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일부터 환경봉사 프로그램 ‘SNS 그린액션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SNS 그린액션 캠페인’은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환경오염방지와 환경보존을 위한 청소년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환경전문교육, 스마트폰을 활용한 환경보호 영상제작, SNS 환경 캠페인 등으로 구성되며 봉사시간 4시간이 지급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3~18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SNS 그린액션 캠페인’은 다음달 12일과 19일 2회에 걸쳐 광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 4천원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syf.or.kr) 혹은 방문(광교청소년수련관 2층 상상카페)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16-0758)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은 ‘식생활 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 인식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직무연수교육이다. 전통 식생활교육의 이해 등 3개 이론수업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국제식량 및 자원환경 정책 등 2개 이론수업과 도시농업 시설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어서 식생활교육 교안작성과 전통음식 체험, 식품안전경제학 등의 수업이 이어진다.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문의: 031-247-5612) /민경화기자 mkh@
연극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20일과 21일 인천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열린다. 보편적인 사랑 이야기를 한국 전래의 육담과 해학으로 버무려 한국적 정서의 낭만 희극으로 재탄생 시킨 ‘한여름 밤의 꿈’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 극단 여행자의 대표 레퍼토리로 꼽히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연극 사상 최초로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Barbican Center)’에서 공연을 비롯해 2012년에는 런던 올림픽 기념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셰익스피어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글로브 극장에서 국내 연극계 사상 최초로 무대에 섰다. ‘새로운 해석과 뛰어난 독창성을 갖춘 동양에서 온 셰익스피어’라는 호평을 받은 ‘한여름 밤의 꿈’이 오는 21일과 21일 부평을 찾아 관객들에게 꿈같은 무대를 선물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공연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남녀노소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10년 이상 공연을 하며 보여준 ‘극단 여행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힘찬 에너지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매혹적인 꿈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고등학생과 부평아트센터 회원은 20%의 할인 혜택
열사병 증상 땀이 나지 않고 건조 체온 40℃ 이상 의식장애 오한 ■ 여름철 태양으로 인한 질병과 대처법 본격적인 무더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때일수록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햇볕이다.강한 정오 햇볕 아래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한 화상을 입기 쉽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예상 외로 길어진 야외활동으로 일사병과 열사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여름철 태양으로 인한 위험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법을 찾아보자 ■햇빛을 오래 쬐어 생기는 일광화상 햇빛이 닿은 피부는 빨갛게 되고 부종이나 막이 얇은 수포가 생긴다. 열이 나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심할 경우에는 두통과 함께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일어나는 피부 발적과 통증은 보통 일광 노출 후 2~6시간 후에 시작돼 하루가 지나면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이는 강한 자외선이 피부의 표피와 진피층을 투과하면서 표피 바로 밑의 모세혈관이 팽창돼 나타나는 것이다. 피부가 벌겋게 달아올라 보이며 그 후에도 계속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세포가 멜라닌색소를 만들어 피부가 검게 그을린다. ■일광화상은 예방이 가장 중요. 태양광선이 가장 강한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밖
■ 장마철 건강관리 기상청에 따르면 며칠째 이어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유난히 얼마전까지도 모내기한 모종이 말라 죽고 저수지의 바닥이 갈라지는 극심한 가뭄이 계속 되어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당분간은 외출 시 필수품은 우산이다.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언제 소나기가 쏟아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천식 같은 만성 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식중독이나 장티푸스등 수인성 전염병의 발생 될 수 있다. 또 잠깐의 외출에도 신발이나 옷이 축축하게 젖어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돼 피부병에도 걸리기도 쉬운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철 노약자 건강관리 급격하게 기후가 변화하면 노인들은 ‘항상성’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며 사고를 겪거나 건강을 위협받을 수 있고 어린이들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피부염이나 호흡기 감염, 수면장애로 고통 받을 수 있다. 노인들은 이열치열이라고 냉방시설도 변변치 못한 곳에서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갈증반응이 둔화돼 흘리는 땀만큼 그때그때 수분을 보충해주기 어려운 상황에서 보양식이라고 갑자기 땀을 흘
