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2연전 및 한화 이글스 전에서 시즌 세번째 선수 데이인 ‘American Magic Day’를 진행한다. 이번 선수 데이의 주인공은 KT의 외국인 선수인 더스틴 니퍼트와 라이언 피어밴드, 멜 로하스 주니어다. KT는 이번 ‘American Magic Day’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 전에는 4일부터 로하스와 니퍼트, 피어밴드가 참가하는 팬 사인회가 차례로 열리고 매 경기 선수 Day를 축하하기 위한 특별 시구자도 초청한다. 또 3루측에는 외국인 선수 3명을 응원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리고 5회말에는 팬들과 함께 스페셜 플래카드를 활용한 단체 응원전도 펼쳐진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선착순 1천명에게 American Magic 캐리커쳐 티셔츠를 전달하고 단체 응원전을 위한 2천500개(내야응원석 2천100개, 외야석 400개)의 특별 플래카드도 마련했으며 경기 중 외국인 선수 3명의 기록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증정한다. /정민수기자 jms@
AG하이라이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자카르타에서도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감동을 이어간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06년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연속 우승 기록이 끊겼지만, 2014년 인천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객관적인 전력상 결승 상대인 중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이미 중국을 33-24로 한 차례 꺾었다. 남자 농구대표팀과 여자농구 단일팀은 나란히 준결승을 치른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이란과 결승 티켓을 놓고 싸운다. 이란은 하메드 하다디 등 최강의 전력으로 팀을 꾸린 이번 대회 우승 후보다. 귀화선수 라건아(미국명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하다디의 골 밑 싸움이 이날 경기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은 조별리그에서 석패했던…
김진웅(28·수원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에서 금메달 계보를 이었다. 김진웅은 29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정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렉산더 엘버트 시(인도네시아)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진웅은 2010년 광저우 이요한, 2014년 인천 김형준에 이어 아시안게임 정구 남자단식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 됐다. 김진웅은 이날 준준결승에서 북한 리충일을 4-2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도 김동훈(29·전남 순천시청)을 4-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서 김진웅에 패한 김동훈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유도 여자 48㎏급 간판 정보경(안산시청·세계랭킹 16위)도 금메달 행진에 동참했다. 정보경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도 여자 48㎏급 결승에서 일본 곤도 아미(7위)를 연장전 골든 스코어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장전 1분22초 만에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에서 세계랭킹 1위 문크흐바트 우란체체그(몽골)를 꺾은 정보경은 결승에서 아미와 연장까지 가는 접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의 미드필더 백성동(사진)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지난 2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5라운드 수원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멋진 장거리 프리킥 골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1-0 승리로 이끈 백성동을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이날 백성동의 결승골에 힘입어 11승3무11패, 승점 36점으로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백성동은 또 조성준(아산 무궁화FC), 최병찬(성남FC), 주세종(아산)과 함께 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에딜(성남)과 키쭈(대전 시티즌)이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김범용, 조병국(이상 수원FC), 민상기, 이주용(이상 아산)이, 골키퍼에는 전수현(FC안양)이 각각 뽑혔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 축구가 아시안게임 2연패를 눈 앞에 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준결승전에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의 멀티골과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박항서 감독이 지도하는 베트남을 3-1로 제압했다. 한국은 베트남을 맞아 황의조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에 이승우와 황희찬(잘츠부르크), 공격형 미드필더에 손흥민(토트넘), 더블 볼란테에 이진현(포항)-김정민(리페링)을 세우는 4-2-3-1 전술로 나섰다. 포백은 김진야(인천)-김민재(전북)-조유민(수원FC)-김문환(부산)이 섰고 골문은 조현우(대구)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7분 황희찬이 페널티지역으로 투입한 볼을 황의조가 잡으려다 베트남 수비진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졌고, 흘러나온 볼을 이승우가 재빨리 왼발 슈팅으로 베트남의 골그물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한국은 전반 28분 이진형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쇄도하던 황의조에게 볼을 투입했고 황의조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오른발…
