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밥상머리 예절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달 10일부터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밥상머리 예절교실’숟가락, 젓가락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물론이고 학교, 가정, 음식점에서 지켜야 할 식사예절에 대해 배워본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수상스키·플라이피쉬·바이퍼 등 각종 레포츠시설에 초보자 강습도 韓최고 높이 번지점프 ‘스릴 만점’ 애완동물 동반으로 펫팸족 걱정 뚝 가평8경 등 주변 볼거리도 ‘풍성’ 반복되는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복잡한 고민을 훌훌 털어내고 싶을 때, 가끔은 혼자 때로는 함께 모여 색다른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노래가사처럼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 속을 벗어나’ 시원한 바람 속에 몸을 실을 수 있는 여행지가 경기도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연령별, 계절별, 테마별 각양각색 트렌드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어 ‘혼밥·혼술’이 번지듯 혼자 다닐 수 있는 멋진 여행지도 알린다.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여행 콘텐츠를 개발·기획하고 폭넓게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새로운 여행’에 함께해보자. <편집자주> 언제나 돌아오는 신나는 여름,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됐다. 기다렸던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더위를 달래기 위해
한향림옹기박물관, 지역별 옹기장시리즈Ⅳ ‘경기도 옹기와 옹기장’ 전시 파주시 헤이리에 위치한 한향림옹기박물관은 오는 11월 5일까지 지역별 옹기장시리즈 네 번째 시간으로 ‘경기도 옹기와 옹기장’ 전시를 개최한다. 우리 옹기라고 하면 장독과 김칫독을 떠올릴 수 있는데, 저장성, 통기성, 보온성, 방부성, 자연환원성을 갖추고 있는 옹기는 다른 그릇보다 월등하다고 평가된다. 상고시대부터 제기, 식기, 솥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 옹기는 사회와 문화를 담고 있는 도구로, 2006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100가지 민족 상징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우리의 음식문화의 한켠을 장식하고 있는 옹기는 옹기장의 정성으로 완성된다. 한향림옹기박물관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96호’로 지정된 김일만 옹기장을 초대해 전통방식으로 완성된 옹기의 정수를 소개한다. 옹기를 건조하거나 뒷일을 돕는 건아꾼이었던 부친의 뒤를 이어 옹기장의 길을 걸은 김일만은 37살에 충청남도 아산시에 자신의 옹기점을 처음 설립, 이후 1980년 지금의 옹기점이 있는 여주군 금사면에 자리잡았다. 선대로부터 6대에 걸쳐 옹기를 제작해 온…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나노블럭 창작 콘테스트’ 참가자를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 9월 9일 열리는 청소년 나노블럭 창작 콘테스트는 ‘수원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진행, 수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수원을 재창작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수원과 관련된 인물, 건축물, 지형, 역사, 사건, 음식, 로고, 문구 등 나노블럭을 활용해 창작물을 제작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자리도 갖는다. 또한 콘테스트에 참여한 청소년 전원에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수원화성 나노블럭(한정판)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9세~24세 개인 혹은 팀(1명~5명)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제작하고자 하는 작품의 설명과 블록 피스를 신청서에 작성해 이메일(bdj0727@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218-0414) /민경화기자 mkh@
성남문화재단은 성남시 수정구 신흥 3동에 ‘신흥공공예술창작소’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가 조성하고 성남문화재단이 관리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는 1층 다목적 공간과 작가 및 기획자들의 연구와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2, 3층의 레지던시(residency)형 입주 공간으로 구성된 성남시 최초 공공예술창작소다. ‘도전과 모험’을 주제로 꾸며진 건물은 주황색으로 형상화했으며, 기획자 1명과 시각예술작가 5명이 1기 입주자로 선정돼 이 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신흥공공예술창작소가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지역의 환경과 삶 등을 이야기하고 이를 예술로 기록하고 시각화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과 예술가들의 창작지원의 거점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즈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한다. 26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에서 열리는 ‘재즈바캉스’는 ‘재즈음악과 함께하는 도심의 휴가’를 컨셉으로 진행, 가족 관객을 비롯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1부에는 ‘한국의 토니베넷’으로 불리는 김주환이 출연한다. 