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 23~26일 2016 ‘연극 만원(滿員)’의 두번째 무대로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 오른다. 시민들이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단돈 1만원에 대학로 화제작들을 만날 수 있는 ‘연극 만원(滿員)’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은 올해도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관객과 만난다. 지난 4월 연극 ‘거기’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연극 만원’은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으로 두번째 무대를 꾸민다. 왕세자가 사라지기 전 몇 시간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왕세자실종사건은 구성진 내용과 연출력,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창작뮤지컬상과 연출상을 비롯해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소극장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왕세자 실종사건을 추리하는 순간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돌아가는 역모션 플래쉬 백 기법을 사용, 극의 긴장감을 더
지난 6월 4일 ‘테러방지법’이 시행됐고 이제 누구라도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가 돼 신상이 모두 털릴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한 여성이 회사 컴퓨터를 이용해 ‘압력솥’을 검색했고, 같은 시간에 그녀의 남편은 ‘백팩’을 검색했다. 이 물품은 2013년 보스턴마라톤 테러 사건에서 사용된 것으로, 지역의 정부합동테러대책팀 대원 2명을 포함한 6명의 요원이 그녀의 집으로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인풋과 아웃풋은 확인할 수 있어도 인풋이 어떻게 아웃풋으로 바뀌는지 알 수 없는, 블랙박스 시스템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메릴랜드 대학의 법학 교수이자 예일 대학 로스쿨 정보사회프로젝트의 제휴 연구원인 프랭크 파스콸레는 지난 10년 동안 법을 이용해 블랙박스 사회를 더 투명하게 만들 방법을 모색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열정적으로 ‘블랙박스 사회’의 뚜껑을 열고 그 내부와 그로 인한 폐해를 폭넓은 이슈들을 아우르면서 파헤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정치적 견해와 개인적 소회를 밝히는 데 있어 매우 신중하다고 알려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그가 “내가 직접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라고 밝히며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와 주목을 끈다. 미국 언론계에서 가장 유력한 아시아 정보통으로 손꼽히는 前 ‘LA 타임스’ 논설실장 톰 플레이트가 쓴 ‘반기문과의 대화’는 반기문 총장과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두 시간씩 총 일곱 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담과 각자 부인을 동반하고 사적으로 만나 나눈 여섯 차례의 대화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 출간된 관련 책들이 그의 어린시절부터 유엔 사무총장이 되기까지를 다뤘다면 이 책은 유엔 사무총장이 되고 난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 특별함을 더한다. 이 책에서 반기문 총장은 2009년 방북 일자까지 확정한 상태에서 북한측 요청으로 회담이 불발된 사연과 2001년 김대중 정권 시절 외교부 차관에서 해임됐을 때의 심정을 비롯해 때론 이코노미 석도 마다하지 않고 비행기에 올라 긴급 재난국으로 이동, 40시간 뜬눈으로 일정을 소화하는 업무 수행 현장을 대공개하며 세
“요즘 우리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통 모르겠어요. 놀면서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이러한 질문은 초보 엄마, 아빠가 한번쯤은 해봤을 고민이다. 특히 아이가 통제가 안 되거나, 부정적인 행동을 할 때 부모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혹시 아이에게 내가 모르는 부정적인 마음이 있는 것인지,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은데 마땅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부모들을 위해 이영숙 박사는 놀이로 아이의 마음에 다가갈 것을 제안하며 그 비법이 담긴 책 ‘하루 10분, 내 아이를 알아가는 성품놀이’를 펴냈다. 이영숙 박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성품’이라는 단어를 교육에 접목해 태아·영유아·초등·청소년·성인에 이르기까지 성품교육으로 평생교육을 구축한 한국형 12성품교육의 창시자다. 현재 인성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좋은성품학교 대표이고, 건양대학교 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은 놀이로 경청·긍정적인 태도·배려·감사·순종·인내·창의성·정
귀에 상처났을때 감염위험 커 귓속 염증있을땐 귀마개 착용 물안경 안쓰고 물놀이 했을때 눈 속에 바이러스 세균 침투 ■ 입으로 감염되는 물놀이 질병 수영장 물은 염소 처리를 하기 때문에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영장 물은 흐르지 않고 고여 있어 대장균 박테리아와 기생충들이 번식하기 쉽다. 또 수영을 하고 난 뒤에는 누구나 샤워를 하지만 수영 전 샤워를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이처럼 위생에 소홀하면 수영장 물이 오염되기 쉽고 이 물이 입을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수인성 전염병’과 같은 질병이 일어나게 된다. 바이러스와 세균 등 유해한 미생물이 몸속으로 들어와 감염을 일으키는 수인성 전염병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귀로 감염되는 물놀이 질병 귀 건강에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귀를 통한 감염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귀에 상처가 생겼다면 감염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귓구멍에서 고막까지로 이어지는 외이도는 물이 접촉하기 쉬운 부위인데 상처가 있거나 귓속에 염증이 있을 경우 세균 침투로 인한 외이도염이나 고막염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귀에 상처가 있다면 물놀이를 삼가거나 물을 차단할 수…
