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를 이틀 앞둔 미성년자 연쇄성폭행범 김근식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 15일 김근식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는 김근식 성폭행의 새로운 피해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 2020년 해당 피해자가 김근식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고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는 김근식이 수감되기 전인 2006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한 가해자로 김근식을 지목했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와 수감 중인 김근식을 조사한 후 지난해 7월 검찰에 송치했다. 반면 김근식은 해당 성폭행 사실에 대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피해 사실 증거관계 분석을 마친 후 혐의를 입증했고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16년 전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김근식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수사 결과 김근식을 피의자로 특정했다”며 “범행이 중대하고, 주거가 일정하지 않아 도주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김근식은 16일 오후 3시부터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구속영
카카오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킨 SK 판교 캠퍼스 화재 원인이 배터리실의 전기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 지하 3층 배터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 발생 8시간 만인 오후 11시 46분쯤 완전히 잡혔다. 경찰은 발화지점 및 발화원인을 확인하고자 16일 오전 10시 40분부터 발화지점인 지하 3층 배터리실을 중심으로 소방당국과 함께 1차 감식에 들어갔다. 감식 결과 발화 원인은 지하 3층 배터리실의 배터리 또는 랙 주변의 전기적인 요인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는 17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추가 합동 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문제가 된 배터리 등을 국립과학수사원에 보내 정밀 감식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구체적인 화재 원인 파악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이번 화재로 12년 만에 카카오톡, 카카오뱅크 등 약 4000만 명이 사용하는 카카오 계열 서비스가 최장 시간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이용에 장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하 3층 무정전전원장치(UP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관 등 66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
경기도교육청이 내부에서 인사 명단을 사전에 유출한 정황을 파악했으나 정식 감사 없이 사건을 매듭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실이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인사명단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하고도 추가 조사나 정식 감사에 착수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의원실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9월 1일자 발령 예정인 5급 이상 지방교육행정공무원 100여명의 사진과 이름, 직급 등의 명단이 8월 25일 문서파일로 사전 유출됐다. 유출된 문서는 교육감 보고용 파일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유출 사실이 알려진 뒤 감사관실을 통해 경위 파악에 나섰지만 정식 감사는 아니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유출자를 찾지 못했지만, 추가 조사나 감사에 착수하지 않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의원실에 보낸 답변 자료에서 인사 유출 직전, 비공식 라인을 통한 송수신 기록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총무과 인사담당 사무관이 8월 25일 오전에 인사발령 협의차 정책기획관에게 결재 전 인사자료를 공유·협의하려 했으나 공가중이라 텔레그램으로 자료를 송부했다"고 설명했다. 인사 보
검찰이 출소를 앞둔 미성년자 연쇄성폭행범 김근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김근식에게 성폭력범죄특례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근식이 수감되기 전 저지른 성폭력 피해자 1명이 그를 고소했고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라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해당 사건은 범행이 중대하고, 김근식의 주거부정으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재범위험성이나 피해자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 김근식은 2006년 인천 서구와 계양구,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5년을 선고받았다. 오는 17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할 예정이다. 출소 이후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인 의정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근식이 해당 시설 입소를 신청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카카오 계열사가 입주해있는 SK 판교 캠퍼스에 불이나 카카오톡 등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15일 소방당국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 지하 3층 배터리실에서 오후 3시3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원 6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 카카오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나고 있다”며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 갱생시설 입소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임 교육감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아동 성폭행범 김근식의 경기 의정부 내 갱생시설 입소를 반대하며 재고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흉악범 본인의 의지만 반영했을 뿐 지역 주변여건에 대한 고려도, 지역사회와의 협의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근식은 2006년 인천,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여학생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오는 17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다. 김근식은 출소 후 희망에 따라 의정부 가능동에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 입소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해당 지역에는 각종 유아시설을 비롯해 경기북부과학고·의정부고·경민고·녹양중 등이 몰려있다”며 “자녀를 둔 부모의 불안감은 극대화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해림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미성년자 연쇄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 이송에 반발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 시장은 15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행정수단을 동원해서 악질 성범죄자 김근식의 의정부 이송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법무부가 김근식 의정부 이송을 철회할 때까지 그가 거주할 것이라 알려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앞에서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겠다 발표했다. 이어 김근식의 의정부 이송을 막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 인근 도로를 폐쇄하겠다”며 “시민분들의 안전을 지키고 김근식을 태운 차량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말했다. 김근식은 2006년 인천 서구와 계양구, 경기 고양·시흥·파주시 등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5년을 선고받았다. 오는 17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할 예정이다. 출소 이후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인 의정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근식이 해당 시설 입소를 신청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곳 인근에는 영아원과 아동일시보호소 및 경기북과학고등학교, 의정부고등학교 등 6개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인근 학부모들이 우려를 표명하
15일 오전 6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A씨가 소스 배합기 기계에 몸이 껴 숨졌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으나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배합기 기계에 몸이 낀 채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해당 사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공장 직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인구 고령화 심화로 치매 환자의 수와 관련 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자체 치매안심센터의 조정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보건복지포럼 최근호에 실린 '치매정책 추진 체계의 현황과 과제'(이윤경 보사연 노인정책연구센터장)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로 후기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2020년 10.3%(84만명)이던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유병률 추정치는 2050년 15.9%(302만명)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의 치매관리(의료·사회적 돌봄) 비용은 2019년 국내총생산(GDP)의 0.9%(16조5천억원)이었던 것이 2050년에는 GDP의 3.8%(103조1천억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로 추정되는 환자의 96.8%는 건강보험을 통해 진단을 받았을 정도로 치매 진단율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지자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을 받거나 센터 이용을 위해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 추정 환자의 56.6%로,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한국의 국가 치매관리는 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의 체계를 갖고 있는데, 절반 가까이는 이런 체계에서 관리되지 못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7일)이 15일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동안 실전 연습과 컨디션 유지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일주일에 1번 정도 모의고사를 수능 시험시간에 맞춰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 해결 감각과, 시간 안배 요령을 익힐 수 있어 기술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능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7분('제 2외국어·한문'을 추가 선택하면 오후 5시 45분)까지 치러진다. 임 대표는 장기간 집중하는 시간인만큼, 생체리듬을 수능시간에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임 대표에 따르면 남은 기간 동안에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재학습'이, 고난이도(킬러문항)에 집중하기보다는 중간 난이도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익숙한 교재로 취약 단원의 기본 개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제만 많이 푸는 습관은 버리고,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적 학습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임성호 대표는 "중간 난이도 문제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