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역내 초․중․고 학교장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학부모를 비롯 8개 초교와 6개 중․고교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선8기 동구 교육정책에 대해 일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주요 논의된 사항은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여중․여고 부재 해소를 위한 학교 설립 추진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장들은 “동구가 교육경비 제한으로 지원예산이 없지만, 대신 타구에 비해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경청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교육 때문에 동구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며 "동구 교육환경을 새롭게 변화․발전시킬수 있도록 이를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학교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
일촉즉발의 상황이 8시간 동안 이어졌다. 18일 인천 계양구 효성도시개발 사업 대상지에서 오전 9시부터 강제 집행 시도가 있었다. 강제 집행 집행에 나선 인력들은 출입을 막았고 주민들은 강제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크게 반발했다. 오후 5시가 돼서야 철수했다. 이날 인천 계양구 효성도시개발 사업 시행자인 JK 도시개발이 강제 집행을 시도했다. JK는 5가구의 강제 집행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반발이 거세자 주민이 자리를 비운 한 곳에서만 집행했다. 지난 7월부터 강제 집행은 멈춰 있었다. JK와 효성구역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시 등이 참여한 간담회 자리에서 남은 주민들이 보상 대상자인지를 판단하는 유권해석이 나오기 전까지 강제 집행을 미루기로 합의했다. 현재 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제 집행 시도를 강행하자 시는 JK에게 이를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자에게 법률 자문이 나오고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등 상황이 정리한 후에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JK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요청받은 것은 없다”며 “공식 요청이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10여 년간 경제성 확보 문제로 답보 상태에 빠져 있는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법 연내 제정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철도시설 및 역세권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제도개선 연구용역’ 결과가 오는 10월 나올 예정이다. 당초 용역 준공 시점은 7월이었으나 미뤄졌다. 이 용역 결과는 지난 1월 김경협(민주·경기 부천갑)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대도시권 철도의 지하화와 지상 부지 통합개발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경인선 지하화는 2008년부터 대선·총선·지선 후보들의 단골공약이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시장 역시 경인선 지하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인선 지하화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낮은 비용대비편익값(B/C) 때문이다. 2016년 부천시가 실시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 0.55, 2016년 국토부 연구용역 결과 0.5, 2020년 국토부 연구용역 결과 0.43 수준이었다. BC값은 1을 넘어야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 결국 사업비를 낮추기 위해 다른 수익을 늘려야 하는데, 현재 상부공간 개발이익금을 사업비에 투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단초가 특별법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지지부진하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4곳 중 3곳의 공원이 이제 막 착공을 시작했거나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원은 연수구 무주골공원·송도2공원, 서구 연희공원·검단16호공원 4곳이다. 이중 무주골공원을 제외한 송도2공원·연희공원·검단16호공원의 공정률은 사실상 0%에 가깝다. 송도2공원은 당초 2023년 2월 14일 완공 예정이었다. 하지만 2017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취소 관련 행정소송에 휘말리는 등 제자리걸음만 반복하다 올해 3월에서야 기공식이 열렸다. 완공은 2024년 10월로 미뤄진 상태다. 연희공원과 검단16호공원은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2023년 5월 17일 완공 예정이던 연희공원은 토지주들과 토지보상금 문제가 불거져 아직까지 갈등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검단16호공원도 당초 2023년 2월 7일 완공 계획이었지만 공원 부지에 있는 200기 정도의 묘지 중 현재 약 60기의 이장을 놓고 토지주들과 보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연희공원과 검단16호공원은 완공이 2025년 12월까지로 미뤄졌다. 무주골공원의 경우 3곳의 공원보단 상황이 나
“남동구청에 설치된 컵 반납기가 너무 불편해서 이제 커피는 다른 곳에서 마셔요.” 18일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구청과 평생학습관 1층에 입점한 카페에 ‘다회용컵 반납기’가 설치됐다. 반납기가 설치된 이후 구청 내 카페에서 음료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컵 보증금 1000원을 함께 결제해야 한다. 음료를 다 마신 후에는 빈 컵을 반납기에 넣어 현금 1000원을 돌려받는다. 현재 다회용컵 반납기가 설치된 곳은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 남동구청, 민간 카페 등 20여 곳이다. SK그룹의 자회사 행복커넥트가 인천시로부터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올 하반기까지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다. 당초 시는 올해 상반기 자발적으로 반납해야 하는 다회용컵 ‘인천e음컵’을 인근 카페에 무료 공급해 시범 운용했다. 하지만 인천e음컵 회수율이 70%에 불과해 하반기부터 보증금 체제의 반납기를 도입했다. 문제는 현재 설치된 반납기가 느려도 너무 느리다는 점이다. 접촉 화면이 있는 반납기를 능숙하게 다뤄도 빈 다회용컵 1개를 넣고 현금이 나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5초. 기계를 처음 접하거나 디지털 기기에 익숙치 않은 노인들은 1분을 넘기기도 한다. 