녹내장 발병 눈의 압력… 식단조절로 예방 40세 이상되면 1년에 안압 검사부터 해야 대사성 등 원인 발생…산화 스트레스 발병 높아 백내장 수술 예측 어려워… 항산화제 복용 도움 ▲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 녹내장 녹내장이란 시신경이 손상돼 시신경유두의 변화, 시야 변화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40세 이상 성인의 녹내장 유병률은 5.1%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녹내장 발병의 위험 요인은 높은 안압(눈의 압력)이다. 우리가 풍선을 손으로 눌렀을 때 탄력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안구를 누르면 일정한 압력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안압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압이 지나치게 높으면 시신경유두에 손상이 발생하여 녹내장이 될 수 있다. 안압은 약간 높을 때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녹내장 환자의 90% 이상이 아무 증상이 없지만 증상은 없으면서 시신경은 점점 나빠져 시야도 좁아진다. 나중에는 열쇠구멍으로 세상을 보는 것처럼 시야의 범위가 좁아지다가 시력을 잃게 된다. 녹내장의 진단은 안저 검사 및 촬영을 하여 시신경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를 평가한다. 여기에 정밀 안압 검사, 시신경유두부 분석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 실제 이야기·음악 담은 뮤지컬 통기타 치던 그 시절 ‘고스란히’ 라이브 연주 콘서트 현장 방불 24~26일 달맞이극장 무대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음악과 인생을 담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 무대에 오른다. ‘그 여름, 동물원’은 故 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실제 이야기와 음악을 바탕으로 한 자화상 같은 뮤지컬로, 그룹 ‘동물원’의 멤버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창기는 절친한 친구였던 김광석의 기일을 맞아 추억 가득한 오래된 연습실을 찾게되고, 모두가 함께였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며 시작된다. 1988년. 친한 친구였던 광석, 창기, 기영, 준열, 경찬은 자신들만의 노래를 갖기 위해 ‘동물원’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데모테이프를 녹음하고 금세 유명세를 탄 이들은 대한민국 포크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다. 이후 두 번째 앨범이 마무리 될 즈음, 음악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자 했던 광석과 휴식기를 갖고 각자의 학업을 마무리하자는 나머지 멤버들 간의 의견 불일치가 다툼으로 번지고 급기야 광석의 그룹 탈퇴로 이어진다. 그룹 ‘동물원’ 멤버들의 음악에 대한 깊은 고뇌와 갈등,…
5인조 첼로 프로젝트 23일 이천아트홀 공연 이천시가 낳은 천재 첼리스트 임재성를 주축으로 구성된 5인조 첼로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이천아트홀에서 ‘Shall We Cello?’라는 주제로 열정의 무대를 갖는다. 첼로프로젝트는 지난 2월과 3월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Cello Project Double B’ 콘서트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여 국내 음악계에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관객과 공연 관계자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받은 바 있다. 이천초등학교 시절 이웃집에서 버린 첼로를 장난감으로 갖고 놀다가 천재성이 드러난 임재성에게 이번 이천아트홀 공연은 의미가 크다. 임재성은 천재성을 바탕으로 선화예술고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선발을 통해 만17세 나이로 음악원에 입학했고 이후 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와 장형원을 사사를 받으며 졸업 후 독일 뤼벡국립음악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임재성을 주축으로 남정현, 박진영, 장우리, 조은 등 한국의 젊은 첼리스트로 구성된 첼로프로젝트는 매회 국외 젊은 첼리스트가 초청돼 시리즈 공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과 독일,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등
전곡선사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주말 동안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인이 나타났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선사시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및 흥미를 높이기 위해 준비한 ‘구석기인 퍼포먼스, 구석기인이 나타났다?!’는 구석기인 분장을 한 전문배우(1명)가 오전·오후 각 2시간씩 박물관 전시실 및 야외 체험장 일대를 돌아다니며 관람객과 어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맨발과 구석기시대 복장을 한 구석기인이 언어가 없던 그 시대를 재현해 무언극으로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전시장에서 모형이 아닌 살아있는 구석기인을 만나고, 야외 체험장에서는 막집을 짓고 생활하는 구석기인을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살아 움직이는 구석기인을 만나 그가 사는 시대를 이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클래식과 재즈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연주를 만날 수 있는 ‘2016토요아침음악회’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6토요아침음악회’ 두번째 무대로 최근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 공연은 아르니 에길슨의 더블베이스 소품으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C장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 재즈 버전으로 편곡한 클래식 음악으로 이어진다. 이밖에도 존 윌리암스의 영화 ‘사브리나’ OST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스탄 게츠 등 재즈음악 거장들의 명곡도 연주된다. 연주를 이끌어가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16세에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쿠세비트키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 등 세계적 권위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뉴욕 카네기 홀, 베를린 필하모닉 체임버 홀 등 세계적인 무대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