출연한다. NHK는 16일 오전 도쿄 시부야(澁谷) 구의 NHK 본사에서 제68회 홍백가합전 제작발표회를 열고 출전 가수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12월 31일 방영되는 홍백가합전에는 엑스재팬, 아라시, 칸쟈니 에이트, AKB48, 케야키자카46, 노기자카46 등 일본 유명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한국 그룹 중에서는 트와이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는데, K팝 스타가 홍백가합전 무대에 서는 건 2011년 이후 6년 만이다. 이에 트와이스는 “일본 데뷔 후 얼마 되지 않았는데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특히 일본인 멤버인 사나는 “홍백가합전은 어릴 때부터 가족과 즐겨봤던 화려한 방송”이라며 “일본에서 활동하는 다른 가수들을 보면서 자극받아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트와이스는 한동안 주춤하던 일본 내 한류에 다시 불을 지핀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6월 28일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앨범 ‘#TWICE’는 판매량 27만장을 기록해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받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