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가 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Mobile World Congress 2026, MWC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며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매년 MWC 기간에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bal Mobile Awards)'를 열어 모바일 업계에 탁월한 혁신을 이뤄낸 제품들을 시상한다. 특히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은 전 세계의 애널리스트, 기자,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시상식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전시된 수많은 제품 중 업계를 선도하는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수여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첨단 하드웨어와 One UI 8.5 기반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돼 작동하며, 한층 강화된 갤럭시 AI와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도움을 주는 직관적인 모바일 AI 경험을 구현했다. 세계 최초
전시·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300만 달러 달성을 공식 선언했다. 5일 마인즈그라운드㈜에 따르면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한류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와 현지 시장에서 기획·운영 역량을 입증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플랫폼형 MICE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 산하 인도네시아 지사는 설립 첫 해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확보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고, 정부기관·전시장·미디어·프로덕션 기업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동남아 MICE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인즈그라운드는 지난해 매출 150억 원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미국·인도네시아 지사의 현지 매출과 수주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 실질 성과는 약 2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수출 3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사업 구조를 플랫폼·IP 중심으로 확장한다. 우선 인도네시아 현지에 ‘K-Incentive Platform(한류 관광 플랫폼)’을 공식 런칭한다. 이 플랫폼은 인도네시아 기업 및 기관이 한국 관광과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할 수 있
사상 첫 6000피(p)를 돌파하며 맹위를 떨친 국내 증시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로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가 결국 전장보다 698.37포인트(12.06%) 내린 5093.5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발동됐다. 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8% 넘게 폭락하면서 두 시장의 거래를 20분간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도 한때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하락률은 지난 2001년 9월 12일 미국 9·11 테러 직후에 보인 12.02% 급락을 넘어선 역대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란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한 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코스피는 7.24%, 코스닥은 4.62% 각각 급락했다. 그간 세계 주식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보인 국내 증시는 산업 구조상 높은 원유 의존도, 수출 중심 산업구조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하락폭을 키웠다. 따라서 수출 주도 업종으로 분류되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국내 증시 고공행진을 이끌었던 반도체 쌍두마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1.74%, 9.58% 떨
반도체 생산 조정으로 전산업 생산이 석 달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6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이 전월 대비 1.3% 감소하며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수로는 114.7(2020년=100)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2.2%) 큰 폭 감소 후 11월(+0.7%)과 12월(+1.0%)에 소폭 회복됐던 산업생산이 다시 줄어든 셈이다. 주요 원인은 광공업 생산(-1.9%)의 부진으로, 제조업 전체도 -2.1%를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생산이 -4.4% 큰 폭으로 줄며 하락을 주도했다. 작년 11월(+6.9%)과 12월(+2.3%) 연속 증가했던 반도체가 3개월 만에 감소 전환한 것이다. 전자부품(+6.5%) 등 일부 품목은 늘었지만, 유조선 등 기타 운송장비(-17.8%)와 의약품 등도 감소하며 광공업 전체를 끌어내렸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반도체 수출은 호조를 보이지만 이는 주로 가격 상승 효과 때문”이라며 “생산 물량은 지난해 9월 정점을 찍은 뒤 증가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개월 연속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휴대폰 신제품 출시 일정 변
최근 전월세 가격의 상승 기조와 매물 감소 등으로 주거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 줄 대책이 나왔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 7580호(가구)가 공급된다. 전세임대제도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지난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 3000호를 공급했다. 이는 LH가 작년에 공급한 공공임대 공급 물량(6만4천가구)의 51%에 달하는 수치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4580호 늘렸다. 공급 물량은 생애주기·소득수준에 따라 공급되는데 ▲일반·고령자 1만3천99가구(35%) ▲청년 1만285가구(27%) ▲신혼부부·신생아 6661가구(18%) ▲비(非)아파트(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30가구(8%) ▲전세사기 피해자 2500가구(7%), 다자녀 2205가구(6%)이다. 지역별 물량은 수도권 2만 1836호(58%)로 전체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원금 한도는 수도권 1억 3000만 원, 광역시 9000만 원, 그 밖의 지역은 7000만 원이다. 