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7차례에 걸쳐 성곽 투어 프로그램 ‘산성에 Oh!르자’를 운영한다.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산성에 Oh!르자’는 경기도 내 성곽과 자연을 둘러보며 산성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산성 탐방은 화성 당성, 안성 죽주산성, 이천 설봉산성, 김포 문수산성, 여주 파사성, 하남 이성산성, 연천 호로고루와 은대리성 등 7곳을 찾는다. 오는 26일 진행되는 첫 탐방은 ‘저 멀리 바다에선 누가 오고 갔을까?’라는 주제로 화성 당성을 찾아간다. 최근 발굴조사에서 삼국시대의 국제 무역항이자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주요 관문이었던 곳으로 밝혀져 주목받고 있는 당성을 찾아 전문 강사의 역사해설과 함께 의미있는 탐방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3차 몽골 침입 시 몽골군에게 큰 피해를 안긴 안성 죽주산성을 비롯해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렀던 김포 문수산성, 고구려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연천 호로고루 등을 탐방하며 경기도의 성곽에 담긴 역사문화적 의
국립현대미술관, 내일 ‘런클럽’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서울관에서 ‘MMCA X NIKE 런 클럽’을 개최한다. ‘MMCA X NIKE 런 클럽’은 미술관 경험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 서비스 범위를 다각화하고자 기획된 ‘에코 판타지’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로 러닝과 함께 서울관에서 진행되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카고의 더 필드 뮤지엄의 ‘Run with Hart’ 행사를 비롯해 루브르 박물관과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도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 이처럼 전세계 미술관들은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새로운 미술관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러한 경향에 발맞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력해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체험 행사를 마련, 총 200여명의 참가자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주변 5km 코스를 달리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관을 출발해 광화문광장, 청계천 일대를 돌아 다시 서울관으로 돌아
용인문화재단과 용인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용인 시민 소장 문화재’ 전시가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2층 전시실에서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용인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가보 등의 유산을 무료로 감정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소장자에게 문화재적 가치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모든 시민이 함께 그 가치와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기름틀, 무쇠화로, 서궤(書櫃) 등 민속자료, 문방류, 서화, 도자류, 행정 및 근현대 자료, 문중별 자료(영일정씨, 의령남씨, 해주오씨) 외 고문서 등 다양한 시민 소장 문화재가 전시된다. 올해 초부터 전문 평가위원을 위촉해 역사성, 희귀성, 학술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여 검증받은 전시 대상 문화재 및 가보는 향후 문화재로 공식 지정을 의뢰하는 등 그 가치를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방학을 맞은 자녀들의 교육은 물론 부모님 세대의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323-6346) /용인=최영재기자 cyj@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7 하반기 소장품 수집을 위해 작품을 매도할 개인 및 단체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 소장품 구입 범위는 한국 근현대 미술관 연구에 있어 중요한 연구 가치를 지닌 작품, 현대미술의 흐름을 선도하는 역량 있는 국내 중진작가의 대표 작품,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여성미술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여성주의 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매도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작품 구입 적정 여부 및 가격은 추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작품수집위원회와 작품가격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해 결정한다. 신청은 수원시 홈페이지나 미술관 홈페이지(sima.suwon.go.kr)에서 양식을 받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문의: 031-228-3689) /민경화기자 mkh@
수원전통문화관이 준비한 ‘오색오감 전통 떡 만들기 교육’이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쌀 중심 식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 쌀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국가중요문형문화재 이수자 박영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찌는 떡, 치는 떡, 빚는 떡, 지지는 떡, 삶는 떡 등 다양한 떡에 대한 이론과 백설기·약식·두텁떡 등 전통 떡 23종 만들기 실습 등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떡 과정 후속으로 한과도 운영할 예정이며, 카페나 가정에서 커피나 차를 우리 전통 떡과 함께 먹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국식 디저트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문의: 031-247-5612) /민경화기자 mkh@
