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2연승을 거뒀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8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양주 레볼루션과 경기에서 2홈런 6타점을 올린 신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16-8로 대승을 거뒀다. 성남 블루팬더스는 0-2로 뒤진 1회말 2사 1, 2루에서 신주영의 좌월 3점포로 3-2로 역전에 성공한 뒤 2회에도 전다훈, 서대원, 석다울, 박휘연, 김성민의 연속 안타로 4점을 추가, 7-2로 달아났다. 이후 난타전을 펼치며 8회초까지 11-8로 쫒긴 성남 블루팬더스는 8회말 신주영과 조한결이 잇따라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5점을 뽑아 16-8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주 레볼루션은 허태욱이 4타수 3안타 1볼넷 3도루 2득점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정민수기자 jms@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준비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대표팀 최종 엔트리 발표를 엿새 앞두고 월드컵에 데려갈 태극전사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신태용 감독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한 뒤 ‘월드컵 개막 3주 전 월요일’인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선수들을 소집한다. 신 감독은 월드컵 엔트리 구상을 90% 이상 마친 가운데 막판 고민은 소집 명단을 월드컵 최종 엔트리 제출 인원(23명)으로 할지 아니면 23명에 더해 2∼3명을 추가로 선발할지 여부다. 지난 3월 24일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된 김진수와 지난 2일 대구FC와 경기 때 오른쪽 정강이뼈에 금이 간 김민재(이상 전북)가 재활 중이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대표팀에서 왼쪽 풀백 주전을 맡아왔던 김진수와 중앙수비를 책임졌던 김민재를 완벽하게 회복되기 전이라도 소집 명단에 넣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최근 대표팀 의무팀으로부터 두 선수의 재활 진행 상황을 지속해서 체크하는 이유다. 더욱이 28일 온두라스(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와 평가전에서 부상 선수가…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길목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전통의 명가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가 정면대결을 펼친다. 수원은 9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울산과 맞붙는다. 수원은 조별리그 H조에서 3승1무2패,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고 울산은 F조에서 2승3무1패, 승점 9점으로 조 2위에 올라 16강에 합류했다. 수원과 울산이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은 AFC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아시아클럽 챔피언십’에서 2001년과 2002년 2연패를 달성한 바 있고 울산은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었다. 양 팀의 역대 K리그 전적에서는 수원이 26승21무29패로 다소 밀려 있다. 최근 맞대결은 지난 2일 열린 11라운드로 양 팀 모두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6승3무3패, 승점 21점으로 3위에 올라 울산(5승3무4패·승점 18점·6위)보다 앞서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의 수원보다 울산(1승2무)이 좋다. 수원은 6~9라운드까지 4연승을 달리다가…
안양 신성고 출신 김시우(23)가 1년 전 짜릿한 역전 우승의 기억이 살아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지난해 대회는 김시우를 단숨에 세계 남자골프 신성으로 떠오르게 한 대회였다. 마지막 라운드 역전 우승으로 역대 이 대회 최연소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고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조던 스피스(미국)에 이어 22세 이전에 PGA 투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이 대회로 세계 정상급 골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톱 랭커들과의 동반 플레이도 잦아졌다. 잊지 못할 우승 이후 1년이 지나도록 통산 세 번째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김시우에게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건재를 과시할 더없이 좋은 무대다. 김시우는 지난달 RBC 헤리티지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거둔 아쉬운 준우승을 비롯해 이번 시즌 톱 10에 네 차례 들며 예열도 마쳤다. 1974년 처음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아직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
스웨덴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에서 한국과 여자 대표팀의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북한탁구협회가 국제탁구연맹(ITTF)을 통해 국제심판들의 평양오픈 참가를 요청했다. ITTF는 8일 홈페이지에서 북한탁구협회가 다음 달 13일부터 17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8 ITTF 챌린지 평양오픈에 국제심판을 보내달라는 공개 초청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평양오픈에 참가해 경기 심판을 보는 국제심판에게는 숙식을 제공하고 ITTF 규정에 따라 매일 25달러(약 2만7천원)의 수당을 준다. 또 북한 입국 때 평양국제공항에서 평양 시내까지 교통편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평양오픈은 ITTF 주관 투어 대회 중 참가 선수 규모와 수준에 따라 슈퍼, 메이저, 챌린지 등 3등급으로 나뉘는 대회 중 가장 등급이 낮은 챌린지급 대회다. 2016년 대회 때는 그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단식 동메달을 딴 디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와 일본의 간판 미즈타니 준 등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하지만 미사일 발사 실험 여파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치러진 작년 8월 대회에는 이란과 시리아 등 일부 국가 선수만 출전했고,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남북 단일팀 멤버로 동메달을 수확한 북한의 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무대를 단 한 번이라도 밟은 한국 선수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한국 축구대표팀은 1954년 스위스 월드컵부터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까지 9차례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참가의 영예를 맛본 한국 선수는 144명”이라고 밝혔다. 