청년 유형의 경우 단독1인 기준 수도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확대됐으나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KB 부동산이 발표한 2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설 연휴 이전인 지난달 9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4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34% 상승해 21개월 연속 올랐고, 경기도 아파트값은 0.54%, 인천시는 0.09% 올라 각각 9개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도에서는 규제지역인 광명시(2.56%), 안양시 동안구(2.54%), 성남시 분당구(2.39%), 용인시 수지구(2.36%), 성남시 중원구(2.20%), 하남시(2.10%)가 2%대 상승률로 강세를 보였으며 수도권 전체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71%로 집계됐다. 지난달 아파트 전셋값 역시 전국 0.37%, 수도권 0.51%, 5개 광역시 0.32%, 기타지방 0.16%의 상승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0.59%), 경기(0.49%), 인천(0.46%) 순으로 전셋값 오름폭이 컸다. 지난달 아파트에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을 포함한 전국 주택 매매가는 0.30%, 전셋값은 0.26% 올랐다. 이와 함께 전국 주택 매매가격전망지수와 전세가격전망지수는 각각 104.0, 1
이란 사태가 격화하면서 3일 정유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28.45% 오른 14만 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14만 2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SK이노베이션(2.51%)과 GS칼텍스(2.62%)도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한때 14만 1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이후 이란 최정예 부대인 혁명수비대가 전날(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시도하는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 불안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경제연구원은 3일 '미·이란 전쟁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이란 전쟁 진행 시나리오 별로 올해 연평균 국제 유가 수준을 전망하고, 각 경우 별 올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먼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이 1개월 이상 교전을 주고받다가 협상을 재개하면 올해 연평균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80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이 경우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약 0.1%p 하락하고 경상수지가 약 58억달러…
국내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신증권이 국내 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이달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크레온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식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전 신청 고객에 한해 ETF·ETN을 포함한 국내 주식 거래 금액에 따라 다양한 지원금이 지급된다. 일간 5억 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3만 원, 10억 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5만 원의 지원금을 매 영업일 각각 10명씩 추첨해 지급한다. 또 일간 20억 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10만 원, 30억 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는 15만 원의 지원금을 매 영업일 각각 5명씩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대신증권을 통해 보다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이 15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한 가운데, 경기도는 전국 물량의 절반 가까이 공급이 몰려 수도권 집중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2월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1순위 기준)은 총 391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416가구) 대비 약 27.8% 감소한 수치다. 공급이 비교적 활발했던 지난 2024년 1·2월(1만 7580가구)과 비교하면 77.8% 줄어든 수치다. 특히 올해 물량은 리얼투데이가 청약 물량 조사·집계를 시작(2010년) 이후 2011년 3864가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것이다. 약 15년 만에 연초 공급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맴돌게 된 배경에는 지속적인 공사비 상승과 시장 불확실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이 무리한 분양보다는 사업성을 검토하며 공급 시기를 신중하게 조율한 결과가 물량 축소 흐름으로 이어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역별로 올해 1·2월 경기도의 일반공급 물량은 1812가구로, 전국 물량의 약 46.3%를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656가구), 대전(34
삼성전자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과 HBM 경쟁력 회복 흐름에 맞춰 평택캠퍼스 생산능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HBM4 대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그동안 부진했던 파운드리 가동률도 빠르게 개선되며 ‘메모리-파운드리 시너지’ 체제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28년 가동 예정인 평택 P5(5공장)는 다음 달부터 인력을 약 1만 명 추가 투입하고, 철골 공사를 넘어 클린룸 등 핵심 설비 구축 단계에 돌입한다. P4(4공장) 역시 공기 단축과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총 289만㎡ 규모의 평택캠퍼스는 현재 P1~P3과 부분 가동 중인 P4까지 운영 중이며, AI 서버 증설과 빅테크 투자 확대로 메모리 라인은 이미 풀가동 상태다. 삼성전자는 P4·P5를 AI 반도체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로 삼고, HBM 등 차세대 메모리의 중장기 공급 능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적극적 증설은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회사는 지난해 4분기 범용 D램과 HBM3E 판매 확대에 힘입어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D램 1위 자리도 탈환했다. 시장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지속되며 올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