경기도국악당, 매주 수요일 전통연희극 ‘혹부리 장구’ 공연 타악퍼포먼스와 전래동화가 어우러진 전통연희극 ‘혹부리 장구’가 오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경기도국악당에서 열린다. 호기심 많은 꼬마 도깨비가 장구 명인 혹부리 영감에게 장구를 배우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혹부리 장구’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소재로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뿐 아니라 신명나는 국악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도깨비 숲에서 장구를 치는 혹부리 영감의 뛰어난 실력에 놀란 도깨비들은 영감의 혹에서 장구실력이 나오는 줄 알고 돈을 주고 혹을 사고, 영감의 이야기를 듣고 또 다른 혹부리 할머니도 도깨비 숲을 찾아간다. 그러나 돈을 벌고 싶어 도깨비숲에 온 것을 알게된 도깨비들에게 혼쭐이 나고, 이를 본 아기도깨비가 할머니를 도와드리면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공연은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도깨비들의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 중 15분간 소통공연 시간도 준비돼 ‘참춤소리터’와 함께하는 국악동요배우기, 전통악기에 맞춰 노래하기 등 국악과 친해질 수…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과 주연 배우 박보영이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작품상과 여자연기상에 나란히 도전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본심에 진출한 작품상과 개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는 한한령 여파로 매년 다수 작품을 제출해온 중국이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55개국에서 총 266편을 출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작품상 후보작은 단편 8편, 코미디 드라마 4편, 미니 시리즈 9편, 장편 8편으로 총 29개 작품이다. 이 중 한 편이 대상을 거머쥐게 된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연기자, 여자연기자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단편 부문에는 소설을 리메이크한 독일 드라마 ‘리뎀션 로드’(Redemption Road)가 작품상과 작가상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배우 정소민과 이동휘가 출연한 ‘빨간 선생님’이 후보에 올랐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독일의 ‘샤리테’(Charite), 미국의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 등이 후보로 오른 가운데, 국내에서는 ‘힘쎈 여자 도봉순’이 수상에 도전한다. 이 드라마의 주연인 박보영은…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지난 11일 북미 개봉 후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17일 전했다. 이날 오전 ‘택시운전사’는 미국의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언론 매체 및 평론가들의 평가를 반영한 신선도 지수는 93%를, 관객들의 만족도를 뜻하는 팝콘 지수는 95%를 기록 중이다. ‘택시운전사’의 신선도 지수를 매긴 뉴욕타임스는 “‘택시운전사’는 한국의 한 평범한 영웅을 기리는 영화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평범한 근로자의 정치적 각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 배우 송강호”라며 송강호의 연기를 호평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버디 영화를 클래식한 정치 스릴러의 틀에 접목한 장훈 감독은 휴먼 코미디의 경쾌함까지 담아냈다. 외견상으로 이질적일 수 있는 이 요소들을 배우 송강호와 입체적인 주변 캐릭터들이 능숙하게 이끌어간다”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평범한 영웅에게 바치는 풍부한 상상력이 더해진 헌사”라며 “위기의 시기에 해외 특파원들과 현지인들의 공생 관계를 놀라울 정도로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그려냈다”고 적었다. 이외에도 “영화의 만듦새와 연기가 확연하게 탄탄한 작품이다”(스크린 인터내셔널),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매우 실질
‘한여름 밤의 힐링U’ 26~27일 개최 한여름 무더위와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2017 한여름 밤의 힐링U’가 오는 26일과 27일 의정부 시청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매년 8월 개최,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한여름 밤의 힐링U’는 올해도 대중가수 콘서트, 예술장터(플리마켓), 푸드마켓 그리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풍성한 8월을 선물한다. 26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되는 ‘한여름 밤의 힐링U’ 무대에는 대한민국 힙합 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타이거JK와 Bizzy가 속한 필굿뮤직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해 신나는 힙합무대를 펼친다. 의정부 지역을 대표하는 힙합뮤지션이자 최근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타이거JK’를 비롯, 힙합 여제 ‘윤미래’와 ‘Bizzy’까지 힙합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쇼미더머니 시즌6의 스타 ‘블랙나인’, 날카로우면서 부드러운 랩으로 힙합팬들을 사로잡은 ‘슈퍼비’, 실력파 래퍼 &lsquo
온라인 채팅방에서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등 대학내 성희롱과 성폭력 사건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성폭력예방 교육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16일 ‘경기도 대학생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 독립된 성폭력 상담소를 둔 대학은 52개 대학 중 10곳이라고 밝혔다. 이중 성폭력 전담 상담원을 둔 대학은 8곳(15.7%)에 불과했으며 대부분의 대학은 일반 학생상담원(54.9%)이나 행정직원(29.4%)이 성폭력 관련 업무를 병행하고 있었다. 성폭력 전담 상담원이 있더라도 정규직은 15.4%에 불과해 성폭력사건처리를 위한 조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폭력예방교육 역시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내 4년제 대학 중 성폭력예방교육 이수 학부생이 30% 미만인 학교는 2016년 기준으로 48.4%에 달하며 외국인 학부생 대상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대학(전문대 포함)은 15.4%에 불과했다. 또한 대부분 대학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집합교육방식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나타났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내 상담 및 교육담당자들은 성폭력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