최다 참가 선수는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로 월드컵 무대를 네 번이나 밟았다. 홍명보, 황선홍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 2002 한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운재는 1994년 미국, 2002년 한·일,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참가했다. 3회 출전한 선수도 6명이나 된다. 김주성(1986, 1990, 1994년),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안정환(이상 2002, 2006, 2010년), 박주영(2006, 2010, 2014년)이다. 이 중 현역 선수는 FC서울 박주영뿐이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 경우 역대 최다 출전 타이기록을 세운다. 가장 어린 나이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선수는 이동국(전북)이다. 이동국은 만 19세 2개월이던 1998년 프랑스 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2018~2019시즌 트라이아웃(공개 선발)에서 외국인 선수를 낙점한 여자 프로배구 6개 구단이 이제 자유계약선수(FA) 영입으로 전력 보강을 이어간다. 여자부 6개 구단은 5일(현지시간) 몬차에서 끝난 트라이아웃에서 다음 시즌 활약할 외국인 공격수를 모두 뽑았다. 수원 현대건설은 7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오는 베키 페리(미국·이탈리아 이중국적)를 선발했고, 새 판을 짜야하는 화성 IBK기업은행은 어도라 어나이(미국)를 낙점했으며 인천 흥국생명은 폴란드 대표팀 공격수 베레니카 톰시아와 계약했다. 또 지난 시즌 통합 챔프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와 재계약했고 행운의 1순위 지명권을 잡은 대전 KGC인삼공사는 알레나 버그스마(미국)와 3년 연속 함께하며 서울 GS칼텍스는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몰도바)를 선발했다.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선수 농사를 끝낸 각 구단의 시선은 FA, 트레이드 시장으로 향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지난달 2일 공시한 여자부 FA 자격 취득 선수 11명 중 원 소속팀과 계약한 선수는 3명 뿐이다. IBK기업은행이 리베로 노란과 연봉 7천50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동점 타점과 역전 득점에 성공하며 팀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로 1타점과 1득점을 올렸다. 타율은 0.245에 머물렀지만,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1회 삼진, 3회 내야 땅볼, 6회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6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대니얼 스텀프와 상대한 추신수는 6구째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겼다. 타구는 1루와 2루 사이 깊숙한 곳으로 굴러갔고, 디트로이트 2루수 딕슨 마차도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다. 그 사이 1루에 있던 딜라이노 디실즈는 2루를 거쳐 3루, 홈까지 차례로 밟아 6-6 동점을 만들었다. 추신수의 타격과 드실즈의 빠른 발이 합작한 동점 득점이다. 처음에는 추신수의 타구가 2루수 실책으로 기록됐지만, 곧 내야 안타로 정정됐다. 곧이어 유릭슨 프로파르의 3루타가 터졌고, 추신수는 홈을 밟아 7-6 역전 득점을 올렸다. 경기를 뒤집은 텍사스는 8회 제이크 디크먼, 9회 키오니 켈라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승을 거둔 박성현(25)의 세계랭킹이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8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박성현은 유소연(28)과 자리를 맞바꿔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7일 끝난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18번 홀 환상의 칩인 버디에 힘입어 1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9개월 만에 거둔 LPGA 통산 세 번째 우승이었다. 세계랭킹 1위 자리는 박인비(30)가 3주 연속 지켰다. 박인비와 2위 펑산산(중국), 3위 렉시 톰프슨(미국)은 모두 텍사스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3연패 위업을 달성한 김해림(29)이 51위에서 41위로 10계단 껑충 뛰어올랐다./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껄끄러운 상대인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는다. AFC는 8일 홈페이지에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하는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포함한 전체 경기 일정을 공개했다. 중국, 키르기스스탄, 필리핀과 같은 C조에 묶인 한국은 최종 3차전에서 중국과 대결한다. 3차전은 현지 시간으로 1월 16일 오후 5시30분 알 나흐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국은 중국과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18승 13무 2패로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한국은 작년 3월 23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중국에 0-1로 패했고, 같은 해 12월 9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2-2로 비기는 등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 부진에 빠져 있다. 총 24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안컵에서는 네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여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차지한 여섯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중국전에 앞서 1월 7일 첫 경기에서 필리핀과 대결하고, 같은 달 11일 키르기스스탄과 2차전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