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를 백령도에 조성한다. 시는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 일원에 2024년까지 생태관광체험센터, 전망대, 숙박시설, 생태공원, 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백령도 하늬해변과 진촌리 마을은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유명하다. 시는 생태관광체험센터를 생태관광지역을 훼손하지 않고 탐방·학습·연구 등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생태관광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 2층에 면적 1178㎡ 규모로 전시·체험관, 사무실, 커뮤니티 공간, 카페, 기념품점 등이 설치된다. 센터와 함께 조성되는 생태공원도 만든다. 생태탐방로는 친환경설계 기법 적용을 통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동·식물 등을 접하거나 관찰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를 기점으로 도보탐방 2개 코스 5㎞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또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는 물범관찰 전망대를 설치한다. 시는 사업비 90억 원 중 2023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40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 7월까지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인천의 크루즈 유치 활동이 다시 활력을 띄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년에 여객 약 1만 3000명 규모 크루즈 유람선 10척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3월에 800명 규모 첫 번째 크루즈가 인천을 찾고 4월·5월엔 2회,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인천을 찾는다. 특히 5월엔 여객 2490명 규모, 9월과 10월엔 여객 3780명 규모 등 대규모 크루즈가 각 1회씩 예정돼 있다. 2024년에도 현재까지 약 3900명 규모 크루즈 5척을 유치해 놓은 상태다. 시는 그동안 크루즈 유치를 위해 독일 온라인 박람회, 마이애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참석해 사업 미팅을 했다. 지난 9월엔 영국의 크루즈 선사인 마렐라 크루즈와 미국 여행사 아트트래블, 10월엔 모나코 국적 럭셔리 크루즈선사 실버시와 크루즈 유치·상품 개발을 위한 답사여행도 추진했다. 아울러 인천의 크루즈 인지도 제고와 기항지 관광 홍보를 위해 해외유명매체인 CIN, ACC에 기항지 광고를 했다. 해양수산부 한국 크루즈 여행 공식 누리집인 K-Cruise에도 인천 항만과 관광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
인천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지역 음악인들의 앨범 제작을 지원한다. 부평구는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지역을 기반으로 음악 활동을 하는 우수 음악인 20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음악인은 감성골목, 강효준, 그렇게 우리는 음, 김민정, 김형래, 남달리, 라파시옹, 메리애플, 문혜원(뷰렛). 박소연. 복다진, 신용남. 아코디엠, 여운, 은호수, 이기영, 전유동, 정유천, 코나, 택우 등 총 20팀이다. 이 중 라파시옹과 아코디엠은 연주자, 나머지 뮤지션들은 가수다. 앨범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며 음악인들은 내년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 부평아트센터 야외 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공식 인스타그램(@cultural_city_bp) 또는 문화도시부평 누리집(bpcf.or.kr/ccity)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2022 인천시 건축대상에 강화도 화도면에 있는 셀-로스터스(Sel-Roasters)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 14일 2022년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강화도 마니산과 조화를 이룬 공간을 만든 셀-로스터스(강화군 흥왕리 20-10)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건축문화를 확대하고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건축상을 시상하고 있다. 셀-로스터스는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시설이다. 마니산 자락에 위치하며 굴곡진 지형에 맞춰 건축물의 형태와 재질 등을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되도록 설계·시공됐다. 특히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확보했다. 또 시민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청라 ‘덤’ 주택은 ‘인천시민건축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덤 주택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장소를 ‘ㄷ’자 평면으로 실현한 작품이다. 건축주 가족의 독립된 사생활을 보장하면서 경관을 볼 수 있고, 주변 건물과 조화로운 모습을 갖췄다. 우수상에는 ‘인현동 우리집2’, ‘송도 연세대학교 SL바이젠 의학연구소’, ‘강운공업 주안공장’ 등 3곳이 선정됐다. 인현동 우리집2는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도시골목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개방성과 확장감을 수직적으로 연장
인천 남동구가 지난 13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동현정공(주)과 ‘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구민 간의 상생과 제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이 직접 동현정공(주) 제조 현장을 찾았고, 임원진들과 면담을 가진 뒤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협약에 따라 향후 기업 경영의 애로사항 청취 및 자문 지원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현정공(주)은 직원을 채용할 경우 채용 조건이 같은 구직자는 워크넷에 등록된 남동구 구민을 우선 채용한다. 한편 금형 및 플라스틱 사출 부품 업체인 동현정공(주)은 기존 황동 부품을 특수엔지니어링플라스틱(PPS)으로 대체해 보일러, 자동차, 수도 밸브 관련 분야에 보급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동현정공(주)은 뿌리 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라며 “구는 이런 기업과 구민들이 좋은 환경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민관협력 최우수 사례로 동구 활력송송 송림마을 주민협의체의 ‘활력송송 송림마을!’ 