한국 육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흘 연속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여자장대높이뛰기 임은지(29·성남시청)와 여자창던지기 김경애(30·대전광역시청)가 28일 값진 동메달을 땄다. 26일 여자 100m 허들 정혜림(31·광주광역시청)의 금빛 질주로 시작한 한국 육상의 메달 행진은 27일 남자높이뛰기 우상혁(22·서천군청)의 은메달로 이어졌고, 28일 여자 도약 종목과 투척 종목으로 번졌다. 임은지는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여자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4m20을 뛰어 3위를 차지했다. 4년 전 인천에서 한국 최초로 아시안게임 여자장대높이뛰기 메달리스트가 된 임은지는 자카르타에서도 3위에 오르며 대회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경애는 창던지기 결선에서 56m74를 던져 3위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여자창던지기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2002년 부산 대회 이영선(금메달) 이후 16년 만이다. 김경애는 2010년 광저우에서 4위로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했고, 2014년 인천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세 번째 도전한 아시안게임에서는 값진 메달을 얻었다. 한국 남자 110m 허들 최초로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메달 획
선동열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제는 매 경기가 결승전”이라고 했다. 실제로 그렇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B조 2위로 밀려 1패를 안고 슈퍼라운드에 나서는 한국은 “패하면 탈락”이라는 위기감 속에 그라운드에 선다. 슈퍼라운드 첫 상대 일본에 대한 경계심도 커졌다. 한국은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일본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31일 중국전이 남아 있지만, 일본전에서 패하면 한국의 결승 진출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진다. B조 1위 대만과 A조 1위 일본이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돌입해, 한국은 이미 출발부터 밀린 상태다. 일본은 A조 예선 3경기를 모두 콜드게임으로 끝냈다. 일본프로야구 선수가 단 한 명도 합류하지 않은 ‘사회인리그 대표팀’이지만, 한국도 방심할 수는 없다. 한국은 이미 프로 선수보다 실업리그 선수가 많은 대만에 1-2로 패한 아픈 경험이 있다. 일본 야구대표팀 경기를 지켜본 온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일본이 대만보다 낫다”고 말했다. “투수력이 조금 떨어지지만, 야수의 수비와 주자들의 베이스러닝 등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란 게 허 위원의 평가다. 승리의 열세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한국 축구의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제안 간담회를 연다. 축구협회는 29일 “한국 축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월과 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공청회 형식의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첫 간담회 때는 ‘대표팀 경기력 강화’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또 10월 중에는 유소년 육성 방안, 11월 중에는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다. 협회는 9월 5일부터 홈페이지(www.kfa.or.kr)를 통해 정책제안을 받으며, 간담회 참석 희망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간담회에는 정책제안을 하고 신청한 축구팬과 일선 지도자, 선수,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협회는 온라인 정책제안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내년 1월 발표할 한국 축구 중장기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명보 축구협회 전무는 “축구팬과 축구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회 주최 공청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고전 끝에 US오픈 테니스대회 1회전을 통과했다. 정현은 2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단식 1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104위·리투아니아)에 세트 스코어 2-1(4-6 7-6 6-0)으로 앞선 4세트에서 기권승을 거뒀다. 정현은 베란키스의 서브로 시작한 1세트 첫 게임을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서브게임을 놓쳤다. 자칫하면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상황에서 정현은 다시 한 번 브레이크를 건 뒤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지켜 3-1로 앞서갔다.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기회를 잡았지만, 이후 서비스가 흔들린 정현은 브레이크 당한 뒤 상대 서비스게임은 잡지 못해 4-5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리고 다시 서비스게임을 놓쳐 1세트를 4-6으로 내줬다. 경기 흐름을 내준 정현은 2세트 초반에도 고전했다. 강력한 서브와 리턴을 앞세운 베란키스에게 밀려 2-5까지 끌려갔다. 전열을 재정비한 정현은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킨 뒤 3-5에서 베란키스의 서브 실수를 틈타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어 자신의 서브게임을 지켜 5-5로 균형을 맞췄다. 정현은 타이브레이크에서 공방을 거듭한 끝에 8-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켜 연속경기 출루 기록이 중단됐다. 추신수는 2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컨 글로벌 라이프 파크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최근 16경기 연속 출루기록도 중단됐다. 1번타자 좌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마크 뷸러를 상대로 2구째 슬라이더를 건드려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가 0-3으로 뒤진 3회말 1사 1루에서는 다시 투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엘비스 안드루스와 노마 마자라가 연속 적시타를 날려 2-3으로 추격했다. 4회초 수비에서는 추신수의 아쉬운 플레이가 나왔다. 다저스는 무사 1,2루에서 족 피더슨이 좌전안타를 날렸다. 추신수가 이 공을 한 번 놓치는 사이 3루에 있던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재빨리 홈까지 파고들었다. 추신수의 올시즌 세번째 실책이다. 추신수는 2-6으로 뒤진 5회말 바뀐 투수 케일럽 퍼거슨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말에는 다저스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스위치 투수’ 펫 벤디트를 상대했으나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메이저리그 유일의 양손 투수인 벤디트는 좌타자인 추신수와 루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