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근 ‘사이_Between’전 2~3달 축적된 붓질 흔적 ‘아우라’ 표출 이강훈 ‘門 : 나와 너의 간극’전 디지털이미지로 문을 패턴·픽셀화 광주 영은미술관은 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인 전원근의 ‘사이_Between’ 展과 이강훈의 ‘門 : 나와 너의 간극’ 展을 각각 다음달 21일과 28일까지 개최한다. 재독작가인 전원근은 희석된 아크릴 채색을 수차례 이상 쌓고 지워가는 과정을 통해 색·면·추상회화에 대한 그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그의 작업은 수많은 붓질이 오가며 쌓이거나 닦아내는 과정을 거듭하며 어떠한 형체나 넓은 색면을 구현해내면서 침식시키고, 다시 또 구현해내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 또한 회화적 기조방식 속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상호작용의 일면이다. 작업의 기법상 빠른 시간 내에 즉흥적으로 완성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색, 면이 겹쳐지며 또 다른 공간감이 표현되기 때문에 완성되기까지 최소 2-3달이라는 긴 시간이 요구된다. 이렇듯 축적된 색들은 자연광(自然光)과 인공 조명 빛이 비추는 각도에…
용인문화재단이 준비한 마티네콘서트 7월 공연이 ‘한 여름날의 추억’을 테마로 오는 2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해설로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11시 콘서트’의 창시자 김용배의 해설과 탁월한 음악적 해석의 지휘자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채워질 7월의 ‘마티네 콘서트’는 본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과 플루티스트 안명주의 협연이 이어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우정은은 유라시안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헝가리안 체임버오케스트라, 불가리아 내셔널 심포니 등 국내외 유명 교향악단들과의 협연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구리시 교향악단 악장과 용인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제 2, 3악장을 직접 연주해 감미로운 무대를 선물한다. 플루티스트 안명주는 현재 KBS 교향악단 플루트 수석 연주자이며 코리아 플루트 솔로이스츠 음악감독, 앙상블 디버스와 세종 목관 5중주 단원으로도 활동 중인 연주자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연주곡으로 도플러의
수원문화재단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수강생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꼬마작곡가’는 기존 음악 창작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음악 경험이 없어도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 악기를 접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과정을 제시한다. 다양하고 풍부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주강사 3명과 보조강사 2명을 비롯해 6명의 연주강사가 15주 동안 꼬마 작곡가들을 지원하며 참여 학생들은 새로운 악기, 새로운 소리를 하나하나 알아가며 본인이 생각하는 곡의 주제에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직접 작곡한 멜로디를 전문연주자와 소통하며 아이들만의 곡을 완성해 오는 11월 19일에는 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작곡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창작한 음악이 연주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꼬마작곡가는 다음달 13일부터 시작하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 무료.(문의: 031-250-5333) /민경화기자 mkh@
한국·중국 수교 24주년 기념 공예 교류전 ‘호북성 칠기공예-수원시 맥간공예’가 25일부터 2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호북성문화청과 주한 중국 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전시는 호북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최고의 칠기예술작품과 수원의 맥간공예 작품을 함께 소개해 양국간 예술문화 교류를 촉진하고자 한다. 칠기문화의 전승과 현대 칠기예술의 새 방향 및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중국 호북미술관은 칠기문화의 모태를 토대로 생칠예술의 역사와 맥락을 현 당대로 재해석, 다양한 전시와 학술행사들을 통해 국제적인 칠기예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수원을 대표하는 공예 중 하나인 맥간공예는 보리의 줄기를 이용한 독특한 공예로 보릿대의 매끄러운 표면에 있는 미세한 결들이 빛의 각도와 결의 방향에 따라서 나타나는 음영은 입체감을 형성하며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표출되는 예술공예다. 전시는 중국의 칠기공예를 대표하는 작품들과 함께 나전칠기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움과 수수하고 친근한 모습을 겸비한 수원의 맥간공예를 소개해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비교해보고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전시 관계자는 &ldq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미술관 관람 매너 영상’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바른 미술관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영상은 웹툰 ‘순쏘24시’의 이지 작가가 참여해 웹툰 캐릭터 5인이 미술관을 방문해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뭉크의 ‘절규’ 등의 명화를 활용해 알기 쉽고 친근하게 미술관 이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미술관에서 사진을 찍으면 웃고 있던 그림이 절규하는 화면으로 바뀌고, 작품을 만지면 모나리자의 눈썹이 지워지는 등 명화를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와 함께 미술관 내에서의 매너를 소개한다. 관람 매너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 유튜브, 미술관 SNS 등 온라인과 미술관 내 비치된 미디어보드 등을 통해 공개된다.(문의: 031-228-3800) /민경화기자 mkh@