반납해야 할 다회용컵이 여러…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가 광복 77주년을 맞아 ‘제8차 독립유공자 450명 포상신청설명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윤상현·이동주 국회의원,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독립운동사연구소는 2019년부터 4년 동안 8차례에 걸쳐 3700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해왔다. 이 가운데 352명이 포상됐다. 이번에 국가보훈처에 포상을 신청하는 독립유공자는 3·1독립만세의거 유공자 237명과 ‘105인 사건’으로 인해 고초를 겪은 121명 등이다. 충북 단양 출신 의병장으로 활동하다 징역 15년이 선고됐던 이병호 의병장, 3·1독립만세시위로 징역 15년 선고돼 옥고를 겪은 평남 강서 출신 김선환 목사 등도 포함됐다. 행사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 30여 명에게는 독립운동사연구소 총서 2호 '일제침략기 의병장 73인의 기록'을 간행한 광문각 출판사에서 총서를 한 질씩 증정했다. 이 총서는 일제침략기 전국 주요 의병장 73인의 기록이 담겼다. 총서를 엮은 이태룡 박사는 1986년부터 의병연구를 해오며 30여 편의 논문과 44권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2년 제1회 바이오·헬스케어 산·학·연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종사하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정보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방형 혁신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2년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바이오 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인증 획득’을 주제로 이뤄졌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이효석 팀장이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 인허가 전문가인 비앤피랩(주) 임화경 대표가 △바이오의약품 식약처 승인을 위한 성공적인 인허가 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관계자는 “의료기기 분야의 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이상범 차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이 상호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 성공적인 제품과 서비스 출시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
인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가 첫발을 뗐다.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수용성이 확보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시는 18일 오후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민관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민관협은 해상풍력 사업 현황과 시가 추진 중인 ‘공공주도 적합입지 발굴조사’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한 민관협의회 운영규정과, 공익위원 선정방안을 심의안건으로 상정해 향후 민관협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민관협은 안영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자원순환에너지본부장, 옹진군 부군수 등 정부위원 5명과 지역 대표, 조업단체 대표, 수협 추천인 등 민간위원 12명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추후 공익위원이 선정되면 20명 내외로 인원이 늘어날 수 있고 해상풍력 추진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이 조정될 수 있다. 이들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협의하고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해상풍력 사업 추진이 미진한 주요 이유를 민간사업자와 지역 어업인들 간의 갈등인 것으로 진단했다. 현재 민간주도로 해상풍력 사업이 이뤄지면서 기업들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점에 발전시설을 지으려고 하고 그 지점이 어장과
SK인천석유화학이 지난 17일 ‘1% 행복 나눔 상생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 김성태 노동조합 위원장과 상주 협력사 소장 등이 참석했다. 1% 행복 나눔 기금은 임직원들이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기금 프로그램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의 행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2017년부터 6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3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올해는 5억 8000만 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협력사 상생 사업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에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 복지 증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 복지 포인트 지급, 명절 기념품 기급, 안전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복지 포인트와 명절 기념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카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선 어르신 백내장과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의료비 지원, 주거취약 계층 집 수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에 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대표이사는…
인천시가 9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군 테마 노선을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와 접경 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만들고 있는 길이다. 참가자들은 테마 노선을 걸으며 비무장지대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강화군 테마 노선은 강화전쟁박물관을 시작으로 강화평화전망대와 철책선 도보길 등을 거쳐 대룡시장까지 둘러볼 수 있다. 이동거리는 철책선 도보길 약 1.5㎞를 포함해 모두 61.1㎞다.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이동 중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홈페이지(durunubi.kr)를 통해 하면 된다. 무단 예약취소 방지를 위해 1인당 1만 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과 지역화폐 등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윤현모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테마 노선 개방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고, 섬 지역에는 관광객 유치 등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