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인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이번 주말 용인에서 개막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2018시즌 개막을 알렸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총 9라운드에 걸쳐 진행되며, 개막전은 20∼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9번의 라운드는 4∼10월에 걸쳐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나뉘어 개최된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는 슈퍼레이스를 대표하는 클래스인 슈퍼6000과 ASA GT 클래스, BMW M클래스, 현대 아반떼 클래스 등 총 4개의 클래스가 함께 펼쳐진다./연합뉴스
수원 삼성이 올 시즌 처음으로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수원은 지난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김종우의 선제골과 바그닝요의 추가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4승2무1패, 승점 14점으로 이날 포항 스틸러스에 0-2로 패한 경남FC(4승1무2패·승점 13점)를 제치고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 올 시즌 K리그1 정규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승(K리그1 2무1패·ACL 1무2패)을 기록하던 수원은 상주 전 승리로 홈팬들에게 첫 승리를 선사했다. 수원은 전반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장호익이 상주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데얀이 페널티아크 안에서 잡아 뒤로 밀어준 것을 김종우가 낮게 깔리는 오른발 슛으로 상주의 왼쪽 골망을 가른 것. 수원은 전반 11분 윤주태의 결정적인 슛을 골키퍼 신화용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긴 뒤 22분 데얀의 슛이 상대 수비수 몸에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고 김은선, 김종우의 잇따른 중거리 슛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형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회의실에서 경기도 발달장애청소년 히말라야 등정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남경순 경기도의회 의원, 박태원 대장을 비롯한 9명의 대원, 운영진, 대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도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오는 17일 출국해 27일 히말라야 간잘리피크 정상(5,675m)에 등정할 예정이다. 지난 1년여간 지속적인 체력증진과 고소챔버(고산증세훈련) 훈련 등을 거쳐 선발된 참가대원들은 박태원 대장의 주도아래 대원과 운영진이 1:1 매칭으로 히말라야 등정에 도전하게 된다. 이번 등반에는 의사, 간호사 등 응급구조사들도 함께 나서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한편 도 발달장애청소년들은 지난해 12월말 국외훈련을 통해 말레이시아 키나발루산(4,095m) 등정에 성공한 바 있다./정민수기자 jms@
안성시가 제33회 경기도협회장배 시·군대항 볼링대회 2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성시는 15일 양평볼링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2부에서 총점 21점으로 구리시와 동점을 기록했지만 전체 핀수 합산에서 앞서 정상에 올랐다. 의왕시는 19점으로 종합 3위에 입상했다. 2부 남자부에서는 강대성, 윤기협, 송후종, 정하춘, 정명근, 조재관이 한 팀이 된 구리시가 3천925점(평균 196.3점)을 기록하며 군포시(3천923점)와 양주시(3천882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에서는 고영선, 박시연, 이숙자, 김금순, 이미숙, 이옥순이 팀을 이룬 의왕시가 3천796점(평군 189.8점)으로 안성시(3천749점)와 오산시(3천669점)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1부 여자부에서는 손인영, 정미선, 안수경, 염애경, 이금애, 조선희가 팀을 이룬 안산시가 총점 3천883점(평균 194.2점)으로 부천시(3천835점)와 김포시(3천829점)를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정민수기자 jms@
과천시청이 제30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1천600m 계주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과천시청은 지난 13일 전남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3분14초41로 12년 전 제18회 대회 때 고양시청이 세웠던 대회신기록(종전 3분14초42)을 갈아치우며 화성시청(3분15초60)과 포천시청(3분16초17)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신다혜, 정다혜, 오세라, 김윤아가 이어달린 김포시청이 3분53초28로 충북 진천군청(4분06초95)과 화성시청(4분46초96)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자부 5천m에서는 오달님(부천시청)이 17분06초62로 김혜미(충북 옥천군청·17분02초26)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자부 높이뛰기에서는 차현전(양평군청)이 1m65로 석미정(울산시청·1m70)에 이어 준우승했으며 여자부 100m 허들에서도 류나희(안산시청)가 14초22로 정혜림(광주광역시청·13초50)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정민수기자 jms@
