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집에 불을 내 같은 건물에 사는 이웃주민 1명을 숨지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0일 수원지법 형사11부는 현주건조물방화 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일 자정께 자신이 사는 다세대주택 2층 거주지에 불 질러 같은 건물 4층에 살던 40대 주민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화재 당시 불을 피하려 주방 창문을 통해 밖으로 뛰어내렸다가 숨졌고, B씨와 함께 뛰어내린 가족 1명도 크게 다쳤다. 조사 결과 A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불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는 방화 직후 밖에 나와 인근 도로에 있던 차량의 보닛에 올라가 와이퍼를 꺾는 등 재물손괴도 저질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다수가 거주하는 건물에서 불을 질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다만, 피고인이 타인에게 피해 줄 의도가 보이지 않고 다소 충동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 판시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6·1 지방선거가 이틀 앞두고 4년을 책임질 첫 수원특례시장 후보들의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야 후보들은 하나 같이 '수원특례시의 발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를 시행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도 차이를 보였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0년 도시계획전문가 및 수원제2부지사로서의 행정·운영 '경험'을 강조하며 수부도시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용남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각 기관장의 '인연'을 강조하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당의 힘을 빌려야한다고 지지 호소하고 있다. ◆ 이재준 김용남, 핵심 분야별 5대 공약 일자리 공약에 대해서도 두 후보간 입장 차이를 보였다. 이 후보는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 확대·유치'를, 김 후보는 '일자리 넘치는 경제도시' 등 두 후보 모두 수원 경제 활성화를 1순위 공약으로 내세워 민심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 후보는 "수원에 대기업 등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해 중앙정부 의존 않는 자급자족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수원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및 서수원 첨단 기업 신도시 추진계획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동아시아 경제 중심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웠다. 김…
수사 확인 청탁에 200백만원을 받은 경찰관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3부는 29일 경찰관 A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200만원 추징’ 원심판결 그대로 선고했다. A씨는 2016년 지인 B씨로부터 “외삼촌의 화재 사망이 타살인지 알아봐 달라”는 청탁을 받자, “철저히 조사하도록 해주겠다”며 담당 경찰서 서장에게 인사명목으로 B씨에게 200만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추가 수사 등이 이뤄지다가 2019년 1월 내사 종결됐다. 이에 B씨는 2020년 1월 A씨를 찾아가 “돈을 줬는데, 도움이 된 게 없다”며 항의했고, 그해 5월 A씨를 고소했다. 1심 재판부는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불가매수성과 공정성, 그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를 훼손한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항소심 재판부도 “증거관계를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을 감경할 사유로 보기 어렵다”며 “원심이 피고인에 대해 형을 정하면서 이미 충분히 양형을 고려했다”고 판결했다. 경찰은 사건이 커지자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 처분한
수원도시재단(이사장 허정문) 청년지원센터는 수원 관내 대학을 다니는 수원 청년과 중국, 몽골 유학생 등 총 20여명과 함께 청년반상회를 가졌다. 매달 1회 청년바람지대에서 진행되는 청년반상회는 청년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정책 및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 청년, 외국인 유학생의 생각을 듣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5월 반상회에는 수원시 청년협의체 회원, 몽골, 중국 유학생, 청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학생들의 수원 생활 관련한 애로사항을 나눔은 물론, 각국의 청년지원정책 소개와 꿈과 목표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을 이어갔다.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 왕건 센터장은 “청년지원센터와 청년협의체는 민간외교사절단의 역할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청년들뿐만 아니라, 이주 청년들의 목소리에도 더욱 귀 기울여 청년 정책 및 지원사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6월 청년반상회는 셋째주 목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청년반상회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수원도시재단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부천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부천소방서는 30일 새벽 3시 2분경 부천 심곡동의 한 주상복합건물 5층 외부 테라스와 4~5층 사이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34분만에 완진됐다고 밝혔다. 다행이 거주하던 주민 36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외부 테라스 20㎡와 건물 외부가 타거나 그을림을 입었고, 홈씨어터 설비 및 이미용가구 약 400개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529만 9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부천소방서는 “5층 거주자가 방에서 게임하다가 창문 밖에서 불꽃을 목격했고 이후 ‘펑’하는 소리에 나와 확인해보니 테라스에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하고 배치된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용인 금어리 소재 만물도깨비경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7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용인소방서는 30일 새벽 4시 32분경 용인 금어리 소재 만물도깨비경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분만인 오전 5시 34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철골조 건물 1동‧천막조 건물 6동‧컨테이너 1동이 전소됐고 컴프레샤‧전동공구 및 각종 잡화들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7억 5769만 6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진압에 나선 소방공무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인근 주택 외벽면이 소실되는 등 피해도 발생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건물 옆 주택 거주자가 취침 중 ‘딱딱’ 소리에 일어나 화재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6·1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측이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와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두고 '수원판 대장동 비리사건'의혹을 제기하며 날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김 후보 캠프 측은 문자를 통해 "수천억 원 이상의 개발이익이 추산되는 영흥공원 푸르지오는 염태영 전 시장의 고교 친구가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회사"라며 "민주당 장기집권의 폐해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선거캠프는 즉각 수석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수원 영흥공원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및 불법 현수막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 캠프 측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2016년 4월 영흥공원 추진 때 수원시에 있지도 않았다”며 “그런데도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밤 사이 허위사실로 가득한 불법 현수막까지 부착, 수원시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흥공원은 2009년 이명박 정부 때 도입했고, 2014년 5월 박근혜 정부 때 국토부가 도시공원의 민간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기까지 했다”며 “당시 국토부가 ‘도시공원부지에서 개발행위 특례에 관한…
코로나19로 잠정중단 상태였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재개되며 주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가 활기를 띄울 전망이다. 수원시는 30일 보건소로 파견됐던 간호직 공무원들이 이날 동행정복지센터로 복귀하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적인 서비스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복지 대상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를 파악한 후 공공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 자원’을 통합지원한다. 이날부터 기존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생애전환기·돌봄 필요 대상·위기가구까지 복지대상이 확대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 관내 12개 동(파장동·영화동·인계동 등)에 전담 팀인 ‘건강복지팀’을 설치하고, 44개 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활동을 재개한 간호직 공무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건강 기능이 강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 상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의료·건강 관련 사례관리,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퇴원환자 건강복지서
김포의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3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밤(29일) 9시 15분경에 김포 양촌읍의 한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4분만인 10시 39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건물 안에 있던 시민 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1명은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인해 상가건물 2층이 부분 소실·3층 복도 연기 부착·지하 1층 수손됐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최초신고자는 지나가던 화물차 운전자이며, 운행 중 해당 건물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김포의 한 목재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소방당국이 약 2시간 동안 진화작업에 나섰다. 30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47분경 김포 대곶면의 한 목재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2시간 21분만인 오후 7시 8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내 샌드위치 패널 약 100㎡·천막 가설건축물 약 1㎡가 불타고 CNC 장비 등 기계들과 공구·집기들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는 “최초신고자가 공장 밖에서 불 냄새가 나서 주변을 살펴보니 공장 천정의 에어벤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자세한 재산피해 내역 및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