사업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민·관이 공동으로 현장조사를 하고 보행 친화 마을디자인 계획을 수립한 사업이다. 단체는 계획에 맞춰 안전한 골목 조성, 시스템에어컨 세척 교육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선 민관협력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사례를 공유했다. 이번에 발굴한 민관협력 우수사례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시행됐거나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다. 우수상엔 미추홀구 ‘정겨운 독정골 마을 사람들’, 부평구 ‘부평전통시장 골목놀이’, 계양구 ‘시화와 명화가 있는 전봇대 환경개선사업‘ 3팀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단체에게 상장과 최우수상 1팀 280만 원, 우수상 3팀 각 120만 원, 장려상 6팀 각 6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민관협력 우수사례집에 게재해 시민과 공무원들의 민관협력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백민숙 시 민간협력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인천시가 기초단체에 위임한 도시개발사업 업무를 다시 가져올 수 있는 조례가 시의회에서 다뤄진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조례규칙심의회에서 ‘도시개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오는 12월 시의회 정례회에서 가결되면 같은 달 30일부터 시행된다. 이 개정안은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가 군·구에 위임한 시행사 지정 권한을 다시 시가 가져갈 수 있단 내용이다. 시행사 역량과 재원 문제로 사업 진행이 어려울 경우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고 설명했다. 군·구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권한을 시가 회수해 시에서 사업을 직접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천 부평구는 청천동 1113공병단 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8월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사업권을 시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구는 상위법인 도시개발법을 근거로 문제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심의회를 통과했다고 하더라도 사업 진행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사업시행자 선정은 내년 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하대가 현대자동차 그룹 현대제철 기술연구소와 지정연구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는 ‘제3호 현대제철 지정연구실’로 지정돼 현대제철 물질수지검증시스템의 분석체계 고도화를 위한 연구를 담당한다. 현대제철 기술연구소는 탄소중립 2050 목표달성을 위해 제철공정의 탄소 발생량을 최소화하고자 탄소중립 기반 구축, 미래 전동화 소재 대응 강화 등 탈탄소 행보를 강화하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하대 순환경제환경시스텝융합연구실은 2019년 이후 40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했다. 내년부터는 국내 주요 산업 중의 하나인 철강산업 메이저 회사인 현대제철과 LCA분석 체계 고도화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기영 인하대 교학부총장은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를 통한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해 국내 철강산업의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중구가 최근 동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월동 동화마을 활성화 사업은 지난 3~9월까지 진행한 용역에서 제안한 방안들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한 것이다. 송월동 동화마을 유래와 관광지 조성 '동화마을'은 중구의 원도심 송월동의 낙후된 주택가를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13년 3월 시작돼 중구 송월동(자유공원서로 37번·45번·51번길 일원)에 벽화와 화단, 아치, 도로 및 가로등 정비, 초화 식재를 비롯해 다양한 트릭아트 스토리 및 포토존을 조성했다. 1단계는 2013년 4월~12월 동화마을 내 132가구를 대상으로 벽화사업과 107개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 전신주·배전함을 정비하고, 화분도 60개를 별도 제작해 화단을 조성했다. 마을 입구를 장식하는 아치도 새로운 동화테마를 모델로 설치했다. 아스팔트를 재포장, 미끄럼방지 도막 포장, 디자인가로등을 설치해 보행편의 및 야간 경관을 개선했다. 동화마을에 있는 15개 건물외관은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고, 트릭아트 전시공간(지상2층, 491.63㎡)
유정복 인천시장이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을 만나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소유권 이전에 협조를 요청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 시장과 조 장관이 서울 국립수산물품관리원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민선8기 시정 핵심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추진을 위해 내항 2~7부두 폐쇄와 부두 이전을 국가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2~7부두 역시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 포함시켜 인천내항을 속도감 있게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는 내항 1·8부두를 매입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재개발할 계획이다. 이 땅을 상업용지로 바꾸고, 도시관리계획은 일반상업·자연녹지지역으로 바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소유권을 인천시에 이전해야 한다는 요구도 했다. 준설토 투기장이 인근 해양환경과 생태계 훼손으로 얻게 된 자원인 만큼 개발이나 활용이 지역사회를 위해 이뤄져야 한다는 이유였다. 인천해양수산발전 최고위 정책협의회 운영도 제안했다. 현재 시는 행정부시장, 인천항만공사 사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구성된 고위정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격상해 인천시장과 해수부장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