영통클럽이 제19회 수원시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통클럽은 15일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에서 3천700점을 얻어 구운클럽(2천400점)과 매탄클럽(1천700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합기도에서는 수원무림체육관이 260점으로 정자선후체육관(193점)과 정무체육관(176점)을 꺾고 1위를 차지했고 국학기공에서는 선무동호회가 179점으로 매여울동호회(168점)와 매탄공원동호회(151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농구 중등부 GYC와 고등부 ALL, 야구·소프트볼 소나무리그 G-guys와 백로리그 비야구단, 진달래리그 페가수스, 궁도 단체전 권선구, 볼링 단체전 앵커스, 수중핀수영 수중축구 스쿠버홀릭, 정구 금배부 태산클럽, 게이트볼 신곡분회, 검도 동수원검도관, 줄넘기 줄넘기세상교육원, 그라운드골프 금곡동, 해동검도 수원본관, 댄스스포츠 댄스렐라 4PM 등도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 14일 평택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재단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한 ‘수.평.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K리그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수원지역 다문화가정 평택항 방문행사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된 ‘수.평.善 프로젝트’에는 경기남부하나센터(평택·안성·오산·화성) 소속의 남북한 축구동호회 ‘하나축구단’ 회원을 비롯한 북한이탈주민 22명이 함께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행궁 투어·수원화성박물관 관람 등 수원화성 견학을 마친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수원 삼성과 상주 상무의 K리그1 경기를 관람했다. 한편, 수.평.선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수’, 평택항만공사의 ‘평’, ‘선(善)’한 행동을 뜻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의 새 기준(수평선)을 제시하겠다는 재단과 공사의 포부가 담겨있는 프로젝트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체고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수영과 핀수영에서 2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수영 강교(强校)’로 부상했다. 경기체고는 15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 종목에서 김민석, 양현석, 김진하가 각각 3관왕에 오르고 이근아가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 13개, 은 7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수확, 종목 2위에 올랐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핀수영에서도 김유준과 송재욱, 곽재우, 유민서, 정승민이 2관왕에 오르고 대회신기록을 6개나 작성하며 금 7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종목우승을 달성했다. 중간 집계 금 20개, 은 7개, 동메달 3개를 기록한 경기체고는 서울체고(금 17·은 11·동 13)와 인천체고(금 4·은 6·동 12)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2학년인 김민석은 이날 열린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3초21로 정현석(서울체고)과 박종희(인천체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열린 개인혼영 400m와 계영 800m 1위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석은 개인혼영 400m에서는 4분22초91로 정상에 올랐고 계영 800m에서는 여승빈, 김진원, 양석현과…
KT 위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LG 트윈스에 스윕(3전 전패)을 당했다. KT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8-11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LG와 시즌 첫 3연전에서 1-3, 0-8, 8-11로 패해 올 시즌 처음으로 스윕을 당하며 3연패를 기록, 10승9패로 LG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KT는 7회까지 3-10으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8회초 윤석민, 유한준의 연속안타와 황재균의 우월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은 뒤 박경수의 2타점 2루타, 장성우의 우전안타, 심우준의 적시타, 오태곤의 몸에 맞는 볼, 강백호의 2루 땅볼 등으로 4점을 추가, 8-1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데 이어 윤석민도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동점 기회를 놓친 KT는 8회말 김재윤이 LG 김현수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하며 추격 의지가 꺾였다. KT 주장 박경수는 8회초 2타점 2루타로 KBO리그 개인 통산 1천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좌완 에이스 김광
프랑스 리그앙 디종의 권창훈이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15일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낭트와 원정경기에 2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후반 16분 동점 골을 넣었다. 그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팀 동료 나임 슬리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고, 리그 9호 득점을 기록한 권창훈은 팀에 승점 1점을 안겼다. 최근 권창훈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마르세유전에서 리그 7호 골, 8일 툴루즈 전에서 8호 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3경기 연속 골을 폭발했다. 이제 권창훈의 눈은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바라보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한국 선수는 2010~2011시즌 AS모나코에서 12골을 넣은 박주영(현 서울)이 유일하다. 권창훈은 오는 21일 올랭피크 리옹전에서 4경기 연속 골, 리그 10호 골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은 이날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