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경기도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성 전 원장은 오는 6·1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진영 임태희 예비후보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추진했던 ‘2022 경기교육혁신연대’는 10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영 단일후보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혁신연대는 “지난 6일 5인의 후보(김거성·박효진·성기선·송주명·이한복)는 2022 경기교육혁신연대와 경기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출 방식을 합의했다”며 “여론조사 50%, 숙의공론화위원회 현장 투표 50%, 공동정책 협약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명의 패널들이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토론을 보고 누가 가장 적합한지 투표를 진행했다”며 “(패널은) 경기도민이고, 여론조사를 할 때도 대표성을 가진 여론 모집단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합의된 공동정책은 ▲돌봄전담기관 설치 ▲학교업무 정상화 담당관실 설치 ▲교육청 공무직 관련기관 우선 설치 등이다. 혁신연대는 이어 “여론조사와 숙의공론화위원의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성기선 후보가 2022 경기교육혁신연대에서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단일후보로…
"경기도가 K-소방산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9일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5개월 간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최 본부장은 "우리나라 소방업체 25%가 경기도에 밀집돼 있지만, 이 가운데 연간 매출액이 5억 원 미만인 영세 소방업체 비율이 절반에 달할 정도로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면서 "사회 안전을 위한 소방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소방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에 적절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소방산업 투자가 확대된다면 신제품이 상용화 될 것이고, 이는 곧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될 것이다"며 소방산업 강화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27일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한국소방산업협회와 소방산업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소방산업협회는 지원 대상기업 발굴 및 추천 등을 실시하고,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는 대상기업의 기술금융 지원과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를 지원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대상기업 소방용품‧장비 전시 및 실용화를 위한 행정지원을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다.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다. 온난화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할 지향점이다. 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서다.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240억 원과 도비 48억원, 시비 112억 원 등 총 400억 원을 투입해 미래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한다. 2026년 고색동에서는 수소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를 사용하는 건물에서 업무를 하고,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상가에서 점심을 먹고, 공유전기차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오고, 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모은 포인트를 사용하는 ‘탄소중립 라이프’가 실현될 전망이다. ◆ 고색동, 탄소중립 최신기술 집약 탄소중립 마을이 될 사업 대상지는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 내외 9㎢ 구역이다. 수원의 서부권에 위치한 고색동 일대는 1만9000
국민연금 최고액 수령자는 월 246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200만원 넘게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도 2천500명에 육박했다. 10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매달 200만원 이상 연금 수령자는 2천472명(남성 2천433명, 여성 39명)으로 2020년(437명)보다 5.65배 증가했다. 이 중에서 월 수령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67세 남성으로 다달이 245만9천700원을 받고 있다. 이 사람은 국민연금 시행 첫해인 1988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347개월간 8천255만원의 보험료를 냈다. 2016년 12월부터 월 166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해 수령 시기를 5년 늦춘 덕분에 연금액이 36% 불어났다. 국민연금에는 수급자가 처한 사회·경제적 상황에 맞춰 연금수령 나이를 조정하는 장치가 있는데, 이 중에서 연기연금제도는 최대 5년 동안(출생연도에 따라 70세까지) 연금액의 전부, 혹은 일부분(50~90%, 10% 단위)의 수령을 늦춰서 연금을 더 많이 받는 제도다. 연기한 1개월마다 0.6%씩 이자를 가산해 1년 연기 때 7.2%, 최대 5년 연기 때 36%의 연금액을 더 얹어서 받는다. 연금액이 월
청와대 권역이 10일 시민 품으로 돌아오면 조선시대 한양의 주산인 명승 백악산(북악산)도 남파 무장공작원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완전히 개방된다. 1968년 1월 발생한 김신조 사건으로 한양도성을 이루는 네 산 중 도심에서 북쪽 백악산과 서쪽 인왕산은 한동안 일반인이 오를 수 없었다. 김영삼 정부는 1993년 인왕산을 대부분 개방했고, 인왕산과 백악산을 잇는 지점에 있는 서울 종로구 청운동 창의문을 시민 휴식처로 단장해 공개했다. 백악산은 노무현 정부에 이르러서야 개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양도성 북문인 숙정문 관람이 2005년 9월 허용됐고, 2007년 4월 5일부터 한양도성 백악산 구간 4.3㎞를 오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문재인 정부는 한양도성 순성길을 따라 일부 구역만 통행할 수 있었던 백악산의 나머지 지역을 순차적으로 개방했다. 백악산 성곽과 북악스카이웨이 사이 북측 구간을 2020년 11월 공개한 데 이어 퇴임을 한 달 남짓 앞둔 지난달 6일 남측 구간 산행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삼청공원 인근 삼청안내소에서 백악산 정상을 향해 올라갈 수 있게 됐다. 이날 오전 7시 새롭게 문이 열리는 백악산 등산로 기