서른두살의 톱스타 송중기가 결혼을 전격 발표하자 “송중기를 다시 봤다”는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상대가 ‘여신’ 송혜교이기에 “잘 어울린다”, “부럽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지만, 한편에서는 이제 막 톱스타의 행보를 걷기 시작한 송중기가 결혼을 결단한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 쏟아진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지난해 한류스타로 떠올랐고, 그 기대를 모아 내놓은 차기작 영화 ‘군함도’의 개봉을 앞둔 상황에서 송중기가 스타로서의 인기보다는 사랑하는 여인과의 삶을 선택한 것에 “진짜 상남자”, “인간적으로 다시 봤다”는 댓글이 이어진다. 네이버 아이디 ‘sora****’는 “지금 시점에 결혼을 결심한 송중기 너무 멋지고 남자답게 느껴진다”, ‘oasi****’는 “40 넘어서도 솔로인 배우들 많고 인기 때문에 결혼 미루는 경우도 많던데 그만큼 혜교 씨를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jllo****’는 “송중기, 사랑이 왔을 때 잡은 거지~ 역시 똑똑해. 돈과 명예는 그 정도 있음 돼”라고 말했다. ‘kwon****’는 “잘 살 것 같다. 송중기 현명한 듯. 인기는 바람 같은 것. 결혼할 때 결혼하고 군대 갈 때 군대 가고. 똑똑하고 믿음직한 남자”, ‘bory****’
가수 이효리의 여전한 입담 덕분에 MBC TV ‘라디오스타’가 모처럼 특수를 누렸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이효리가 출연한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1부 8.8%, 2부 8.7%를 기록했다. 지난주 5.9%, 5.7%에서 훌쩍 뛴 수치다. 이효리는 “2년 주기로 남자친구가 바뀌었는데 결혼이 가능할까 싶었다”면서도 “그런데 요즘 남편의 호감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다. 자기가 요즘 대세라고 난리도 아니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이상순은) 나랑 잘 맞는 사람이다. 난 감정 기복이 많은데 남편은 별로 없다”며 “나는 남성적인 면이 많은데 남편은 여성적인 면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 이상적인 가정을 꾸린 스타 커플로 불리는 데 대해서는 “(누구나) 돈 안 벌고 편하면 잘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배우 김지원(사진)이 영화 ‘조선명탐정3’(가제)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김지원은 ‘조선명탐정3’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채 명탐정 김민-서필 콤비와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여인 역을 맡았다.이 작품은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과 조력자 서필(오달수)의 활약을 담은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2015년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김지원이 맡은 여인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김민과 서필 역은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김명민과 오달수가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합뉴스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 등 공연 오전 11시 3천원에 즐길 수 있어 클래식 인재육성 프로젝트 출신 박창원 베이스 트롬본 협주 선봬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먼콘서트’를 오는 12일 오전 11시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매년 2회씩 개최하는 휴먼콘서트는 정주영의 지휘와 함께 올해는 로시니 윌리엄텔 서곡과 차이콥스키의 대표작품인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해 음악으로 오전시간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수원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청소년 협주곡의 밤 입상자 출신이며 제주국제관악제 2위와 홍콩 슬라이더 아시아 베이스 트롬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베이스트롬보니스트 박창원이 협연자로 나서 베이스트롬본의 매력을 모두 집약했다고 평가받는 현대음악가 톰리터조지의 베이스 트롬본 협주곡을 선보인다. 아울러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송현민의 해설도 이어져 연주회를 더욱 깊이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가볍게 즐기는 클래식을 기대하는 음악애호가, 저녁 시간에 공연장 나
연극 ‘만리향’이 7일과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린다. 동네 중국집 만리향에는 가게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첫째아들 내외와 형에 대한 열등감으로 가출한 둘째, 배달부로 나선 셋째, 그리고 어머니까지 다섯 가족이 살고 있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평범하게 살아가는 다섯 식구지만, 이들에게도 쉽게 꺼내놓을 수 없는 상처가 있다. 5년전 실종된 동생과 아버지의 부재가 그것이다. 연극 ‘만리향’은 서로 잘 안다고 생각했던 가족 간에도 결국 벽이 존재했음을 알게 되고, 차마 얘기하지 못했던 각자의 아픔, 상처들이 ‘굿’이라는 한판의 난장을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연극은 때론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소중하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보여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만리향’은 가족들도 각자의 이야기를 결국 꺼내 말하지 않으면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것과 같다는 것을 애잔하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줘 관객들이 공연장을 나서며 각자의 가슴 속 가족들을 떠올리며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