혈중 납 농도 40㎍/㎗ 이상일땐 피로·불안·수면장애 증상 등 동반 60㎍/㎗ 넘으면 빈혈까지 나타나 소아의 경우 납 중독 진단 어려워 킬레이션 치료로 중금속 걸러내 무기질도 배출해 의료진 관찰 필요 납 중독의 위험 2~3년 전 본인이 대학병원 산업의학과에서 전공의(레지던트 의사)로 있을 때 일이다. 각종 대학병원의 외래진료기록지를 들고 ‘납중독’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병원에 온 어머니와 6살 남자아이를 병원에서 만났다. 나이 어린 아이가 산업의학과에 어떻게 납중독을 알고 왔을까? 처음에 ‘복통’으로 소아과를 방문했던 이 아이는 다방면에 지견이 풍부한 명의를 만나 납중독을 진단받게 됐다. 확진을 위해 수행한 혈액검사에서 혈중 납은 보통의 소아에서 정상과 비정상을 두는 기준치의 2배가 넘었다. 가족과 의료진들의 생활 속 ‘납’찾기가 시작됐다. 과연 서울의 평범한 가정의 어린 아이는 어떻게 혈중 납이 그렇게 많이 나오게 됐을까? 그리고 어떻게 배가 아팠길래 납 중독을 의심할 수 있었을까? 이번 시간에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노출될 수 있는 납과 납중독으로 일어날 수 있는 증상,
‘퍼포츠’ 표방… 스토리도 탄탄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 열연 눈길 익스트림 넌버벌 퍼포먼스 ‘FLYING’이 오는 24일 오후 2시와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난타, 점프, 비밥을 이끌며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최철기가 총감독을 맡은 ‘FLYING’은 퍼포먼스와 스포츠가 결합된 ‘퍼포츠’를 표방,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공연이다.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공연이었던 ‘FLYING’은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그린다. 비보이를 비롯해 리듬체조·기계체조·태권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배우들이 선보이는 정통 체조 장면과 신라무예가 곁들여진 절도 있는 퓨전무술 장면은 공연예술로도 손색없는 스포츠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특히 이번 공연은 7~8월에 추진 예정인 중국 심양, 청도, 상해 등 중국현지 투어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 최정상급 수준의 아트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공중 퍼포먼스(Aerial Performance)를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1층 2만원, 2
공성훈 등 동시대 작가 7명 참여 섹션별 다양한 바람의 모습 담아 전시기간 내 경기도민은 무료 내달 11·12일 미디어아트 상영 바람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바람과 바람의 대화’전이 오는 9월 18일까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린다. 예로부터 ‘風’이라 불렸던 바람은 한국미의 한 부분으로 그 예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왔다. 또한 바람은 생명과 관련있을 뿐만 아니라 마음과 합치돼 사람을 감화시키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바람은 스쳐지나가기도 하고 때로는 강하게 불어와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한다. 삶 속에서 다양한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는 바람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하는 ‘바람과 바람의 대화’ 전시는 공성훈, 박경묵, 박영길, 이민한, 정안용, 정철, 황혜선 등 동시대 작가 7명이 참여해 다양한 바람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첫 번째 섹션 ‘바람은 자유가 되어’에서는 공성훈과 박경묵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바람은 공기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우리 삶 어디서나 존재한다. 또한 바람은 형태가 없다. 무형의 바람은 아무런 의지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것, 소나무가 흔들리는 것은 파도나 소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23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꿈을 위해 야채가게를 꾸려가는 태성과 잘나갔던 회사원이지만 양심선언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야채가게를 돕는 민석, 어려운 가정형편에 할머니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발로 뛰는 지환, 꿈을 찾아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윤민과 막내 철진까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경기 침체, 취업난 등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방황하는 청춘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연 연출을 맡았던 김한길 연출이 재합류해 청춘의 열정과 패기를 경쾌하게 표현해 냈으며, 김혜성 작곡가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풍성함을 더한다. 한편 야채가게의 대장 이태성 역에는 연극 ‘장수상회’, 뮤지컬 ‘로기수’의 박정표가 맡았으며 박민석 역에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태양왕’, ‘미아 파밀리아’, ‘광화문 연가2’의 이승현이 캐스팅돼 꿈과 현실의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청춘의 모습을 흡입력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역
남양주시는 어린이비전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시끌벅적 한 살 되기’라는 타이틀로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센터는 실내 체험전시실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도구(퍼즐조각, 컬러종이컵, 색종이)를 활용, 어린이비전센터 전경을 도안으로 한 퍼즐판 위에 어린이가 각각 컬러링한 퍼즐조각을 맞추어 하나의 작품을 만든 퍼즐 미션을 실시했다. 또 1년 동안의 체험활동지·창작물·포스트잇 아트를 모아 만든 대형 비전케이크에 알록달록 종이컵으로 케이크를 꾸미고, 체험전시 시설물을 어린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이름짓기 등 세가지 미션을 해결하는 ‘비전 탐험대’도 진행했다. 특히 창의교육프로그램 비전스쿨 ‘디자인’ 수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추진한 ‘스페이스 메이커’는 직접 워크시트를 작성하며, 공간연출에 대한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 체험으로 가족팀 참여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16일에는 남양주 시립합창단의 ‘동네방네 콘서트’(렉처 콘서트)가 공연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다함께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