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달여 앞둔 수험생들은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3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에 따르면 지난해 수능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총208건이었다. 부정행위 유형으로는 ‘종료령 이후 답안 작성’이 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65건), ’4교시 응시 방법 위반(44건), ‘시험 시간 휴대 가능 물품 외 소지(23건)’ 등이었다. 수험생들은 4교시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순서를 바꿔 풀거나 동시에 풀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지난해 수능부터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됐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먼저 필수 영역인 한국사 시험을 치르고 답안지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탐구영역 선택과목 문제를 순서대로 풀어야 하는데 제2 선택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 선택과목 답란을 작성하거나 수정하면 이 역시 부정행위에 해당해 유의해야 한다. 시험장에 가져갈 수 없는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식 시계 등이 있다. 소지한 경우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수능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수험
파주시는 지난 12일 학령산유아숲체험원 조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전금희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동 학령산 자락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6,200㎡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으며, 모든 시설물은 목재로 조성됐다. 특히, 대형종합놀이기구를 설치하지 않고 기존 숲과 지형을 최대한 보존·활용한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건강한 숲이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 학령산에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생활기반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15년 율곡수목원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금촌, 탄현, 운정호수공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유아숲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공원녹지과(☎031-940-462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13일 오전 3시 25분쯤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블록조 1동이 전소되는 등 약 1억 2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자는 “공장시설 2층에서 휴식을 취하는 도중 ‘펑’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 및 화염이 보여 외부로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기계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별 위원장과 만났다고 밝힌 데 대해 민주노총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발해 진위 논란이 일었다. 발단은 12일 경사노위 등에 대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노총 참여를 설득할 방안이 있느냐’는 지성호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 위원장이 “어제 민주노총 산별 위원장과 만찬을 했다”고 답한 데 있었다. 이후에도 재차 “민주노총 산별 위원장과 저녁을 몇 시간을 같이했다”며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경사노위는 정부가 노동자, 사용자 단체와 함께 고용노동 정책을 협의하고 대통령에게 정책 자문을 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다. 민주노총은 현재 경사노위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비록 민주노총 본부는 사회적 대화에 불참하지만 민주노총의 산별‧기업별 사업장을 아울러서 노사정 협의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에 민주노총이 즉각 반박 논평을 냈다. 민주노총은 “어제 김문수 씨와 만나 만찬을 한 민주노총 산별 위원장은 없다”며 “국회 앞에서 거짓 증언‧위증을 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위증을 해도 민주노총이 아무런 대응도 못
10월 15일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이다. 이날은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보호와 안전 보장,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고 전한다. 하지만 실제 흰지팡이를 들고 거리를 나선 시각장애인들은 여전히 이 같은 상징에 가까이 가지 못 하고 있다. 보행권과 관련한 시각장애인들의 목소리와 이들을 돕는 안내견의 이야기를 두 편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시각장애인은 세상에 없는 게 아니라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거예요” ②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동행, 아직도 ‘먼 길’ 그동안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돕기 위해 점자 유도 블록, 음향신호기 등 여러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돼 왔지만, 실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 최근 경기신문 취재진이 시각장애인들을 만나 ‘보행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이들 모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특히 ‘점자 유도 블록’의 한계를 지적했다. 유도 블록은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을 돕기 위해 설치됐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많은 잘못 설치되거나 파손돼 오히려 보행에 벽이 됐다는 것이다. 선천성 시각장
그동안 이용하기 불편했던 수원역 몰 11번 출구가 개선돼 수원시민들의 이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수원시는 수원역 몰(舊 역전 지하도상가)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매산동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수원역 몰 11번 출구는 유동 인구가 많지만 구조가 복잡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기가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많은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수원역 몰 11번 출구 동측에 엘리베이터 2대가 설치되고 에스컬레이터가 지하상가까지 연결되는 등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개선됐다. 또 매산동어울림센터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추게 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어울림센터 준공과 수원역몰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전환점을 맞았다”며 “주민 참여 구심점 역할을 해주신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체가 돼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도가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전국 최다 수상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도내 9개 학교도서관이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 학교도서관 부문에 전국 724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13곳이 우수 학교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9개교가 수상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학교가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 표창은 군포 금정중이,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은 여주 금당초·안양 평촌초·성남 성남중·수원 영통중이, 교육부장관 표창은 시흥 대야초·포천 내촌중·남양주 마석중·수원 천천고가 받았다. 특히 금정중은 학년별로 사회관계망서비스, 환경, 청소년 범죄를 논제로 한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하고 미래자서전 발간, 그림책 창작 등 독‧서‧화(讀‧書‧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김용우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은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에 가장 많은 사서‧사서교사를 배치하는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독서습관 정착을 통해 학생들이 역량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1호 지시로 부활한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을 정식 직제로 전환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합수단의 정식 직제화 내용이 포함된 하반기 수시 직제 요구안을 행정안전부(행안부)에 전달했다. 대검도 지난 7일 행안부와 화상 회의를 열고 합수단 정식 직제화를 요청했다. 그동안 합수단은 비직제 상태인 임시조직으로 운영돼 검사 신규 발령, 예산 배정 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합수단을 정식 직제화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수시 직제 요구안의 골자다. 이전에도 법무부는 지난 4월부터 합수단의 전신인 증권범죄수사협력단의 정식 직제화를 행안부에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7월 행안부의 반려로 무산되면서 합수단은 현재까지 임시조직으로 남아있게 됐다. 다만 행안부는 검찰 배정 인력 및 예산 등이 대폭 늘어날 수 있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합수단은 지난 2014년부터 주가조작 등 금융 범죄 수사를 전담해 왔다. 그러나 2020년 추미애 전 장관의 직접 수사 부서 축소 방침에 따라 6년 만에 폐지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주가조작 수사·처벌 등 제재 강화를 공
수원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대표 최준영)이 진행하는 '어르신 인문학 강좌'가 3개 복지관에서 열린다. 책고집은 "오는 18일부터 능실종합사회복지관, 팔달노인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24회의 어르신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인문학 강좌는 지역의 가난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지난 삶을 돌아보며, 스스로 삶의 이야기를 말과 글, 노래로 풀어낼 기회를 제공하고자 책고집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강사는 기존 전문 강사 위주가 아닌 지난 4년여 동안 책고집에서 함께 책을 읽으며 인문 소양을 쌓아 온 책고집 회원들이다.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김홍표 교수, 소설가 이경란 등 전문강사도 있지만 대부분 직장인, 가정주부, 책 좋아하는 사람 등 평범한 시민이다. 우만복지관에서는 이경란 작가와 5회에 걸쳐 문집발간을 위한 글쓰기 교실, 박성희 작가와 함께 에코백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능실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김홍표 교수의 ‘우리 몸 이야기’를 비롯해, 허현태 수원도시재단 도시재생센터장의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 이야기’, 판소리 전수자 정유숙의 ‘판소리 한마당’ 등 총 8회 강좌가 열린다. 팔달노인복지관에서는 중동 건설노동자 출신 소설가 김용
만취 상태로 차량 3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 35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 약 30분 후 추격하는 경찰을 돕기 위해 시민 2명이 차량을 이용해 A씨를 가로막았다. 그러나 A씨는 이들의 차량도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시민 2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만취한 채 시속 160km까지 과속하며 고양시에서 파주시까지 도주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59%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경찰에 붙잡혀 차에서 내릴 때도 술에 취해 횡설수설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