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K팝 아이돌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1월 9일까지 4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업해 ‘더 넥스트 아이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고객이 K팝 아이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대표 콘텐츠로는 AI 타로점으로 나의 아이돌 데뷔 운을 확인하는 ‘아이돌 모먼트’와, 증강현실(AR) 게임을 통해 표정 연기를 배워보는 ‘표정 연습실’ 등이 마련됐다. 방문 고객은 AI를 활용해 제작된 나만의 아이돌 포토카드, 응원봉, 맞춤형 앨범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1인 7000원, 2인권 1만 원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롯데GRS가 가맹점의 폐비닐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나선다. 롯데GRS는 지난 28일 서울특별시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달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폐비닐의 분리 배출과 자원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양측은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슬로건 아래 폐비닐 완전회수 공동선언과 분리배출 책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가맹점주의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직원들은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사전 교육받고, 이를 가맹점주에게 안내하며, 자체 홍보 채널을 활용해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매장 내 ‘폐비닐 분리배출 존’을 설치하고, 분리배출 인증샷을 공유하는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량제 폐기물이 감소하고, 폐비닐 분리배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용인 소재 경부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다행히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지난 28일 오후 8시 48분쯤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수습으로 약 1시간 동안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앞서 오후 7시 32분쯤 용인시 수지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죽전휴게소 인근에서도 버스 4대와 승합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내 여러 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버스전용차로에 차들이 정체된 상황에서, 한 버스가 앞에 있던 버스를 추돌하면서 최초 충돌이 발생했다. 이어 연쇄적으로 총 5대의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수습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와 2차로를 동시에 통제하면서 정체가 지속됐다. 이 사고는 운전자 전방주시 태만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황민 인턴기자 ]
코웨이가 제주신화월드와 손잡고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코웨이는 29일 제주신화월드와 전략적 사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간 제휴’ 사업을 중심으로 제휴 파트너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웨이는 28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순태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과 황웨이 제주신화월드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제주신화월드에 조성된 코웨이 체험 객실의 긍정적 반응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신규 공간 협업, 대고객 제휴 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웨이는 호텔, 리조트, 상업시설 등과 협력하는 ‘공간 제휴’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는 차별화된 공간 경쟁력을 제공하는 협업형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웨이는 주요 리조트 및 호텔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B2B 제휴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코웨이 멤버스클럽’을 중심으로 제휴 파트너십을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업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오비맥주가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를 비롯한 총 7종 제품을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CEO 및 VIP들에게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단독 맥주 브랜드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행사 현장인 경주 예술의전당 2층 야외 휴게공간에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 논알콜 음료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카스 올제로’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을 선보이며 시음 기회를 제공했다. 카스는 2012년부터 13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지키며, ‘2025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순위 50’에서 국내 유일 23위를 기록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비맥주는 최근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2024 파리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도 활동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이는 APEC CEO 서밋에 맥주의 대표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회사로서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품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가 주요 간편식 카테고리를 전격 개편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이마트24는 샌드위치에 이어 주먹밥, 김밥, 도시락, 햄버거 등 편의점 주요 Fresh Food(FF) 상품을 대상으로 맛·양·품질과 패키지를 모두 업그레이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물가 속 편의점 간편식이 식사 대용으로 주목받고, ‘맛과 품질’을 모두 갖춘 가심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진행됐다.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시선강탈 버거’ 2종과 프리미엄 샌드위치 3종은 매출 1~3위를 기록하며 햄버거 전체 매출 약 24%, 샌드위치 전체 매출 약 20% 신장으로 카테고리 성장률을 견인했다. 리뉴얼 핵심 중 하나는 ‘밥의 품질’이다. 고품질 햅쌀을 활용해 식감과 신선도를 높였으며, 이를 활용한 주먹밥·김밥·도시락을 선보인다. 또한 2022년 식약처 나트륨 저감 기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햄참치마요삼각(1,200원)’을 리뉴얼해 나트륨을 23% 저감,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제공한다.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평균 20% 늘려 포만감을 높였으며, 용기 색상을 흰색으로 바꿔 토핑을 돋보이게 했다. 김밥은 ‘올바른(ALL바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자사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수가 300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월드 실내 테니스장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신규가입 더블 포인트, 타임세일, 롯데호텔 김치 및 PB 어메니티 상품 특별가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내 호텔 브랜드 최초로 리워즈 회원 300만 명을 달성했다. 이에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 규격을 갖춘 국내 유일의 특급호텔 실내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호텔 부대시설을 단순 편의 공간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경험의 공간’으로 확장하려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할인 혜택은 내달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적용되며, 롯데호텔 리워즈 골드·플래티넘 등급 회원은 30%, 클래식·실버 등급 회원 및 신규 가입 회원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호텔 월드 피트니스 회원과 투숙객 역시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월드는 지난 5월, 국내 호텔 최초로 국제 규격(974㎡, 약 295평)의 실내 테니스장을 개장했다. 특수 소재 바닥과 쾌적한 개방형 구조를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롯데마트·슈퍼가 위스키·와인·하이볼 등 10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전국 주요 점포에서 하반기 최대 규모의 주류 행사 ‘2025 주주(宙酒)총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연중 최대 주류 축제로, 지난 상반기 행사에서는 위스키·와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하반기 ‘주주총회’는 롯데의 그로서리 쇼핑 축제 ‘땡큐절’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위스키 ▲와인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를 선보이며, 최근 확산된 합리적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스키 부문에서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올드 포레스터(750ml)’와 ‘1792 스몰배치(750ml)’를 엘포인트 회원가 기준 각각 3만 2800원, 4만 7800원에 판매한다. ‘멕켈란’, ‘발베니’, ‘글렌모렌지’ 등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는 최대 20% 할인해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온라인 ‘롯데온 보틀샵’에서는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DR’, ‘멕켈란 쉐리오크’ 등 프리미엄 위스키를
CU가 국내 최저가 수준의 일본 반값택배를 선보인다. CU는 국내 일본 전역에 물품을 보낼 수 있는 업계 최초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11월 3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K뷰티·K패션 등 한류 인기에 힘입어 급성장 중인 일본발 역직구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CU는 물류 스타트업 STL과 협업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준 역직구 건수는 총 6100만 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일본행 비중은 약 55%(3370만 건)에 달했다. 이에 CU는 국내 어디서나 가까운 편의점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일본으로 물품을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 이용층은 ▲오픈마켓·개인 스토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일본 유학생 가족·지인 ▲한국 방문 관광객 등으로 예상된다. 고객은 일반 편의점 택배와 동일하게 CU 점포 내 택배 장비로 접수하거나, 자체 앱 ‘CUPOST’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통관 이슈가 없는 경우 접수일 제외 최대 3일 내 도착한다. 운임은 ▲500g 이하 1만 4000원 ▲2kg 이하 1만 7700원 ▲5kg 이하 2만 5500원 ▲10kg 이하 3만 7700원 ▲20kg 이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협력을 강화하고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미래지향적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ESG 및 녹색금융 협력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참여 ▲우리금융의 중남미 진출 지원 등 3대 의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IDB는 중남미 인프라 및 녹색금융을 위한 공동대출 프로그램(B-Loan) 참여를 제안했으며, 우리금융은 이 제안을 ESG 금융 진출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가입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 간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우리금융은 TFFP 참여를 적극 검토하는 한편, 중남미 IB 사업 및 ESG 기반 글로벌 금융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 회장은 “IDB는 우리금융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현재 브라질법인과 뉴욕·LA지점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활발히 투자 중이며, ESG·무역금융·IB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