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소방서에 순찰차량을 전달했다. 18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순찰차량 지원은 광명의용소방대가 지난 9월 양기대 시장에게 현장활동의 기동성 유지를 위해 차량지원을 건의한 데 따른 것으로 전달된 차량은 12인승 승합차다. 지난 1972년 8월 조직된 광명의용소방대는 45년의 역사를 지닌 재난지원 민간단체로, 현재 이진명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유정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총 12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역 내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은 물론 예방홍보활동, 재해복구지원,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전담차량이 없어 소방활동을 펼치는 데 제약을 받아 왔으며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시 측에 건의했다. 광명소방서 심재빈 서장은 “차량기증을 발판으로 화재예방 홍보 및 각종 재난사고시 적극 활용,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순찰차량 전달식에는 양 시장과 이진명·유정자 남·여의용소방대장을 비롯, 의용소방대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경찰청〉 ◇경무관 승진 예정 ▲본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충호 ▲본청 홍보담당관 유진규 ▲본청 경무담당관 윤동춘 ▲본청 정보2과장 이 훈 ▲서울 교통안전과장 김종보 ▲서울 수사과장 김갑식 ▲본청 형사과장 남구준 ▲서울 경무과장 손장목 ▲서울 경비1과장 허 찬 ▲본청 보안1과장 김순호 ▲본청 기획조정담당관 김학관 ▲본청 정보4과장 박형길 ▲경기남부 형사과장 고기철 ▲부산 경무과장 박경수 ◇총경 승진 예정 ▲부산 경무 인사 문봉균 ▲인천 홍보 홍보 강석현 ▲전북 경비교통 경비경호 임종명 ▲울산 정보 정보3 이철수 ▲서울 경찰특공대 이용석 ▲서울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박정원 ▲경북 정보 정보3 변인수 ▲대구 홍보 홍보 이성균 ▲광주 경비교통 교통안전 조영일 ▲대전 경무 교육 박춘순 ▲서울 형사 강력 신성철 ▲부산 교통 교통안전 이병학 ▲본청 감사 감사 박재석 ▲부산 형사 강력 박준경 ▲본청 국제협력 국제협력1 어윤빈 ▲서울 정보2 정보2 배용석 ▲인천 경무 경무 이종무 ▲서울 경무 이임재 ▲서울 청문감사 감찰 강순보 ▲서울 보안1 보안1 장동찬 ▲본청 사이버수사 사이버수사기획 함영욱 ▲경기남부 교통 교통안전 정용선 ▲서울 경비2 외빈경호 이원일 ▲서울 마포 수사 라혜
양평군 청운면은 지난 15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5가구에 400장씩 총 1만 장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양평희망나누미(회장 임청우)와 나눔가수 금동호씨, 남양주 연탄은행에서 후원한 것으로 청운면 행복돌봄추진단, 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 등 청운면 민간단체 회원 40여 명이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나눔가수 금호동씨와 남양주 연탄은행은 지난해에도 청운면에 연탄 3천 장을 후원한 바 있다. 청운면 관계자는 “올해도 잊지않고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주변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단장 정동환)은 15일 연천군을 방문, 연탄 1만 장(600여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연탄 배달 봉사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은 매년 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겨울만 되면 너무 춥기도 하고 돈이 없어 난방도 제대로 못했는 데 올해는 연탄도 보내주고 배달까지 해줘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동환 단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모든 회원들이 노력할 것”이라며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우리가 오히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군 관계자는 “기탁된 연탄들은 연천연탄은행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될 것이며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이보스 연예인골프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부산에서 연예인 골프대회를 시작한 뒤 10년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 수익금은 빈곤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과 성금 등으로 기탁해 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지난 9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과 라면, 갈비탕 등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에는 공사 임·직원, 유통인 등 사랑나눔단 회원 20여 명이 추위에도 불구,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13가구에 연탄 3천500장과 라면 78상자를 배달한 데 이어 15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1천100만 원 상당의 갈비탕 1천700여 팩을 전달했다. 성품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매해 겨울마다 주신 연탄으로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는 데 올해는 연탄과 함께 라면까지 받게 돼 너무 고맙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가족같이 보살피는 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훈훈한 온기가 느껴져 기쁘고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호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공동체가 더욱 건강해지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소범 사랑나눔단 이사장도 “우리가 배달한 연탄과 라면, 갈비탕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온기를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이규미(사진) 교수가 한국상담심리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한국상담심리학자상을 수상했다. 17일 아주대에 따르면 한국상담심리학회는 상담 심리학자로서 일생동안 활발한 연구를 통해 기여한 바가 높은 학자에게 한국상담심리학자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상담심리학회 2017 정기총회’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한국상담심리학회가 학술위원회, 학회지 편집위원회, 상벌윤리 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구성한 선정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과,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심리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또 서울시청소년종합상담실(현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상담 현장을 거쳐 한국상담심리학회장, 한국심리학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이상훈기자 lsh@
구리시체육회 임직원 일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4일 인창동 소재 국군구리병원을 방문, 입원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군구리병원 소개영상 시청, 위문품 전달 및 기념촬영, 병원시설 및 체육시설부지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구리시와 국군의무사령부간 상생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시체육회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00만 원 상당의 탁구세트와 족구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백경현 이사장(구리시장)은 “입원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한다”며 “조속히 국군구리병원에 체육시설이 갖춰져 장병들은 물론 구리시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9월 26일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설치와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리시-국군의무사령부간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군포시 청소년들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해 산타로 변신했다.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청소년자원봉사단과 군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40여 명이 관내 편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10여 가정을 방문하는 2017 산타대작전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 산타대작전은 연말연시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성탄절 이벤트를 열어 줌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열렸다. 이날 산타대작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교육을 받은 뒤 각자 조를 나눠 수혜 가정을 방문해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어 주고 캐롤도 함께 부르며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나눔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 새마을회·한국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항 지역 지진 발생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 과메기·대게 등 특산물 매출 감소 등으로 포항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포항 지진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지로 이뤄졌다. 이날 3개 단체 회원 70여 명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식당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죽도시장에서 포항지역 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현지 상인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단체 회장들은 “추운 겨울에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방문을 통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며 좋겠으며 포항시민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부천시보건소는 최근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수혜자 가족을 대상으로 영양지식을 겨루는 ‘도전! 골든 벨’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월 1회 이상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유명 TV프로그램인 ‘도전! 골든 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받은 영양교육 내용을 중심으로 실력을 겨뤘으며 숨은 끼를 뽐내는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어가며 그동안 받았던 교육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행사 참여를 위해 그동안 받은 식생활교육에 대해 복습하고 가족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거나 “1등은 하지 못했지만 퀴즈를 풀고 장기자랑을 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교육 효과와 대상자들의 바른 식생활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기 키우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