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유망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화 벤처투자 전담기관 설립에 나선다. 시는 인천테크노파크 자회사 형태로 벤처투자회사인 ‘인천벤처투자㈜’를 설립하고 지역 중심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내 벤처투자 인프라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고 민간 투자사 역시 단기 수익 중심으로 투자하는 경향이 강해 인천지역 유망 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투자 결정권이 없는 기존 펀드 출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주도적인 벤처투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별도 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새로 설립하는 인천벤처투자는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투자회사로 운영되며 벤처투자 펀드 결성과 운용, 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투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주요 투자 분야는 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등 인천의 전략산업과 혁신 기술기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방식은 외부 자본 유치를 기반으로 한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국·내외 자본과 정책자금, 인천혁신모펀드 등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
경기도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도내 버스업체의 운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재정지원에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이달 중 238개 버스업체에 662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유가가 계속 급등하면 버스업체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돼 도 대중교통 운행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재정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 238개 버스업체는 도내 시내버스, 시외버스, 마을버스 운행업체 모두가 포함된다. 현재 버스업체가 운행하는 도내 버스는 총 1만 5670대이며 연료별로 경유버스 5054대(32%), 전기버스 5320대(34%), 압축천연가스(CNG)버스 5143대(33%) 등이다. 이번 지원은 새로운 예산 편성 대신 기존 보조사업 예산을 활용한다.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비롯해 환승 할인 지원, 시외버스 재정 지원 등 기존 사업의 보조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조기 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국제유가와 국내 연료 가격 변동 추이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버스업계의 경영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윤태완 도 교통국장은 “유가 상승 국면이 장기화되면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대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에 건설임대주택 1만1000호, 매입임대주택 2만6000호 등 3만7000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공급 물량은 작년 대비 6000호(약 19%)가 증가했다.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의 약 57%인 2만1000호를 공급한다. 전체 물량 3만7000호 가운데 2만1000호(57%)를 주택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공급한다. LH가 공공택지 등에 직접 건설해 공급하는 건설임대주택은 전국 48개 단지에서 총 1만1000호다. 유형별로 영구임대 600호, 국민임대 1500호, 행복주택 6800호, 통합공공임대 2800호 등이다. 이번 공급엔 서울대방 행복주택(61세대), 고양창릉 A4 행복주택(297세대), 과천지식정보타운 S-12 행복주택(1424세대), 성남금토 A2 국민임대(438세대) 등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이 포함돼 청년과 직장인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우수 입지의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올해 입주자모집 물량 2만6000호 중 1만2000호(48%)를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 3200호, 신혼부부·다자녀 가구 5300호,
경기도가 기존 퇴·액비 처리 위주 가축분뇨 처리방식에서의 다각화를 도모해 ‘가축분뇨 친환경 정화·순환시설’의 설치와 보수를 지원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도비와 시군비 7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각 축산농가의 여건에 맞는 가축분뇨 정화처리와 액비순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돈·젖소농가 대상 ‘정화처리시설’, 양돈농가 대상 ‘액비순환시스템’의 신규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한다. 정화처리시설은 가축분뇨를 침전·분해로 정화시켜 ‘가축분뇨법’의 방류수 수질 기준을 준수하며 공공 수역으로 배출하는 시설이다. 액비순환시스템은 돈사에서 배출되는 슬러리를 고액 분리하고 부숙과정을 거쳐 생산한 액비를 돈사 내부로 순환시키는 시스템으로 정화처리시설 설치가 어려운 양돈농가에 지원한다. 도는 정화처리시설과 액비순환시스템 지원을 통한 축산분뇨 적정처리로 환경오염 예방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 감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부담을 줄이고 도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관할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해당 시군에서 내부 평가를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도는 축
경기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2026년 미국 샌디에이고 바이오 전시회(이하 BIO USA)’에 참가할 바이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오는 6월 22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시·파트너링 행사인 BIO USA 참가기업 11개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 참여기업은 총 5개사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에는 ▲공동부스 임차 ▲통합 디자인 및 공동 홍보 ▲디렉토리 제작·배포 ▲현장 행정 및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개별 참가기업은 총 6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9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참가등록비(필수) ▲홍보물 제작비 ▲해외시장조사비 ▲물품운송비 ▲통역비 ▲항공료 6개 항목으로 이중 필수선택항목을 포함해 최대 4개까지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제조시설 중 1개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관 참가지원과 개별참가 지원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18일부터 27일까지로 관심 있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관련 공고문과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BIO USA에 참가한 도