세련되고 달콤한 음색에 탄탄한 기량을 갖춘 김주환은 재즈 스탠더드에 충실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주환만이 들려줄 수 있는 정통 스윙재즈를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재즈풍의 OST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라라랜드’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다. 꿈과 사랑, 열정을 주제로 전세계의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라라랜드’의 음악을 풍성한 5인조 밴드와 함께하는 김주환의 목소리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또한 K-POP스타 시즌4에서 감성적인 보컬을 인정받아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홍찬미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전석 무료. /민경화기자 mkh@
나무, 돌, 흙, 철, 그리고 빛, 바람까지… ‘심문섭, 자연을 조각하다’ 전시가 14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다. 조각가 심문섭은 통영에서 출생해 서울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국가 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1969, 71년 연이은 수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파리비엔날레에 3회 연속 참가를 비롯해 1975년 상파울로 비엔날레, 1976년 시드니 비엔날레 등에 출품해 세계 미술계에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 뷔랑, 니키 드 생팔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전시했던 프랑스 팔레 루아얄 정원에서 한국작가 최초로 전시에 초대되는 등 파리, 도쿄, 베이징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심문섭 작가는 나뭇가지와 바위, 시멘트, 밧줄 등 지극히 일상적인 재료를 통해 자연과 문명에 대한 사색과 성찰을 표현한다. 그는 작품을 둘러싼 빛, 바람, 대기의 흐름까지 포함함으로써 자연의 순환을 통한 창조를 제시한다. 이러한 작가의 예술관을 반영해 ‘자연을 조각하다’라는 부제로 이어지는 전시는 1970년대 이후 한국 조각계에 주요하게 등장했던 물질의 개념이 심문섭의 작업 전반에…
블루메미술관 ‘정원, 놀이’전 정원은 집 안에 있는 뜰이나 꽃밭을 말한다. 일정한 공간에 무한의 자연을 담아내는 정원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방문한 이들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이끈다. 정원에 숨겨진 크고 작은 놀이와 이야기들을 소개하는 ‘정원, 놀이’ 전시를 준비한 블루메미술관은 아이들의 관점에서 정원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김도희, 노해율, 리즈닝미디어, 박지숙, 유현정, 윤가림 등 현대미술작가와 가든디자이너 오경아, 슬로우파마씨가 참여한 전시는 미술관을 정원속 놀이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100년이 넘은 블루메미술관의 나무를 놀이대상으로 만든 김도희의 색밴드 놀이터를 비롯해 전시장에 그네를 설치한 윤가림, 손 안의 기차를 타고 개미의 관점으로 땅 안팎을 넘나드는 리즈닝미디어의 작은 정원여행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한다. 가든 디자이너 슬로우파마씨는 전시장을 과학실로 꾸며 함께 식물탐구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경아·임종기는 실제 정원시공에 사용되는 산업자재인 배수관을 토끼굴 놀이터로 완성, 우수관을 활용한 물주기 놀이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오는 24일까지 ‘성 주류화 확산 및 여성가족정책 활성화’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성평등 확산사업 ▲여성의 권익증진사업 ▲성평등한 가족관계증진 및 정책개발사업 ▲여성경제활동 촉진사업 ▲젠더거버넌스 구현사업 ▲이주여성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기타 성평등 및 여성가족정책발전과 관련사업 등 8개로, 여성가족부장관이나 경기도지사로부터 허가받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수행기간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은 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옥자 연구원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도민들이 참여해 지역 성평등 정책과 여성가족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성평등의식과 문화 확산을 통해 젠더거버넌스를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031-220-3974)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교실 ‘인문학과 노작노작’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학교실은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발간한 ‘10대에게 권하는 인문학’을 주제도서로 선정해 문학·역사·철학·신화·언어학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이은선(소설가), 케이사르(웹툰작가), 방인석(평론가), 양정석(대학교수), 보키니(인디 성우그룹), 최경은(대학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여름방학 청소년 문학교실은 문학관사무실(031-8015-0880) 또는 홈페이지(www.nojak.or.kr)로 신청 가능하며, 중·고등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 5천원.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