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8일 오전 11시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인수위 현판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인수위원장은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이사, 부위원장 김호진 수원시의원, 총괄간사는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맡았다. 기획조정, 경제문화교육, 복지청년여성, 도시환경교통 등 총 4개 분과 15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에는 정종훈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서호영 변호사, 서정리 iCOOP수원생협 이사장, 문은정 수원경실련 활동가, 황경희 전 수원시의회 의원, 김현 단국대학교 교수, 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인수위는 수원 현안과 이 수원시장 당선인의 공약사업을 살피기 위해 기획조정, 경제문화교육, 복지청년여성, 도시환경교통 분야로 나눠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군공항이전TF △기업·일자리위원회 △노동위원회 △통합돌봄·교육위원회 △시민공동체위원회 △체육·문화위원회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장은 김호진 인수위 부위원장이 겸하며 위원으로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전 수원시 공무원 등 55명이 임명됐다. 성열학 위원장은 “인수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민선8기의 정
경찰이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 앞에서 파업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노조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씨 등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나가는 화물 차량을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화물 차량은 하이트진로 측이 고용한 이른바 '용차' 기사가 몰던 3.5t 트럭으로, 주류를 싣고 공장을 나서던 중이었다. A씨는 화물 차량 밑으로 들어가 운행을 멈추게 했고, 다른 조합원들은 구호를 외치는 등 업무방해 행위에 합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이천공장을 나서려던 출하 차량의 운송이 줄줄이 지연됐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40여 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수차례 경고 방송했으나 불법집회를 계속한 A씨 등 15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은 체포 과정에서 폭력 행위 등 물리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앞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과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0여 명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
70대(추정) 택시기사가 후진 기어로 바꾼 것을 잊고 가속 페달을 밟아 주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7일 저녁 6시34분경 부천시 심곡본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후진하면서 1층 주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승객 1명이 두통과 목·어깨·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후진 기어 상태인 것을 잊고 전진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 뒷부분 절반가량이 주택 외벽을 뚫고 내부로 들어갔으나, 다행히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1층 상가주택이라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택시에서 내리려는 상황에서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했다는 승객의 진술을 바탕으로 부천소사경찰서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경찰이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에서 파업 시위를 벌이던 노조원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천경찰서는 8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 소재한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A씨 등 15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으로 드나드는 화물 차량의 바퀴 아래로 들어가 막아선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하이트진로지부 소속 노조원 20여명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현재는 OB지회에서 40여명이 합류해 약 60~70여명의 노조원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도 조합원 1명이 근무 중이던 경찰의 멱살을 잡고 넘어뜨리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 체포된 바 있다. 노조 측은 “운송차량에 대해 음주, 과적으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조치를 하지 않아 차량출입을 방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운송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하였으나 미감지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천공장에는 경찰 병력 150명(2개중대)이 배치됐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1개중개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며 “합법적인 집회는 보호하지만 차량을 막거나 진출입을 방해하는 등 불법행위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건강 상의 문제를 들어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을 때, 연령이 70세 이상인 때, 임신 6개월 이상인 때, 노령의 직계존속이나 유년의 직계비속을 보호할 사람이 없을때 징역형의 집행을 정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가 신청된 만큼 향후 수원지검에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된 뒤 1년간 수감 생활을 하다 이듬해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2월 2심에서 징역 17년의 실형이 선고되면서 법정에서 재구속됐고, 보석 취소 결정에 대해 재항고 하면서 6일 만에 다시 석방됐다. 이 전 대통령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뒤 11월 2일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한편,…
세계 각국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원숭이두창이 8일 국내에서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감염병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를 거쳐 이날 오전 0시부터 시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지난달 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고시 개정 시점까지는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대응 중인 원숭이두창을 법정 감염병(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해 국내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법률에 따라 확진자 발생 시 신고 의무 등이 발생한다. 2급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으로 현재 코로나19,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돼있다. 의료기관 등은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24시간 이내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원숭이두창은 중·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이 된 바이러스지만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세계 각국에서 확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사라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격리면제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체계 개편의 마지막 단계다. 전날까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만 격리 면제를 적용받았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해야 했다. 접종완료자는 성인의 경우 3차접종을 했거나 2차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18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다. 이미 입국해 격리중인 사람은 코로나19 음성이 확인되면 이날부터 격리가 풀린다. 방역당국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고, 해외 발생 상황도 안정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격리의무를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독일, 영국, 덴마크 등도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면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1주일(5월29일∼6월4일) 주간 확진자 수는 8만6천241명으로, 전주 대비 33.3% 감소했고 11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국은 "해외입국자 격리 해제에 따라 다소 위험도가 증가할 수는 있지만, 국내 많은 인구 집단이 감염이나 접종으로 면역을 확보했다"며 "격리 유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고, 격리 전
민선8기 수원특례시장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민선8기 인수위원회는 '시민에게 보고하는 업무 중심의 인수위원회'를 목표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자가 후보자 시절부터 중점적으로 이야기해 온 기업 유치 및 수원군공항 이전사업 등 당선인의 공약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다. 인수위원회는 성열학 비비테크 대표이사를 위원장로 임명했다. 부위원장에 김호진 수원시의원, 간사 김도영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을 선임했으며 기획조정, 경제문화교육, 복지청년여성, 도시환경교통 등 총 4개 분과 1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인수위 산하에 이재준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군공항 이전을 계획할 군공항이전 TF를 비롯, 기업일자리 위원회, 노동위원회, 통합 돌봄·교육위원회, 시민공동체 위원회, 체육·문화위원회 등이 조직된다. 이번 인수위원회의 첫 번째 특징은 시정 업무보고 중심의 인수위원회 구성이 아닌 민선8기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한 전문가 전면 배치다. 이를 위해 다수의 도심재정비사업을 진두 지휘한 홍경구 단국대 교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연구를 해온 이동욱 부천대 교수, MICE산업과…
“안전운임제 사수하여 국민·노동안전 지켜내자.”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조합원 약 1200명이 7일 오전 10시 20분경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제1터미널 정문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큰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이번 출정식에는 경기지역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들이 총파업에 연대·지지하기 위해 합류하면서 ICD 주변 교통이 한때 통제됐다. 많은 인파가 도로를 메우자 경찰은 집회 구역을 벗어난 무단 도로 점거임을 지적하며 해산을 명령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자리를 굳게 지키며 집회를 이어 나갔다. 집회에 참석한 화물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는 화물 노동자들의 안전에 그나마 역할을 했던 안전운임제를 폐지하려 한다”며 “야간 운행 안전을 가로막는 일몰제를 폐지하고 안전운임제를 사수해 노동자와 시민들의 운전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은 “그간 자본과 운송사의 횡포로 인해 화물 운송 노동자들이 착취에 시달렸다”며 “화물 노동자 모두가 안전 운임을 적용받아 목숨까지 위협받는 노예의 삶을 끊어낼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광재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장도 “작년의 경고파업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선거를 핑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를 진행할 것이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의원 관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7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광식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이 의원의 불체포 특권이 보장돼 수사에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질문에 "정치적 배경을 고려하면 수사를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 의원 관련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 의원의 아내 김혜경씨 법인 카드 유용 의혹, GH(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선거 사무소 활용 의혹 등의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월 말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압수수색해 CCTV 등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 의원의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 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서는 "사건을 제보한 공익신고자 소환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인카드 사용처 등 129곳을 지난달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문제를 처음 알린 제보자에 대한 조사를 끝내는 대로 김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한 배 모 씨 등도 소환조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