여야의 6·3 지방선거 후보 공천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재도전에 나선 경기지역 기초단체장(시장·군수) 중 몇 명이 재공천을 받아 당선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31명의 시장군수 중 재선에 성공한 기초단체장은 5명(16.1%)에 불과했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재선 성공이 5명에 머물러 이번에는 여야 구분없이 5명을 넘을지 주목된다. 1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경기도 시장군수 31명 중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을 제외하고 국민의힘 22명과 민주당 8명 등 30명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중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 민주당 시장 4명은 3선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압승(31곳 중 29곳)하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압승(31곳 중 22곳)하면서 현역 시장군수 교체율도 덩달아 요동쳤다. 2018년 지방선거의 경우, 재선에 성공한 시장군수는 염태영 수원시장(현 수원무 국회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 민주당 4명과 자유한국당(국민의힘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사업’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부천우체국과 협업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취약계층 대상 ‘부천 온(溫)라이프’ 사업을 펼친다. 공모사업비와 우체국 공익재단, 민간 후원금 등 총 2000만 원을 투입해 민관 협력으로 운영한다. ‘부천 온라이프’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집배원 등 지역 돌봄망을 활용해 대상자 안부를 살피는 인생동행 서비스다. 엔딩노트 작성과 영상 자서전 제작 등 생전 웰엔딩 준비도 지원한다. ‘온마음 AI 복지콜’은 대상자에게 정기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인지건강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위험군은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해 상담과 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자 이번 사업과 연계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도 추진한다. 가스·전기요금 체납 가구 등 에너지 빈곤층에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와 생활 실태를 점검한다. 민간 자원을 통해 LED 조명 교체, 에어컨 절전커버, 전기장판 등 에너지 효율 냉난방 용품도 지원한다. 정애경 부천시 복지국장은 “초고령
안성시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건강 증진과 처우 개선을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손잡고 건강검진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안성시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2026년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정경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직무대행, 임선희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안성시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특히 올해 협약은 지역 공공의료기관을 활용한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가 안성병원과 사전 협의를 거쳐 안성시에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지자체와 공공의료기관, 복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복지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검진비 지원을 받은 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는 “바쁜 업무로 미뤄왔던 건강검진을 이번 기회에 받게 됐고, 그 과정에서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며 “종사자들
광명시가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사업을 이끌어갈 ‘2026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관광 관련 사업을 직접 경영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사업이다. 광명시가 올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의 관광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여행·숙박·체험·식음·기념품 등 관광 분야에서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 사업의 경영 개선을 원하는 3인 이상의 지역 주민 공동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컨설팅, 파일럿 사업비 지원 등 체계적인 육성 과정을 지원받는다. 또한 최장 5년간 총 1억 10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광명시 전담 관광두레 프로듀서(PD)와 협의 후 관광두레 누리집(tourdure.visitkorea.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전담 프로듀서와 협의 방법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관심 있
의왕시 2026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오는 21일 오전 10시 의왕시 평생학습관(오전로 122)에서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작가에 의해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이 각자에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송 작가는 고려대학교 컴퓨터학과 박사 출신으로 고려대 미디어학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시대예보’ 시리즈 저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제이티비시(JTBC) ‘차이나는 클라스’, 티브이엔(tvN) ‘어쩌다 어른’, 케이비에스(KBS) ‘빅체인저’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역량, 그리고 청소년들이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은 학생과 학부모 등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의왕시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