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 높여 경기도교육청이 급여업무 개선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나선다. 23일 도교육청은 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급여업무 효율을 높인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7월 교육공무직원 급여 분야에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을 개통하고 급여 계산을 더욱 쉽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었다. 급여 통합 및 퇴직금 본청 통합 등을 통해 급여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 역시 덜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6년에는 교육지원청 직접지급 직종을 전 직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5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 개정판을 전 학교 대상으로 보급하기도 했다. 지침서에는 ▲2025년 임금 지급기준 ▲통상임금 개정 ▲교육공무직원 맞춤형 복지비 개선 등 변경된 사항을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시를 담아 급여 담당자들이 작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교육공무직원 급여 강사 인력 자원을 확대해 매년 분기별 급여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시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매뉴얼'을 활용해 담당자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수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4세대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사용과 급여 통합,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8~13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측했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24도, ▲성남 12~25도, ▲과천 12~25도, ▲안양 13~24도, ▲광명 13~24도, ▲군포 13~24도, ▲의왕 11~24도, ▲용인 11~24도, ▲오산 11~25도, ▲안성 12~25도, ▲이천 11~25도, ▲여주 11~25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2~24도, ▲하남 12~25도, ▲광주 11~24도, ▲파주 9~23도, ▲양주 9~24도, ▲고양 10~25도, ▲의정부 11~25도, ▲동두천 10~25도, ▲연천 9~25도, ▲포천 9~24도, ▲가평 8~24도, ▲남양주 11~25도, ▲구리 12~25도, ▲김포 11~24도, ▲부천 11~23도, ▲시흥 10~23도, ▲안산 12~24도, ▲화성 12~23도, ▲평택 12~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2~21도, ▲강화 10~22도, ▲백령도 8~15도, ▲서울 13~25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좋음', 오후…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오산 롯데케슬위너스포레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3시 어버이연합, 중앙선관위 앞, 사전선거 폐지 공명선거 촉구 집회 ▲ 평택 지제역세권 보상대책위, 평택시청 앞, 토지보상위원회(TF) 신설 촉구 집회·행진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22일 오후 1시 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6대가 옹벽과 함께 아래로 빠져 파손됐다. 사고 당시 주변에 운전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 인양 작업을 벌였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 동 주민 약 40가구, 120여 명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텐트 40동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고가 우천으로 지반이 약해지고,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차장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구체적인 붕괴 원인을 분석하고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박진석 기자 ]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 주민의 봄철 건강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22일 경기대는 서울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골든타임을 잡아라! 봄철, 환절기 건강과 심폐소생술(CPR)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환절기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유지를 위한 강연과 다양한 재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시연 및 참여자들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기상 경기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2024년 8월 서대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오기 전 사고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노고를 인정받아 경찰청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 참여자는 "개인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살피고 응급상황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무료 특강을 꾸준히 개최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24년 11월 취업의 어려움을 지역 주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내 첫인상을 업그레이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헤어 &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미래 인재 성장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22일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도교육청의 다문화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날 임 교육감은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온라인 교재를 소개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국내 교육의 적응이 필요한 이주 배경 학생에게 특화된 한국어교육 및 심리 정서 지원
수원도시재단이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임대주택 이주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수원도시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근로자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에는 수원도시재단을 비롯해 수원시 주거복지팀, LH 수원권 주거복지지사,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회 등 총 7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 내용은 비주택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 주거급여 자격 요건 및 신청 방법, 공공임태주택 관련 정보 및 마이홈 알림서비스 등으로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거 관련 통합 상담과 서비스 연계까지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APS그룹 임직원들이 지난해 여름 진행한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화성시에코센터 생태학습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22일 경기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번 개장식에는 정기로 APS그룹 회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 황운성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지역 주민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생태학습장은 임직원들의 걸음 수에 비례해 적립된 기부금 200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는 친환경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십시일반 모여 자연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APS그룹과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생태학습장이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천시의 한 도로에서 공항버스와 화물차가 추돌해 버스기사가 사망했다. 22일 오후 2시 53분쯤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의 한 도로에서 공항버스와 12t 화물차가 추돌했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석에 끼어있던 버스기사 50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버스 탑승객 6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버스가 황복 4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 정비를 위해 2차로에 정차한 화물차를 후면에서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자원 재활용 촉진 조례 일부 개정안과 고색 수소충전소 토지 사용 동의안을 심사·가결하며 친환경 정책을 강화했다. 22일 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제392회 임시회에서 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동은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수원 고색 수소충전소 공유재산(토지)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심사된 안건은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자원 절약·재활용 촉진 조례안 수정 가결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자원 낭비 방지와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수정 가결하며,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2일 김동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심사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자원 낭비 방지와 자원순환 기여 목적 명시 ▲공공기관 및 시민의 자원 절약 책무 신설 ▲종이 등 재활용품 사용 저감계획 수립·시행 규정 추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