이천 몽실학교는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지 않아 ‘몽실활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몽실활동은 몽실학교가 없는 지역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해 특정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올해로 3년째’ 맞이한 이천 몽실활동 2020년 시작된 이천 몽실활동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상황에서도 다양한 학생 주도 프로젝트를 이어왔다. 특히 마중물 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아울러 경기도 내 모든 몽실학교가 참여하는 정책마켓에서도 뛰어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2020년 12월 23일 MBC ‘다큐프라임’에 방영되는 결실을 이뤘다. 이천몽실활동에는 2021년 70명의 정원 중 67명의 학생이 모집됐다. 학생들은 기획워크숍을 통해 ▲생태정보통 ▲몽케스트라 ▲평하꿈아 ▲미술 ▲몽실의 움직이는 성 ▲3美슈퍼스타즈 ▲지구백신 ▲우리와 함께 놀 사람 ▲교과서는 살아있다 ▲몽실토론당 ▲가을하다 등 총 11개의 프로젝트를 구성해 진행했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성장 나눔의 날’을 통해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며 알찬 결실을 맺었다. ◆ 학생들의 꿈을 빚는 11개의 프로젝트 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일 학생,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경기교육 가족 9명을 ‘2022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22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에는 경훈(배우, 백송초), 김민서(배우), 심현서(배우, 은가람중) 학생과 이하영(배곧누리유치원 교사), 강현승(주원초 교사), 하승진(전 국가대표 농구 선수), 이현지(래퍼, 유튜버), 장래원(래퍼), 허준석(유튜버), 코리아주니어빅밴드(청소년 밴드)가 위촉됐다. 홍보대사는 내년 4월까지 활동하며 ▲학생 교육활동 재능기부 ▲공익 캠페인 활동 ▲홍보 사진·영상 촬영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들에게 경기교육을 알릴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경기교육가족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여러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며 도민들과 소통해왔다. 올해 4월 기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4만 7천여 명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많다.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하승진씨는 "수원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늘 경기교육 가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2년째 하는 경기교육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원시 다문화정책 홍보·아이디어 제안 등 역할을 하는 SNS 시정 홍보단 ‘제5기 다(多)누리꾼’이 첫걸음을 뗐다. 9일 수원시는 비대면 방식(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열린 정례회의에서 외국인 주민 55명(재위촉 49명, 신규 위촉 6명)을 ‘제5기 다(多)누리꾼’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5기 다(多)누리꾼은 중국, 베트남, 네팔, 몽골, 필리핀 등 10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5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다(多)누리꾼은 다문화를 상징하는 ‘다(多)’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누리꾼’의 합성어다. 다(多)누리꾼은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홍보 활동 ▲다문화정책 홍보 아이디어 제안 ▲(정례회의) 다문화정책 활성화 방안 논의 등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 관내 다문화·외국인 관련 기관 현황·주요 사업 등 외국인 주민에게 홍보할 정책과 생활 정보 등을 공유하고, 다문화정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저소득 외국인 주민 대상) ▲글로벌 재능기부 멘토링단 운영(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업능력 향상 지원) ▲다문화사회 중요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5월 가정의 달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영통구를 미래교육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9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영통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수원의 미래”라며 “4차 산업 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래 세대를 위한 대학진학 지원센터를 영통구에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수원시를 위해 불편을 참아온 영통 주민들을 위해 영통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조속히 이전하겠다”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2가지 확실한 대안이 있으며 공론화위원회의 절차적 대안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택 리모델링 안전진단과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영통구청사와 구민회관 복합청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앞서 권선구에 대한 특화공약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앞으로 각 지역구를 비롯해 광교 신도시 등에 맞춘 각 지역 특화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사례1. 경기문화재단에서 받는 임금은 겨우 도내 생활임금에 맞춘 생색내기식 최저임금이었다. #사례2. 킨텍스는 취업규칙을 제멋대로 바꾸거나 비치하지 않아 고용노동부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사례3. 도 공공센터 수탁시설 및 수탁사업을 하고 있는 경기사회서비스원은 ‘공개경쟁 채용’을 도입해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24명을 탈락시켰다. 사실상 해고 수순을 밟은 것이다. 도내 출자·출연기관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월 250만원에도 못미치는 생활임금을 받으며 해고의 두려움까지 겪는 등 불안정한 노동환경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 주체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의 문제점 및 노동자 처우개선 공청회’가 열렸다. 김학균 공공연대노조 경기본부장은 “도내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실태 분석을 통해 저임금과 고용 문제 등으로 인한 차별 문제들을 살펴보고 개선책을 찾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강조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노동조합측이 다룬 사례 대상기관은 경기문화재단, 킨텍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으로 이들은 시작부터 격한 성토를 쏟아냈다. 황미정 경기문화재단지부 사무국장은 “경기문화